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다음 임신 계획에 대해 언급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이 기성용에게 전화를 걸어 육아에 대한 고충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영권은 얘기 도중 갑작스럽게 둘째 아이에 대한 질문을 꺼냈다. 기성용네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질 때가 된 것이 아니냐고 물은 것. 이에 기성용은 둘째 임신은 자신에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형수한테 얘기해봐라"고 답했다. 단순한 농담으로도 생각될 수 있으나 육아에 대한 고충과 함께 임신의 고통을 혼자 짊어질 아내를 생각한 발언으로도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편 기성용과 그의 아내 한혜진은 지난 2015년 득녀했다.

둘째 임신 한혜진 마음 따라가나…'애처가' 기성용 "나 말고 형수한테"

김현 기자 승인 2020.03.22 22:15 의견 0

축구선수 기성용이 다음 임신 계획에 대해 언급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이 기성용에게 전화를 걸어 육아에 대한 고충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영권은 얘기 도중 갑작스럽게 둘째 아이에 대한 질문을 꺼냈다. 기성용네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질 때가 된 것이 아니냐고 물은 것.

이에 기성용은 둘째 임신은 자신에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형수한테 얘기해봐라"고 답했다.

단순한 농담으로도 생각될 수 있으나 육아에 대한 고충과 함께 임신의 고통을 혼자 짊어질 아내를 생각한 발언으로도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편 기성용과 그의 아내 한혜진은 지난 2015년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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