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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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살짝 헷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문장, 한자, 기본, 당연 ☜ 이런 게 애시당초
고유어(=순우리말)가 아니라 한자어잖아요?
반면에 음차는, 말은 고유어이되, 표기만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해당 한자의 뜻과는
무관하게 소리만 표현하는 거죠.
예를 들어 '죽다'를 '竹多'라고 쓰면
그게 음차입니다. 고유어이고 '사망하다'라는
뜻인데, 그걸 '대나무 죽, 많을 다'로 써서
음만 빌려 '죽다'를 표현했을 뿐이지,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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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차(音借)는 외국어를 받아들일 때 그 소리만 빌려서 자국의 문자
체계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독(音讀)은 한자를 음으로 읽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훈독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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