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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말아톤 명언
jihy**** 조회수 13,046 작성일2005.02.07
제가오늘 말아톤을 보고 왔는데요,
너무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질문드리는건데요 ,
말아톤에 나온 대사들중에

말하자면 감동적이게 와닿았던
명대사들을 좀 가르쳐 주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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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gi****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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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의 명대사

정말 많아요  ^ ^

초원이 다리는-백만불짜리 다리

초원이 몸매는 - 끝내줘요 ♬

거기서 제가 가장 많이 울었던 대사는

초원=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정말 거의 울었죠

그리고 또하나 울었던 거는

초원= 울면서 '비가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

원래 자폐아는 감정 표현이 어렵잖아요...

이 대사할때 같이 울었어요,,   ^ ^

그리고 초원이가

막   CF 대사 하는거 정말 재미있었죠 ㅋ ㅋ ㅋ

샴푸 비듬엔 댄트롤

생리대 뽀송뽀송 나를 지켜주니까 

생리대 제품이 생각이 안나요...   ^^;;;

코치 선생님 한테

말아톤 가르쳐주세요 ~

너무 귀여웠어요  ^ ^

그리고 코치 선생님이랑 같이 마라톤 연습이였는지

잘 몰르겠는데

아저씨한테 그랬죠

반갑다 ~

올챙이배 ~

ㅋ ㅋ ㅋ 사람들 다 웃었어요 ㅋ ㅋ ㅋ

그리고 수영장에서

초원= 엄마 수영복이 없어요

엄마 = 소원이 뭐냐고 물으셨죠..

 소원 초원이가 저보다 하루 먼저 죽는거예요

지하철에서-엄마 엄마가 나 버렸지 동물원에서

엄마가 초원이 손 놨지  ,,,

그리고 코치님한테

초원- 초원이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그리고 초원이가 주사를 싫어했었죠 ?

지나가는 사람이 =여기있으면 위험해요

그랬더니 초원= 어 주사안맞아요~

주사안맞아요

선생님이 자주 몰래 먹었을때

어?! 어? 내 자두 ? 자두 어디찌?

어 내 자두 자두?

여기까지 입니다 ㅋ ㅋ

막상 얘기 하려니깐 생각이 잘 안나네요 ^ ^

말아톤 정말

재미 있으면서도 슬프죠 ~

꼭 한번 보세요 

 

 

 

200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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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초수
대구 중앙로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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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초원이가 나오는 앞부분 장면에서

엄마랑 초원이가 등산하잖아요.

그리고 산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면서

엄마가 초원이 손을 초원이 가슴에 올려주고 이런말을 하잖아요

"초원이 가슴이 콩닥콩닥 뛰지? 다 똑같아. 남들하고 다를거 하나도 없어.
아빠도 뛰고 중원이도 뛰고 다 똑같아."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이런말이었어요

뭐랄까..장애를 가졌다고 비장애인들과 다르게 대해서는 안된다는,

다 똑같다는 교훈을 주는듯하죠ㅠㅠ


이장면과 약간 연관된다고 해야하나..

대사가 아니라 장면중에

초원이가 코치님말 그대로; 운동장 100바퀴를 뛰잖아요

그리고 다 뛰고 나서 코치손을 자기 가슴에 가만히 대고 있게 하는 장면요

그것도 전 멋졌다죠ㅠㅠ!!

200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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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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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m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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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감명깊게봤습니다.

이것은 그냥 제가 생각나는 대로의 말이며 주관적인제생각인데요




막 초원이엄마가 마지막에 마라톤경주전에 집에가자고 하잖아요
그때 초원이가 뛸꺼라고했던말이 아무래도 가장 의미심장한말일것같고요





제생각에는

"비듬은 지성두피에 생기는것으로 ~ ... 덴트롤!"
"나도 양복입고 외삼촌 결혼식갈래~"
"내자두내자두!내자두" 그리고 다음날 가방들고뛰었을때 진짜웃겼습니다.
"세렌디피티초원은~"하면서 책외운부분..


또 김미숙씨가 병실에 누워있으면서했던


" 알고있었던거야.. 기억하고있었던거야 .. 내가 또버릴지도모른다는거"





아ㅠㅠ
말쓰니까 또 말아톤생각나네요ㅠㅠ




진짜 흥행성과작품성을겸비한 영화라고생각합니다^^~ ㅠㅠ
감동감동!

2005.02.07.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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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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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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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철에서 초원이가 얼룩무늬 치마를 입고 있는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다

여자의 남자친구에게 맞고 있을 때 엄마가 말리자

초원이가 "우리 아이에겐 장애가 있어요"인가_?

이 대사할 때.. 제 친구랑 서로 부여잡고 마구 울었다죠_? ㅋㅋ

엄청.. 감동이였습니다 ^^

200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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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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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s****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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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아무래도
초원이와 엄마의 대화가 아닐까요?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특히 초원이가 혼자서 마라톤 경기장에 가서 엄마에게
"초원이 다리는..?"
"..... 백만불짜리 다리.."
이게 정말 슬프고 멋있었어요.

200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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