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없다…” 이이경 '극단적 선택' 시민 구조 후 드러난 진실

2020-03-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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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극단적 선택' 시민 구조 후 남긴 말
이이경이 한남대교서 시민 구조 후 남긴 소감

이이경 / 뉴스1
이이경 / 뉴스1

배우 이이경 씨가 극단적 선택 시도자 구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이경 씨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이경, 극단선택 시민 구했다 '위험해 보여 바로 뛰어나갔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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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9일 새벽 이이경 씨는 서울 한남대교에서 달리는 트럭에 몸을 던지는 시민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극단적 선택 시도를 제지했다.

이이경 씨는 트럭 운전자와 함께 이 시민을 말려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추위에 떠는 시민에게 옷까지 벗어 덮어줬다는 전언이다.

[단독]'자살 시도자 구조' 이이경 "부끄럽다, 누구라도 똑같이 했을 것"(인터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누구라도 거기 었었다면 똑같이 하셨을 겁니다." 자살 시도자 구조에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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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이라니 부끄럽다. 상황은 알려진 대로다. 위급해 보여서 차에서 내렸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능적으로 한 것이라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며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거기 있었다면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이경 씨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검법남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