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해외방문한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20대 남성 확진자는 일산동구 마두동 냉천공원 부근에 거주하며 해외방문 뒤 지난 19일 입국했다. 20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23일 일산동구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확진자의 부모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20대 여성 확진자는 일산동구 마두동 안골공원 부근에 거주하며 해외방문 뒤 24일 귀국해 증상발현으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뒤 자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25일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격리입원해 치료중이다. 

해당 확진자의 부모와 동생 2명 등 가족 4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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