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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4년 한국시리즈 최동원 4승1패 야구질문이요
비공개 조회수 8,920 작성일2017.10.31
야구 카툰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지금 선발투수 나오면 4일에 한번 아니면 5일에 한번 선발로 나오잖아요. 1984년 한국시리즈에 최동원은 어떻게 4승1패를 할수 있었나요? 어떻게 40이닝 던질수있죠??어깨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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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수호신 열심답변자
2018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프로야구 1위, 해외프로야구 1위, 운동 4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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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죠.당시엔 선수를 마구잡이로 썼기 때문에 가능했던 이야기죠.
 그래서 과거 1980 년대 선수들은 오래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일찍
은퇴를 했었죠.지금도 일부 무식한 팬들은 이기기만 하면 혹사는 괜찮다
 라는 인식을 가진 팬들도 있죠.

실제로 최근까지 그런 짓을 한 프로 감독도 있구요.고교 야구에선 아직도
 아무 죄의식 없이 선수를 굴리는 감독도 많구요.현재는 kbo가 144 경기를
해서 200 이닝 넘고 210 이닝 안 되게 던지는 투수가 한 시즌에 1-3 명 정도
 겨우 나오는데요.

과거 1980년대는 110 경기가 안 되는데도 250 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가 한 
 시즌에도 5-6 명 이상 나오는 것이 예사였으니까요.장명부 같은 투수는
400 이닝을 넘게 혹사를 시킨 적도 있죠.말도 안 되는 30 승을 하면 1억 원을
 주겠다는 억지스러운 약속이 있었던 것도 밝혀졌었죠.

최동원은 결국 30대 갓 넘기고 은퇴를 일찍 할 수 밖에 없었죠.관리만 잘
 했으면 오래 한국 야구를 빛낼 선수였는데 한국 시리즈 그때 불멸의 기록을
남기고 일찍 사라졌죠.과거는 몰라서 혹사한 면도 있는데요.지금은 혹사 
 하면 안 된다는 걸 웬만한 팬들도 상식으로 알고 있는데도 혹사를 시키는
감독이 있으니 과거엔 오죽했을까요.

다시는 최동원의 기록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기록으로 영원히
 남았다고 봐야죠.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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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저 당시 1984년에는 대한민국에 야구가 출범한지 2년밖에 되지않았고 저당시 선수들의 실력도 레전드선수들을 제외 시킨다면 그다지 수준들도 좋았다고 판단하기 어렵죠 또 지금처럼 규칙,보직도 제대로 가추어져 있지않았기에 저당시에는 감독이 던지라하면 무조건 던져야됬었죠 저렇게 패넌트레이스때도 혹사시키고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우린 그를 무쇠팔 최동원 이라고 부르는 이유죠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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