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 초반쯤에 길가다 포스터를 봤었던것 같네요.
포스터에 기억나는건 미녀가 나무상자같은 박스에 들어가 있는 비주얼이었고
당시 기억으론 사이코 외과의사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납치해서 팔다리를 자르고 감금해놓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릴때라 그냥 그 포스터 이미지를 보고 으시시하게 추측한것일 수도 있어요.
아마 내용에도 팔다리를 자르진 않았을것 같은데 포스터 이미지에 몸통만 보인게 아닌가 싶네요.
여자가 옷을 벗고 살짝 가린 이미지였던것 같고 19세 이상 관람가의 이미지를 팡팡 풍겼던것 같습니다.ㅋㅋ
섹슈얼하면서 공포스런 영화가 아닐까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일반적인 스릴러가 아닐까 싶네요.
당시 꽤 유명했던 영화인것 같은데 도무지 찾을수가 없네요.
기억나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의사가 사람죽이는 내용이라.. 저두 어렸을때 본 기억이 있는데
혹시 닥터 기글 이라는 영화 아닌가 생각이.........
줄거리
닥터 랜들은 아내의 심장병으로 인한 죽음 이후 환자의 심장을 산 채로 몇 번 도려내고 그 사건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이때 죽은 엄마의 뱃속에 숨겨두어 목숨을 건진 아들 이반 랜들은 어릴 때부터 인형의 배를 가르는 이상한 짓을 즐겨하며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정신병원에 투옥되어 있던 중년의 랜들이 병원에서 탈출하고 자신의 고향에 있는 아버지의 병원이었던, 지금은 폐가가 되어버린 건물로 돌아온다. 그리고 각종 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마을 사람들을 하나둘 잔인하게 살해하기 시작한다.
* 굉장히 오래된B급 영화긴 한데여 B급이라기 보다는 정말 A급에 가까운
진짜 잔인하고 볼만한 영화 입니다
2007.06.09.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