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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에 대해 반대의견.근거
비공개 조회수 15,677 작성일2013.06.05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에 대해 선생님이 토론 사전조사를 하라네요.....

저는 반대 의견인대 근거랑 의견. 좀 올려주세요!!!!

저희 편이 이겨야 되서 잘 된 의견. 근거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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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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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 일생 (시츄) 

출생지 : 호반의 도시,  낭만의 도시 봄내골에서 출생 (춘천)

출   생 : 2002년 7월 20일 

입   양 : 2002년 8월 24일(토요일)

출   산 : 2004년 1월 31일 자2. 여1 (분만시간 23 :30~02 :30)

현   제 : 건강양호 (아들 머털이와 한집에 살고있음) 

 

 

한가롭게 콩이라는 이름으로 애완견으로 아들 머털이와 여생을 즐기고 살아가고 있다

아들 머털이도 타 다른 집에 입양을 하여야 하는데 태어나면서 건강이 좋치 않아서  

나"  에미 콩이와 살게 되었다

배에 이상하게 헤르니아 (장탈출증) 지금은 수술하여 완벽하게 치료되어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함께 이 에미 콩이와 살아 간다  

 

나도 우연한 세상에 출생의  연으로 한집에 입양되어 지금껏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내가 이집에 오니 아버지, 어머니

나를 입양한 언니와 또 여동생, 남동생이 있었다

그러나 남동생은 보이지 않았다

국방의 의무로 군입대하여 군복무중이였으니 안보이는것이 당연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출가하여

아버지와 어머니와 나 콩이 아들 머털이 네가족이 동반자이다

그러나 나를 입양한 언니는 시집을 가고도 자주 매일이다 싶이 집으로 와서 나를 달래준다

참 좋은 사람이다

아프고 괴로울때에는 예외 없이 병원으로 직행하여 치료를 받는다

나는 대 수술을 하였다

어깨 쪽에 이상하게 낭종(암) 종류가 있어서

전신 마취를하고 몇 시간수술후에 깨어나서 지금은 회복되었다

여러번에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질긴 생명에 끈을 붙잡아준 것이 감사하고 고마울 뿐........

또"

목욕이다

미용이다

정말로 귀찮을 정도로 지극 정성이다 

나는 애완으로서

묘기라도

애교라고 부려야 하는데 하는것이라고는

꼬리를 흔들고

앞발을 그저 손바닥에 올려 놓는 일이다

아침 저녁 주는 최 고급사료로 식사를 하고

점심때에는 고구마  물을 마시는 일이다

그것도 신장 (콩팥)에

결석(돌맹이) 가 생기지 말라고 하여서 주는 특식이며 약이다.

인간이나 

나"  애완견도 세월 앞에는 어쩔수 없는 일 아닌가 말야

늘고 병들고 말이다

때로는 껌을 씹는 일뿐이다

많은 동물에 장란감도 내곁에 있지만  나는 시들하다

나에 아들 머털이는 자주 가지고 놀지만

그리고 정수기에 물을 식수로 먹는 것이 나에 일이고 생활이다.

깨끗한  패드에 대소변을 가르는  일,

그러나 나도 왠지 어떨때에는 심심찮게 다른 곳에 엉뚱한 짓을 한다

투정없이  나와 아들에 배설물을 치우는데에 가끔씩 투정을 하신다

에잇"  XX끼 라며 말이다

그러나  나는 그리 섭섭하지 않다

많은 인간들이 나에 친구들 애완견을 방견 방치하는 것을 TV이로 볼때에 말이다

인간은 잔인하다고 하지만 그렇치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듯 하기에 안심이다

나에 일생처럼 많은 애완견 친구들이 만냥 행복하면 좋겠다

오뉴월에 개팔자라고

개 팔자라고

개도 팔자가 있나?

개를 상대하여 수필도 쓴다고  참"

나에 일생은 끝나지 않았다.

진행형이다.

 

 

 

개도

애완견

식용견

사냥견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중앙일보]

 

입력 2012.06.23 00:56
수정 2012.06.23 04:57
 

[사람 속으로]

미국 최고 병원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담배보다 나쁜 게 동물성 기름 …

나이 들수록 삼겹살은 피하라

 

 


 
 
미국 대표적인 전문 병원MD앤더슨 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미국 최고의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MD앤더슨을 찾는 한국 환자는 약 600명이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박사는 “9·11 이전만 해도 외국에서 오는 환자가3분의1이었다.

중동의 왕족들도 많이 왔다.

9·11 이후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져 이들의 발걸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재력 있는 환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MD앤더슨이다.

박사는 세계적인 의학 전문가다.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이유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 박사가 18 인천의 가천 병원을 찾았다.

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 이야기’ 강연을 했다.

청중석에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병원복을 입은 환자들,

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연구를 하며 꿰뚫은

에 대한 통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다.

강연을 마친 그와 마주 앉았다.

 

 
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센터.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다.

삼겹살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그런데 피하라니.

 

주장이 과격하게 들린다.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미국에선 그런 음식이 베이컨이다.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

 

동양인은 어떻게 다른가.  

“동양인은 겉모습이 그다지 뚱뚱해지진 않는다.

대신 기름기를 많이 먹으면 내장에 기름이 찬다.

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왜 착오인가.  

“나이가 들수록 혈관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소식(小食)해야 한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한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나도 예전에는 배가 아플 만큼 많이 먹었다.

이젠 식사량을 줄였다.”  

박사는 “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 ”이라고 했다.

“나쁜 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 중풍 같은 혈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혈관 을 예방하다 보면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다.  

박사는 ‘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꼬집기 시작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환자가 한국인이다.

그들은 으로 죽기 전에 굶어 죽는다.

치료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고 말했다.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진단을 받고 항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치료는 하다.

일종의 약을 먹는 이다.

그게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진단을 받고 항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환자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받았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항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다.

한 약을 먹는 만큼 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그는 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다.

MD앤더슨에는 한국의 재력가도 꽤 온다.

박사는

한국 환자들이 의사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 질문이 뭔가.  

“‘선생님,

제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다.

나는 미국인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의사가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건 하나님만 아는 거다.”

 

그 물음에 미국 의사들은 뭐라고 답하나.  

“‘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럼 한국 환자들은 ‘여기가 세계 최고의 병원인데,

어떻게 그것도 모르느냐?’고 따진다.

내가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미국인 의사의 말이 맞다.

몇 년이나 살지 그걸 의사가 어떻게 알겠나.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인 환자 중에

직업이 의사인 사람들이 그걸 더 많이 물어본다.”  

그 말 끝에 박사는

한국 환자 중에

의사 말을 가장 안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고개를 저었더니 그는 “의사 간호사, 약사, 변호사들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왜 그들을 치료하기가 어려운가.  

“그냥 시골에서 온 순박한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의사 직업을 가진 한국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면 집에 가서 밤새 인터넷을 한다.

약에 대한 성분과 부작용을 조사한다.

그런데 부작용 내용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럼 그 다음날 병원에 와서 따진다.

왜 내게 이런 약을 처방하느냐고 말이다.”

 

환자 입장에선 그렇게 따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을 의심하고,

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한국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이 치료법이 내게 잘 듣겠는가’만 묻는다.

그런데 그동안 복용한 약명과 용량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인 환자는 반대다.

그들은 앞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껏 복용한 약명과 양을 정확하게 적어서 온다.

병실에 가도 한국인과 미국 환자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제 동료 중에도 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병문안 가서 나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31년 동안 숱하게 환자를 대하면서도

미국인 환자나 가족이 우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인 환자나 가족은 대화를 나누다가

울음이 복받쳐서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죽음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 환자들은 항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박사는 30년 넘게 을 연구하고,

환자를 상대하고, 치료를 해왔다.

그가 보는 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은 성분과 쁜 성분이 늘 같이 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이 생기는 거다.

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다.”  

그는 공기 로 들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이 잔뜩 있다는 거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이나 자궁이 생긴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사는

“하얀 쌀밥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난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다.

쌀밥만 먹고 나서 을 측정하면 올라간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을 측정하면 내려간다.

그런데 한국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쌀밥만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식단에 흰 쌀밥을 내놓는 곳이 있다.

그건 상식 이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식당에서 흰 쌀밥이 나오면 곤란하다.

미국은 전체 예산의 17%가 의료비로 나간다.

그게 앞으로 2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한다.

청춘이 아니듯이.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든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힌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같은 배설물이 고인다.

그럼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에도 기적이 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다.

우리 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거다.

또 난소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다.

정상인은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수치가 800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다.

검사를 해보면 덩어리는 그대로였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다.”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겸손이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자신 완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다.”

 

독자들이 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의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그런데 유전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족력 이 있는 사람 유심 봐야 한다.

가령 아버지가 위에 걸린 적이 있다든가,

어머니가 유방에 걸린 적이 있다면 그 에 대해 특별 공부 야 한다.

그런 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운 게 원인이라면 본인은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그리고 해당하는 에 대한 정기 검진도 자주 해야 한다.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방 최고다.”

 

그래도 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나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이 더 악화하기 쉽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김의신 박사는 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동향이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와 이길여 총장은 앞날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 점이 닮았다.

미국에서 쌓은 연구 노하우를 미래 치료를 짊어진

한국의 젊은 의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31년간 몸담았던 MD앤더슨을 올해 떠나는 박사는 이런 인연으로

9월부터 가천 병원에서 석좌교수로 일할 예정이다.  

박사는 중학교1학년 때부터 가정교사를 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 그와 동급생이었다.

전교 1등이던 그에게 교장 선생님이 아들 방에서 함께 지내길 권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정교사 생활은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서울대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한 그는

1966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와 워싱턴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과,

임상의학,

의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의다.

텍사스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

MD앤더슨 센터 종신교수,

미주 인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예방법
가족력에 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오리고기가 좋다.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을 하게 가져라.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

 

[헬스&뷰티/ 예방 바로 알고 실천하자] <3>

 

엔 내가 박사야… 정말 그럴까요?

  
오해하기 쉬운 에 대한 잘못된 상식
 
 
동아일보
입력 2012.07.11 03:07 

 
을 예방하려면 이런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더라,
이러면 예방에 좋다더라….
일명 '카더라 통신'의 정보로 인해 혼란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국립센터 박기호 정보교육과장은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건강정보가 넘쳐나면서 오히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일이 더욱 어렵다"면서
"정보의 작성자 및 출처가 있는지,
상업적인 목적은 없는지,
정보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지를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과 관련해 우리가 잘못 이해하는 정보는 무엇인지 함께 체크해보자.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는 가능한 한 먹지 않는다.(X)
붉은 고기와 가공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과 직장의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고온에서 불에 직접 닿게 해 조리하면 발물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육류의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전혀 섭취하지 않기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히 먹어야 좋다.

발생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다.(X)
스트레스는 질병과 관련성이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과의 관련성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점은 없다.
이보다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흡연과 음주를 하는 등
건강에 해가 되는 습관으로 인해 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 더 정확한 설명이다.

햄과 소시지는 과 관련이 없다.(X)
육가공품 섭취는 대장 발생을 높이는 데 있어 붉은 고기보다 더 강력한 위험 요인이다.
햄과 소시지뿐만 아니라
베이컨,
살라미,
페페로니도 육가공품에 해당한다.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아주 적은 양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외국에서는 육가공품 섭취가 담배만큼 해로우므로 담배와 같은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캠페인도 진행된 바 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주부들이 밥상에 올리는
육가공품은 가능한 한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적당한 음주는 예방에 도움이 된다.(X)
적은 양의 음주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을 예방하지는 않는다.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
적은 양의 음주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만 맞으면 다 예방된다.(X)
자궁경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지 않으려고
예방 백신을 맞는 여성이 늘고 있다.
B형 감염을 95% 이상 예방해주는 예방접종과는 달리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성경험 이전에 접종해도70% 정도만 예방된다.
접종 후에도 정해진 방법과 주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발생의 상당 부분은 유전 때문이다.(X)
발생의 원인 중 유전적 요인은 5% 정도를 차지한다.
가족 중에 다수가 발생하는 발생의 상당 부분은 유전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비만,
식습관,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을 가족이 공유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비타민 등 영양보충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X)
많은 사람이 채소와 과일의 비타민 성분이나 항산화 성분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를 보충하고자 영양보충제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
복통,
요로결석,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과일과 채소는 적당히 섭취해야 좋다.
또 녹색채소같이 특정 채소만을 섭취하면 특정 영양소가 편중된다.
오히려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담배연기에 노출만 되지 않으면 된다.(X)
담배를 피우고 나면 주변의
소파,
카펫,
베란다,
머리카락에 수 시간 혹은 수일간 담배 연기의 독성물질이 남는다.
간접흡연과 비슷한3차 흡연의 효과가 나타난다.
베란다나 집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실내로 들어와도
담배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이 흡연자의 머리카락과 옷에 남는다.
이후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3차 흡연으로 이어진다.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은 호흡이 빠르고,
어른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보다2배 정도 많이 흡입하므로 위험도가 더 높다.

올바른 예방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국가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와
정보 상담전화(1577-8899)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4회에는 최근 관심이 늘고 있는 발 및 발가능 물질에 대해 알아본다.
또 발물질을 멀리 할 수 있는 실천방법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선풍기 괴담,

환자 식단,

식이섬유,

혈액형 인간학…

 

 

대기업에 다니는 김 모 실장(50).

건강에 대해서는 상식이 풍부하다고 생각했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차가버섯,

상황버섯,

홍삼 등

‘항암 음식’을 주로 먹게 하고 육류는 멀리 하도록 했다.

그러다가 친구인 종양내과 의사를 우연히 만났다가 면박을 들었다.

친구인 의사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암 치료 중인 환자가 먹는 음식은 다르다”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혀를 찼다.

그러나 집에 와서 가족에게 식단을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가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다.

가족들은

“양의사 말을 어떻게 믿느냐,

고기가 암에 나쁘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학적으로 잘못된 상식이 과학적 진실인양 포장되고 있다.

잘못된 미신이

‘선무당 사람 잡는 격’으로 많은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다음은 코메디닷컴 편집국에서 선정한,

 

①하루 세 끼 김치를 먹으면 식이섬유가 충분!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녹지 않는 불용성이 있는데 김치에는 불용성이 많다.

김치 100g에는 3g의 식이섬유가 있어 성인 하루 권장량 25~30g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잡곡밥에 해조류나 버섯류를 듬뿍 먹어야 섬유질 부족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현대인은 만성적 식이섬유 부족에 시달리므로 별도의 건강 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

 

②문을 닫고 선풍기를 틀어 놓은 채 자면 질식사할 수 있다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대표적 괴담이다.

대부분의 의학자들은 선풍기 때문에 질식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방에서 선풍기를 틀어 놓는다고 산소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바람이 호흡을 방해하는 탓이라면

승용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숨지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고는 없었다.

저체온증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미국내과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더운 방에서 선풍기를 켜놓으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 잠시 체온이 내려가지만,

선풍기 모터의 열로 인해 방의 온도와 체온이 다시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으로는

알코올 중독이나

심장병,

뇌중풍 등으로 사망했는데

그 때 우연히 선풍기가 켜져 있었다는 설명이 더 타당하다.

코메디닷컴이 최초로 보도한 내용.

 

은 체질 탓이므로 담배-술은 관계가 적다

-암은 유전과 환경의 복합적 요인 때문에 생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취약해도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지키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술과 담배에는 장사가 없다.

폭음과 담배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당신이 그런 체질일 확률은 낮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런 ‘유전적으로 강한 사람들’도 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④한국인은 술이 센 민족이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 분해효소가 60~70%에 불과하다.

한국인이

‘죽자고’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다고 해서 술이 센 것은 아니다.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한국인들은 밤늦게 ‘술 파티’를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서양인이 말짱한 것을 보고 놀란다.

따라서 한국인은 술에 대해 좀 더 조심해야 한다.

 

⑤술잔을 돌리면 B형 간염에 걸린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성격이 알려지기 전에 나왔던 가설이다.

내과 의사들이

“왜 한국인들이 서양인에 비해서 간염 환자가 많을까”를 논의하다가

‘술잔 탓’이란 가설을 제기했고 이것이 무비판적으로 번졌을 따름이다.

‘수직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B,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⑥성격은 혈액형에 따라 다르다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 .

사람의 혈액형은 구분법이 ABO형 외에 MNSs형,

Lewis형,

Duffy형,

Kidd형 등 20 여 가지이고 이에 따른 혈액형은 500가지나 된다.

개, 소, 돼지, 양과 같은 동물도 혈액형이 있는데 개는 13가지.

사람이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면 개는 성격이 13가지라는 셈인데 어불성설이다.

혈액형 심리학에서 말하는

A형의 소심함,

B형의 이기적 성향,

O형의 고집,

AB형의 예측불가성은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성격 특성의 일부다.

이를 자신의 성격으로 묘사하면 사람들은 ‘아하’하고 믿는 경향이 있는데

심리학에서는 이를 ‘바넘 효과’라고 부른다.

 

⑦허리가 삐끗하면 대부분 디스크!

-요통은 근육이나 인대 등에 무리가 와서 생기는

‘단순요통’과

디스크의 탈출증이나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

후종인대골화증 등

척추병 때문에 생기는 ‘병적 요통’으로 구분된다.

대부분은 단순요통으로1~2주 쉬면 호전된다.

병적 요통도 수술을 비롯한 심각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10% 미만이다.

요통의 대부분은 휴식이나 생활요법으로 자연 치유되는데 의사나 한의사 등이

병으로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 수와 디스크 수술이 비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의학계에서는 ‘아프리카에는 디스크가 없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환자는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

-기름진 식사는

대장암,

췌장암,

전립샘암,

유방암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등을 위주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미 암에 걸쳐 치료를 받고 있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암 치료를 받을 때에는 정상세포가 많이 파괴되고 기력이 떨어지므로

고기를 충분히 섭취해서 체력을 길러줘야 한다.

 

⑨목이 뻣뻣해지는 것이 고혈압의 신호

-고혈압은 평소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이 있다.

목이나 뒷머리가 뻣뻣해지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 근육이 수축했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증세가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아는 것이 최선이다.

많은 사람이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⑩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

-책을 어두운 곳에서 읽는다고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눈 근육이 피곤해져서 눈이 일시적으로 뻑뻑하고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눈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쉬면 곧바로 회복된다.

TV를 가까이 보는 것이 근시를 유발한다는 증거도 없다.

오히려 근시이기 때문에TV에 가까이 갈 확률이 더 높다.

 



 

[개고기 유통, 이대론 안된다·3·끝]

 

정부가 논란 종지부 찍어야

 

 

음식이냐 반려동물이냐
해결기관 뒷짐…

식용여부 법제화 수십년째 제자리
찬, 비위생적 유통 막아야…

반, 무분별 가공식품 양산
민감 사안 국민 합의 우선

데스크승인 2012.07.13      조영상·황성규 | homerun@kyeongin.com  
개고기 식용 여부에 대한 법제화가 수십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식용 유통을 아예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해결 기관인 정부는 여전히 뒷짐만 지고있다.
전문가들은
'찬반 논란'을 떠나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을 내야 할 시점이 됐다는 지적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가축으로 포함시켜야" =
개고기 합법화를 찬성하는 이들은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이빨 빠진 법안'이라고 표현한다.
1977년 정부가 국제적 여론을 의식
개를 관련법에서 제외시킨 탓에 위생관리 근거마저 사라졌고,
지금까지 위생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충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안용근 교수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개를 가축으로 포함시키기만 하면
개고기 유통 과정의 위생이나 관리감독문제 간단하게 해결될 것"이라며
"동물보호단체의 반발이 현재의 비위생적인
개고기 유통을 방치하는 가장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 "음식아닌 반려동물" =
수백개에 달하는 각종 동물보호단체 회원및 동물애호가들은
'개고기'란 단어 자체에도 거부감을 느끼며,
식용 합법화 움직임에 강력히 맞서고 있다.
이들은 개고기가 합법화되면 온갖 가공식품으로 뻗쳐
개고기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소속 박모(39·여)씨는
"법으로 개를 가축화시키면 무분별한
개고기 가공식품이 양산될 것"이라며
"개는 '반려동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고 했다.

■ "관련법 개정보다 국민적 합의가 우선" =
1999년 당시 김홍신 의원은 위생적인 개고기 유통을 위한
'개고기 법률화'를 제안했고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도 비슷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두 차례 모두 거센 반대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한 시민단체 소속 정모(31)씨는
"법제화를 통해 위생적인 유통이 되도록 하든지,
아니면 단속으로 유통을 금지시키든지 정부가 시급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개고기 합법화 문제는 워낙 민감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며
"제도마련에 앞서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
/조영상·황성규기자

 

 

 


환경

 

 

전국 식용견 500만마리?

문화상대주의에 도전하는 생명권

 

 

등록 : 2012.07.13 21:11

수정 : 2012.07.14 17:32

 

 

[토요판] 특집
개고기 논쟁사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박근혜 의원(새누리당)의
대통령선거 출정식에서 낯선 풍경이 눈에 띄었다.
한 젊은 여성이 빨간 글씨로 써진 펼침막을 하늘 높이 쳐들었다.
 ‘개 먹는 나라 노(NO)!’.
60대 남성 둘이 못마땅한 듯 말했다.

“여기 와서 무슨…
성경에도 동물을 다스리라고 했어.”

“뭐라고 하지 마,
빨갱이만 작살내면 돼.”

이날 출정식에는 동물보호단체인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회원들이 나와 이번 대선에
개고기 문제 등 동물보호정책을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자신의 개를 끌고 온 다른60대 남성은 반가워하며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개고기를 둘러싼 시선이 변하고 있다.
동물보호에 대한 요구는 제도권 정치의 영역으로 입성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나경원 후보가 동물보호단체의 요구로 동물정책을 공약한 데 이어
지난 4월 총선 때에는 10여명의 후보가 동물공약에 대해 묻는
동물보호단체의 질의에 답변을 보냈다.
녹색당은 3대 동물보호단체와 생명권·동물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문화방송>(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손석희 아나운서와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의 말다툼은
11년 전 개고기에 대한 논쟁 지평을 잘 보여준다.

손석희=한국인들이 개를 잡는 과정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본 적이 있나?

바르도=취재 필름과 사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축구단뿐만 아니라 월드컵에 참가하는 다른 나라 축구단 및 전세계에 알리겠다.

손석희=당신의 비판은 문화적인 상대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가 아닌지….

바르도=개고기 식용은 문화가 아니라 야만이다.
아름다운 관습의 나라 한국이 개고기를 먹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서구의 동물보호론자들이
개를 먹는 한국인을 야만인으로 보는 시각을 맞받아친
손 아나운서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열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앞서 쫓겨난 보신탕집 철퇴의 역사에 비추어
두 사람의 논쟁이 크게 회자된 게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개고기 논쟁이 벌어지면,
정작 동물의 존엄성에 대한 논의는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고 공격적 민족주의 성향만 발현하곤 했다.
개고기는 좌우를 막론하고 한국인의 의식에 깊이 각인된 민족주의 인식의 기표였다.
더욱이 친미 성향의 군사정부는 1983년 보신탕집을
서울올림픽에 앞서 서울 도심에서 몰아내지 않았던가.
2002년에도 누리꾼들은 미국 방송 <엔비시>(NBC)
‘투나이트쇼’의 진행자 제이 레노가 농담으로
 개고기를 언급하자 해당 방송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화답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개고기 먹는 나라는 야만”
“음식문화의 차이”를 둘러싼  민족주의 다툼으로 인식

장수동 개지옥 사건 이후 사육·도축문제 알려지면서
“투우, 푸아그라 금지처럼 동물복지 차원에서 논의를”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선 국내엔1만5천~2만곳의 개 농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 농장에500마리가 산다고 가정하면
약 500만마리가 살고 있다는 게 대한육견협회의 추정이다.
정확하진 않다.
개고기는 축산물이 아니어서 정부가 관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 들어 동물보호단체는 급속히 몸을 불려나갔다.
한 동물보호단체의 회비를 내는 진성회원 수는 국내 유명 환경단체에 필적할 정도가 됐다.
최근 들어 가장 성장하는 시민운동은 동물보호운동이다.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가 말했다.
“2006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수동 개지옥 사건의 영향이 컸죠.
우리들이 먹는 개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으니까요.”

장수동 개지옥 사건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재개발 지역의
개 농장주가 보상비를 받기 위해 개를 방치해 굶주리게 한 사건이다.
당시 개들이 말라비틀어져 죽은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이와 비례해 동물보호단체 회원 수도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현대로 이행했지만 개 문제에서만큼은 이처럼 전근대적인 동물학대가 속출한다.
문화상대주의적인 견지에서
‘개고기 옹호’는 서로 다른 문화의 특성을 ‘기술’한 것일 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윤리적 논거는 아니라는 주장이 일기 시작했다.
문화상대주의라는 이름으로
남아선호사상이나
간통한 이슬람 여성에게 가해지는 투석형(돌로 쳐 죽임)이 정당화될 수 없듯이 말이다.
박창길 성공회대 교수(경영학·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는
세계적으로 동물복지 등 생명권 논리가 문화상대주의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한다.
“스페인 투우나 푸아그라도 사라지는 추세잖아요.
수백년 동안 전통문화로 여겨졌던 영국의 여우사냥도 법률로 금지됐고요.”

지난해 스페인 카탈루냐주에선 투우금지법이 통과돼 올해부터 투우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다.
미국 시카고시와 캘리포니아주는 푸아그라를 판매 금지했다.

개고기를 금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동물보호법에
개 도살을 ‘동물학대’로 규정하는 것이다.
대만에선 2001년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이 제정돼 개고기를 유통하는 사람에게 벌금을 물린다.
 
 


 
 
서로 물어뜯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좁은 뜰장에 구겨 넣는다.
지난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박근혜 의원(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출정식에서 동물공약 수립을 요구하는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회원들
국내 동물보호단체는 과거 동물보호법 개정 때 개고기 금지 명문화를 요구했지만
지난해 개정 때에는 전면화하지 않았다.
강제적인 개고기 금지보다는 캠페인을 통한 인식 확대로 방향을 튼 것이다.
박창길 교수는
“푸아그라나 여우사냥 금지도 오랜 논쟁을 거쳐 사회가 합의에 이른 것”이라며
“소수가 윤리적 당위성만 가지고 바꾸는 건 힘들다”고 말했다.
박소연 대표는
“수 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고 식용을 금지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반면 식용견 농장주들은2008년
‘대한육견협회’를 결성해 개고기 합법화에 나서고 있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농장주만500명인 이 단체는 소·돼지 방식의 대형 축산농을 지향한다.
고기가 많이 나오도록 품종을 개량하고 각종 약·주사를 처방하고
 짧은 기간 안에 살을 찌워 도축장으로 보낸다.
일종의 ‘공장식 축산’이다.
최영인 대한육견협회 사무총장이 말했다.

“개고기가 좋으려면 기름기가 적고 비계가 얇아야 하거든요.
대형 농장들은 일본 도사견과 누렁이 같은 잡종을 교배한 것(도사 믹스)을 주로 쓰지요.
1년 정도 키워서 도축합니다.”

대형 농장의 경우 1㎡(가로세로 1m)당 개 한마리가 들어간다.
개는 평생 이곳에서 1년을 살다 고기로 팔려나간다.
개 농장의 대다수를 점하는 영세 농가에선 여기에 개 서너마리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개가 공장식 축산에 적합지 않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박소연 대표는
“개는 뛰어다니는 동물이기 때문에 좁은 케이지 안에 놔두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서로 물어뜯어 죽인다”며
“도살장으로 향하는 운송차량의 케이지 안에 살아있는
개 몇 마리를 구겨 넣는 것도 개에게 움직일 공간을 주지 않음으로써
나중의 고기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12일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근처 주택가.
이름을 밝히기 꺼린 한 남성이 개 도살 작업을 마치고 인터뷰에 응했다.

“청량리 주택가에만 이렇게 개를 잡는 곳이 8곳이 돼요.
전남 영광과 대구에서 개를 넘기면
한 마리당 1만~2만원의 도축비를 받고 경동시장 약탕집으로 보내죠.”
 
이제 막 생을 마감한 개는
‘도사 믹스’에 이어 개고기용으로 환영받는 한살짜리
‘진도 믹스’(진돗개와 누렁이의 잡종)였다.
전남 영광에서 산 채로 올라온 이 개는 몇십분 전 전기충격기를 맞고 죽었다.
온도60도의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탈모기에서 털이 뽑힌 뒤 서른근(18㎏)짜리 고기가 됐다.
이 남성은
“직접 육견농장에서 사들일 경우
600g당4800원에 사와 7000원에 약탕집에 판다”고 말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개 사체 8마리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4마리는 경견의 일종인 ‘그레이하운드’였다.
박소연 대표는
“한쪽에서는 애견 경매가 이뤄지지만 나머지 개들은 이렇게
개고기로 팔려 유통된다”며
“개고기를 축산물로 등록해 정부가 관리하더라도 유통 과정에서
반려견과 식용견을 구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성 너희 조국은 개를 먹지!
하지만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은 더 최악이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 박지성의 응원가에는 한때
개고기를 비아냥대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더이상2010년대 한국의 누리꾼들은 서구인들의
개고기에 대한 비판적 언급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높아진 국가의 위상으로 나타난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고,
박지성을 뽑아준 유럽 명문구단에 군소리 않는
‘사대적 민족주의’의 반영일 수 있다.
이제 사람들은 농담을 농담처럼 받아들이고,
스스로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복잡한 사회·문화적 시각을 받아들일 줄 안다.
개 문제에 있어서 현대와 전근대가 공존하고 있지만,
적어도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글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사진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개장수 맘대로

 

축산법과 동물보호법 피해가는 개고기

 

개고기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축산물위생관리법,

축산물가공처리법 등에 따른 축산물이 아니기 때문에

소· 돼지· 닭 등이 받는 각종 규제를 받지 않는다.

다만 식품위생관리법상 보신탕은 식품이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식당은 위생점검을 받아야 한다.

가축은 지정된 도축장에서만 도축·가공이 가능하다.

반면 개는 아무 곳에서나 도살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도심에 있는 소규모

개 도살장도 축산 관련 법률로 규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도적 도축 방법을 비롯해 가축 사육밀도,

전염병 예방 등 동물복지에 대한 규제도 없다.

다만 환경부는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2007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개를 사육동물로 포함시켰다.

60㎡ 이상의 개 농장은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신고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 정도 크기는 약60마리를 키울 수 있는 정도로,

사실상 웬만한 영세 농장은 다 포함된다.

하지만 일부 대형 농장을 제외하곤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한 농장은 적은 형편이다.

개는 동물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

△해당 동물을 다른 동물의 먹이로 사용하는 경우 등은 동물학대에 해당한다.

동물보호법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개 도살 자체가 동물학대라는 의견도 있다.

동물보호법상 수의학적 처치의 필요,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의 피해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는 동물학대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개고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거론된다.

법을 통해서 푼다면,

개를 가축에 포함시켜 관리하자는 의견과

개 식용 금지를 명문화하자는 방안이 충돌한다.

개 농장주로 구성된 대한육견협회는 첫번째 방안을 요구한다.

동물보호단체에서는 개고기를 반대하되

국민의식 전환 등 장기적으로 풀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4월 총선 때 동물보호단체의 질의에 응답한 11명의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문병호 후보(민주통합당 당선) 등6명이 이런 입장을 표했다.

개고기 합법화를 주장한 의원은 없었다.

남종영 기자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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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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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에 주장할 근거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먹지 않아야 한다에 근거가 필요 합니다.

 

일단 개고기 문제 자체가 반대자들의 주관적 의견이기 때문에 논리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선생님이 좀 잘못된 주제를 선택하신것 같네요.

 

아마 찬성측은 대충 이런 논리를 펼칠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 그럼 닭, 돼지는 왜 먹냐, 이런식으로 나올텐데 이런건 시간만 질질끄는 소모전이고

 

인간은 먹이사슬 최상위. 같은 종인 인간을 제외하고는 종의 보호성을 제외하고는 먹거나 먹지 말것을 강제 할 수 없다.

 

그냥 이것 하나면 이게 반대측에선 할 말이 없습니다;

 

해외에서 개고기 먹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국가위신을 위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보셔도 괜찮으나,

 

상대방도 토론 준비를 하고 왔다면 기타 해외의 혐오음식을 예를 들고 그 국가가 선진국임을 내세우며 국가위신과 문제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토론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해야되기 때문에 절대 개는 우리의 친구다, 이런말은 하셔선 안되구요.

 

음.. 딱히 해드릴 말이 없군요. 토론 주제를 보니 초등학생 이실듯 한데, 선생님이 굳이 논리적임을 따지진 않고 적극적으로만 해도 누가 이겼니 졌니 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냥 말꼬리만 최대한 잡아 보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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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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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부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모든 만물의 이치를 깨달으신분이시며

속세의 모든 한계를 초월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 말씀이라면 한계가 없기 때문에 어떠한 근거를

초월하고도 남습니다..

영적인 동물인 개를 먹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이 계신데

근거따위가 무슨 소용입니까?

개고기를 먹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개고기나 먹어대는 중생들은 정신나간 중생들일뿐입니다..

훗날 업으로 쌓여 팔열지옥으로 갈 중생들입니다..

정신이 올바르고 건강한 중생들이라면 절대로 부처님 말씀대로

개고기 뿐만 아니라 어느 고기도 먹지 않고 살아갑니다..

저는 부디스트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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