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스냅 수정본] 엄마랑 제주도 스냅 - 카멜라아힐
안녕하세요ㅎㅎ 미리링입니다!!
작년 12월에 엄마와 함께 제주도 여행
그리고 모녀스냅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저번에 원본사진을 받고 너무 기쁜나머지 부끄럽지만...
원본을 공개 했었는데요~
드디어 수정본이 나왔습니다!!!
원래 성형보정은 잘안해주시는데~
어머니와 사진찍는게 너무 이쁘다며
서비스로 작가님꼐서 해주셨어요^^
장소는 카멜리아힐 입니다!!
여름에는 수국이 유명하고
겨울에는 동백꽃이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이 제일 성수기라고 하더군요...
정말 사람많았어요;;;
제가 입고 있는 드레스는 제가 구매한 개인소장 드레스이구요~
엄마의 드레스는 작가님 보유 드레스입니다^^
구두도 모두 작가님 보유 구두!!
그리고 제가 들고 있는 부케는 원데이클레스 수업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너무 맘에드는 컷입니다^^
엄마랑 이렇게 안아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요ㅠㅠ
사진촬영을하면 엄마와 스킨쉽을 엄청 많이한거같아요!!
딸인데...무뚝뚝한 아들같은 딸입니다;;;
비누방울이다~
이것도 작가님께서 준비해오셨어요^^
바나나향이 나는 비누방울~
어릴적에 많이 했엇는데ㅎㅎ
카멜리아힐의 메인 입니다^^
여기서 사진찍을려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메인에 오니까 드레스 입고 셀프 웨딩 찍고 계신분들이 많았어요^^
이쁜 얼굴과 이쁜 몸매는 아니지만
이쁘게 봐주세요ㅎㅎ
엄마와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는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나
이제는 엄마와 친구 처럼 자매처럼 지낼 수 있어서
즐거운시간입니다.
저에게는 항상 엄격했던 엄마였는데,
결혼을 준비하며 제가 원하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하주시는데...
왜이렇게 예전의 한없이 무서웠던 엄마가 그리울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