[속보] 창원시 27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고르고 반림점 출퇴근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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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페이스북 캡처 창원시 페이스북 캡처

창원시는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27번째 확진자 20대 남성 A 씨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A 씨는 지난 5일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있는 고르고 가게로 도보 및 누비자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했다.

A 씨는 6일 같은 방법으로 고르고 가게로 출퇴근했고, 이날 증상이 발생했다.

이후 7일 A 씨는 친구 차량을 이용해 CGV 창원더시티점 1관을 찾았고, 이후 맥도날드 창원시티7점을 들렸다.

8일과 9일에는 성산구 반림동 자택에 머물렀다. 이어 10일 오후 1시 56분께 외과와 내과, 약국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A 씨는 11일 오전 다시 고르고 가게에 출퇴근했으며, 12일과 13일 이틀간 자택에 머물렸다.

14일 A 씨는 어머니 차를 이용해 상남동 음식점을 찾았고, 다음날인 15일에는 자택에 있었다.

A 씨는 16일 고르고 가게에 출근한 이후 오후 반림동에 있는 컴포즈커피 점을 찾았으며, 18~20일 또다시 고르고 가게로 출퇴근했다.

21일 오전 11시 27분께 A 씨는 반림동에 있는 뚜레쥬르 반림점을 찾은 이후 오후 9시께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22일 오전 8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창원시는 "확진자가 출근한 날짜에 고르고 반림점을 방문한 시민 중 의심 증상이 있다면 창원보건소로 연락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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