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한자̐ 사자성어 유래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1,133 작성일2019.08.20
박장대소 , 혈혈단신 , 박지 약행 , 반계곡경 , 반면교사, 배수지진, 관포지교 , 설상가상 , 아비규환 ,아치고절 , 악목도천

이거 다̊̈ 해주면 내공드릴게요 ㅜㅜㅜㅜㅜ 급해요 내일 검사여서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감나무
절대신 열심답변자 eXpert
2023 교육, 학문 분야 지식인 한문 해석, 문법 1위, 한문 1위, 한문 공부, 시험 2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뼉을 치면서 크게웃고 떠듬

[유래] 오래동안 사용하여온 관용구로 특별한 유래가 없음

孑孑單身 [ 혈혈단신 ]

의지(依支)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

[유래] 오래동안 사용하여온 관용구로 특별한 유래가 없음

薄志弱行(박지약행)

의지가 약하고 일을 해낼 기력이 없음.

[유래] 반포(反哺)의 뜻으로 [까마귀의 새끼가 자라서 먹이를 물어다가 늙은 어미에게 먹인다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늙은 부모를 봉양(奉養)함, 또는 은혜를 갚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盤溪曲徑(반계곡경)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닌 샛길과 굽은 길이란 뜻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된 방법으로 억지로 일을 해나감을 의미한다. ‘반계곡경(盤溪曲徑)’, ‘방혜곡경(旁蹊曲徑, 傍蹊曲逕)’은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이다.

[유래]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동호문답(東湖問答)≫에서 “군자와 달리 소인은 제 이익을 위해 제왕의 귀를 막아 방기곡경(旁岐曲逕)의 행태를 자행한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다.

反面敎師(반면교사)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

[유래]

타산지석(他山之石)과 비슷한 뜻을 가지나, 그보다 의미가 더욱 직설적이다. 1960년대 중국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毛澤東]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오쩌둥은 부정적인 것을 보고 긍정적으로 개선할 때, 그 부정적인 것을 '반면교사(反面敎師)'라고 하였다. 즉, 이는 혁명에 위협은 되지만 그러한 반면 사람들에게 교훈이 되는 집단이나 개인을 일컫는 말이었다. 요즘은 보통 다른 사람이나 사물이 잘못된 것을 보고 가르침을 얻는 것을 말한다.

背水之陣 (배수지진)

적과싸울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며 진을친다.

(즉 죽음을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싸움에 임한다.)

管鮑之交(관포지교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서로 이해하고 믿고 정답게 지내는 깊은 우정을 나타내는 말

[유래]

《사기(史記)》 〈관안열전(管晏列傳)〉에 의하면 중국 제(齊)나라에서, 포숙은 자본을 대고 관중은 경영을 담당하여 동업하였으나,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하였다. 그런데도,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하였고, 함께 전쟁에 나아가서는 관중이 3번이나 도망을 하였는데도, 포숙은 그를 비겁자라 생각하지 않고 그에게는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그를 변명하였다.

이와 같이 포숙은 관중을 끝까지 믿어 그를 밀어 주었고, 관중도 일찍이 포숙을 가리켜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라고 말하였다.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다시 서리를 더한다는 말

[유래]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이나 碧岩錄(벽암록) 같은 불서(佛書)에 빈번하게 쓰였는데,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조(馬祖) 도일선사(道一禪師)의 법사 중에 대양화상(大陽和尙)이라는 스님이 있었다.

이(伊)선사라는 중이 인사하러 온 적이 있었는데, 대양선사가 말했다.

"그대는 앞만 볼 줄 알고 뒤를 돌아볼 줄은 모르는구나"

이선사가 말하였다.

"눈 위에 다시 서리를 더하는 말씀입니다."

대양선사가 말하였다.

"피차 마땅치 못하도다."

(大陽和尙.伊禪師參次.....師云.汝只解瞻前不解顧后.伊云.雪上更加霜.師云.彼此無便宜.)

또, 여산(廬山) 서현(栖賢) 회우선사(懷佑禪師) 조에 다음과 같은 일화가 실려 있다.

어떤 중이 물었다.

"멀리서 왔으니, 스님께서 깨우쳐 주십시오."

"때에 맞지 않는구나."

"스님께서 때에 맞추어 주십시오."

"나는 바뀐 적 없다."

"어떤 것이 이러한 법에 법이라는 차별마저 없는 것입니까?"

"눈 위에다 서리를 더하는구나."

이들 일화에서처럼 雪上加霜(설상가상)은 원래 '흰 눈 위에다 다시 흰 서리를 더한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참견이나 중복'이라는 비유로 쓰였으나, 차츰 뜻이 확산되어, '계속해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남'을 비유하는 표현으로도 쓰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엎친 데 덮친 격', '엎친 데 덮친다'등과 같은 뜻이다.

속담 가운데 '재수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와도 의미가 통한다.

같은 뜻의 한자 성어로는 '병을 앓는 동안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뜻의 병상첨병(病上添病)이 있다.

반면,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말로, 좋은 것 위에 더욱 좋은 것을 더함을 비유한 한자 성어 '금상첨화(錦上添花)'와는 정 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다.

阿鼻叫喚(아비규환)

여러 사람이 비참한 지경에 빠져 울부짖는 참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래] <불교> 불교경전에 이르는 말로 아비지옥과 규환지옥을 아울러 이르는 말.

雅致高節(아지고절

아담한 풍치나 높은 절개라는 뜻으로,매화를 이르는 말

[유래]

빙자옥질(姿)이여 눈 속의 네로구나. 가만이 향기() 노아 황혼월()을 기약()하니, 아마도 아치고절()은 너 뿐인가 하노라. - 고종() 때 안민영 시조 '매화사' 중에서

惡木盜泉(악목도천) 더워도 나쁜 나무 그늘에서는 쉬지 않으며, 목이 말라도 도(盜)란...

더워도 나쁜 그늘아래서는 쉬지않고 목이말라도 도란 이름이 붙어있는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아무리 곤란해도 도리에 어긋난일은 행하지 않음의 비유

[유래] 오래동안 사용하여온 관용구로 특별한 유래가 없음

2019.08.21.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