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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제공=SBS)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배우 이이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시민을 구조한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 스케줄 때문에 이동 중이었는데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위험해 보여 다른 생각 안 하고 바로 뛰쳐나갔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트럭 운전자 멈춰 시민을 제지했고 이이경 역시 차량에서 내려 해당 시민을 붙들었다. 이이경은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고 하는 시민을 포박하듯 잡고 한참을 말렸고 추위에 떠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옷을 벗어 입혀주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당사자에 확인한 결과 구조한 것이 사실이다. 바로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 없이 차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본인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기사화 되는게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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