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발생 및 동선..고르고 반림점 출퇴근·성산구 반림동 거주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2 19:23 | 최종 수정 2020.03.22 19:53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창원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도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오후 6시 이후 창원 거주 2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26세 남성(경남 88번)이다.

88번은 어제(21일) 오후 5시 지나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된 87번 확진자(창원 53세 여성)의 아들이다.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경남도는 이 남성의 동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87번·88번 모자의 대구 방문, 신천지, 외국방문 등의 이력이 없어 GPS, CCTV, 카드사용내역 등 확인을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증세는 아들이 어머니보다 먼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시청은 88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산구 반림동 거주 확진 환자다.

자택 외 확인된 동선은 고르고 반림동 (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출퇴근, CGV 창원더시티점(의창구 원이대로 320),  맥도날드 창원시티7점(의창구 원이대로 320), 김선경외과박찬모내과의원(박찬모내과의원 진료_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사랑복음약국(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갑오삼계탕(성산구 중앙대로 100번길), 컴포즈커피 반림점(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뚜레쥬르 반림점(성산구 반송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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