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마인 베링거 인겔하임이 항암 면역 치료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항암 바이오 신약업체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링거 인겔하임이 항암 면역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인 독일 아발로스 쎄러퓨틱스에 벤처 펀드를 통해 투자했습니다. 아발로스는 특정 아레나 바이러스를 이용, 암세포를 우선적으로 감염시켜 증식하며 강한 항암 면역반응을 산출하는 치료제의 임상 개발을 진전시킬 방침입니다.

즉 항암 바이러스와 같이 암세포를 살상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 면역과 적응 면역 반응을 깨우는 방법입니다. 면역항암제 관련 기술이 지속적으로 부각받으며 신라젠과 같은 관련 기업에 매수세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면역체계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 분비 결과에서 펙사벡 투여 2일 경과 후 혈액 내에서 선천면역 1차 방어물질인 언터페론-알파 등의 농도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펙사벡의 정맥투여를 통한 치료효과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들이 신라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펙사벡의 신뢰 회복으로 다른 파이프라인의 가치도 함께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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