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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소셜포비아 결말 질문
비공개 조회수 4,995 작성일2017.01.23
방금전 영화 소셜포비아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네요.

영화상 보면 민하영은 결국 자살이고 영화 끝에서도 나오듯.

"아직도 인터넷 상에서는 민하영의 타살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라면서 마무리가 되어 민하영은 자살이라는 뉘양스를 주는데요.

근데 그럼 결국 도더리의 세로드립은 어떻게 된건가요??

진짜 용민이가 해킹해서 세로드립 쓴건가요?

내용 보면 용민이가 궁금해서 해킹을 한건 맞는데 자기가 한건 아니라고 한 내용이 있는데...
(내가 해킹한건 맞는데, 현피 그건 나 아니야 어? 야 그건 내가진짜 쓴거 아니야 나도 궁금해서 한거야 진짜 민하영 ㅂX 되는거 볼라고 인터넷에 그런 새X들 한둘이냐 나도 진짜 몰랐어 몰랐다고.)

자기가 살인을 한게 아니라는건지 세로드립을 한게 아니라는건지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그래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런 금방들킬 세로드립같은걸 본인이 직접 쓸거같진 않아요;

영화상에 오류인지 아니면 숨겨진 무언가가 더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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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도더리가 해놓고 거짓말 한거죠.
작품 자체의 메세지가 그것입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고 누가 누굴 속이고 있는지

아무도 제대로 모른다...하는 것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또 그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죠.

결국 사람들은 뭐가 진실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찝찝한 마음으로 그저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 정보만을 믿고 받아들인채

살아갑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을 낱낱히 꼬집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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