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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추천좀
wlst**** 조회수 5,744 작성일2006.10.04

영화추천좀요

한국거랑 외국거랑같이요

일단 장르는

1.코믹

2.SF,미래적인(타임머신이라든가..)

3.이퀼리브리엄처럼 총싸움 뭐 격투 등등싸우는위주영화 싸우는게 단순하게 그냥 형식적으로 싸우는거 말고 기술도 멋있고 뭐 그런거 있잔아요

  

 

   한국꺼랑 외국꺼랑 같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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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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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미래적인 타임머신 정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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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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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하고 SF적이고 격투씬이 난무한건

 

역시 성룡밖에..

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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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 코믹 영화>

 

화이트 칙스

 

 

“이쁜 것들… 다 죽었어!!!”

기회만 닿는다면…열심히 여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위장술 하나는 끝내주는만 정작 사건 해결은 못해본 FBI 명물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순간의 착각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놓치는 일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둘은 얼떨결에 자선파티 참석을 위해 LA에 오는 호텔재벌 윌슨가 자매의 모두가 꺼려하는 경호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호틀갑 자매의 귀하신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FBI고 뭐고 발각되면 인생 끝장이다! 힙 올리고 가슴 더 키워!!!

길길이 날뛰는 자매 앞에 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하나! ‘뽕 넣고 찍어 발라서라도’ 그녀들로 변신, 그녀들 대신 사교계를 휘어잡는 것! 이제 풍만한 가슴에 쭉빠진 바디라인의 금발미녀가 된 그들, 아니 그녀들은 알고보면 첩보전을 능가하는 칵테일 파티와 총격전보다 살벌한 패션쇼 등 재벌계의 엄청난 사생활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택시 더 맥시멈

 

 

역대 최고의 운짱 & 역대 최악의 형사 VS 미녀삼총사 은행강도!

초스피드 택시와 미녀삼총사가 대결을 벌인다!


벨르(퀸 라티파 분)는 스피드 광이다. 그녀는 레이싱카처럼 개조된 택시로 뉴욕 거리를 질주하며, 뉴욕에서 가장 빠른 택시기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꿈은 레이싱카 챔피온이 되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준비를 해나가고 있던 어느날, 그녀는 운전이라면 잼병인 엉뚱한 형사 워시본(지미 팔론 분)을 태우고, 냉정하고 치밀하며 섹시한 4인조 여성 강도단을 쫓게 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마약 밀거래 현장에 위장 투입됐다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들통나 버린 것도 모자라, 말도 안되는 운전실력으로 범인까지 놓치고 완전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뉴욕 경찰 와시본은 교통순경으로 강등 당한다. 말썽이라고는 끊일 날이 없는 와시본이 순경으로 출근하는 첫날, 아니나 다를까 눈 앞에서 은행을 털고 나오는 강도들과 맞딱뜨리게 된다. 와시본은 때마침 옆에 서 있던 벨르의 택시를 잡아타게 되고, 와시본을 태운 벨르의 개조한 택시는 거리를 난장판을 만들며 범인을 뒤쫓다가 결국 막다른 골목에서 보기 좋게 당한다.

이 사건으로 애인에게 채이고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한 벨르와, 거리를 난장판으로 만든 책임으로 정직을 당한 와시본은 사면초가에 몰리고 사사건건 개와 고양이처럼 으르렁거린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와시본과 벨르는 은행털이 강도단의 정체와 계획을 알게 되고, 공동의 적을 가진 그들은 서서히 공조 체제에 들어간다.

뉴욕 최고의 레이서임을 자처하는 벨르를 따돌리고 번번히 유유히 사라지는 4인조 강도단… 사라지는 순간 비웃음을 날리던 여강도 리더(지젤 번천 분)의 얼굴에 승부욕이 불끈 솟은 벨르와, 최악의 운전 실력을 가졌지만 최고의 경찰을 꿈꾸는 워시본은 이제 서로 손을 잡고 강도단과의 쫓고 쫓기는 스피드 게임을 벌이는데...

 

 

 

 

 

경찰서를 털어라

 

 

2년 전 마일즈 로건(마틴 로렌스)은 박물관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치지만 부하 디콘의 배신으로 다이아몬드는 빈 건물에 숨기고 경찰에 잡힌다. 2년 후 가석방된 로건은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가지만 빈 건물이 경찰서로 바뀐 것을 알게 된다. 그는 경찰로 가장하고 건물에 들어가 얼떨결에 용의자의 도주를 막고 신참 칼슨(루크 윌슨)과 한 팀이 된다. 마침내 다이아몬드를 찾지만 다이아몬드는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용 헤로인 더미에 섞여 있다. 칼슨과 하드캐슬 형사(윌리암 포사이스)와 작전에 가담한 로건은 다이아몬드를 노리고 자신을 쫓아온 디콘(피터 그린)과 만난다. 마약밀매단과의 한판 대결 후 디콘은 죽고 다이아몬드는 로건의 손에 들어오지만 로건이 경찰이 아님이 밝혀진다. 그러나 이미 로건은 멕시코 국경을 넘었다며 경찰 동료들은 그를 보내준다.

 

 

 

 

 

 

오션스 일레븐

 

 

역사상 유례없이 특이한 강도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뉴저지 감옥에서 하릴없이 세월을 보내던 대니 오션에게도 좋은 시절이 왔다. 한방에 뜰 기회를 노리던 그에게 가석방으로 하루의 자유시간이 주어진 것. 주도면밀하면서도 쿨한 대니가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다. 그는 세계적인 권투시합이 열리는 밤, 3개의 카지노를 동시에 턴다는 무모한 계획 아래 10명의 '똘마니'들을 특별 공수한다. 참모, 오른팔, 막내, 폭탄 전문가, 자금줄, 탈출 전문가, 망보는 녀석 등 '폼생폼사' 11명의 강도단이 구성된다.

단 이들에게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살상은 금물, 평민들의 재산에 눈독들이지 말 것, 그리고 게임처럼 즐길 것.

 

 

 

 

 

이탈리안 잡

 

금고털이 전문범인 존 브릿저는 외동딸 스텔라(샬르레즈 테론 분)의 만류로 은퇴를 결심하지만, 동료인 찰리(마크 월버그 분)의 권유를 뿌리치지못하고 마지막으로 한탕만 더하기로 한다.

이탈리아 의 베니스에서 3천5백만 달러어치의 금괴가 든 금고를 그들 각각의 두뇌 플레이와 각자의 전문 실력을 발휘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탈취한다. 그러나 수익금을 배분하기도 전에 같은 동료인 스티브 (에드워드 노튼 분)가 이들을 배반하여 모두를 호수에 수장 시키고 금고를 빼앗아 달아나버린다. 그 와중에 멤버의 대부 격인 존은 죽고, 살아남은 찰리와 나머지 동료들은 스티브에 대한 복수를 준비 한다.

스티브가 헐리웃에 숨어산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스티브의 금고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무슨 금고든지 열수 있는 금고 열이 최고 전문가인 존의 딸 스텔라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이들에게 합류한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옛 동료들이 나타나자 긴장한 스티브는 금괴가 든 금고를 멕시코로
옮길 결심을 한다.그러나 이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피라미드 저 밑에 숨겨도 찾아낼 수 있는 최고의 폭약 전문가, 컴퓨터 전문가,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실력 군단 인 것이다. !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실력을 다시 보여 주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 하에 스티브의 금고를 다시 나꿔챌 작전을 세우는데...

 

<스릴(러)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목숨을 건 끔찍한 주말여행

초대형 풋볼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난 칼리(엘리샤 쿠스버트)와 페이지(패리스 힐튼)를 비롯한 6명의 친구들. 가는 도중 어두워져, 인근 숲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게 된다.
모두들 흥겨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기지만 칼리만 유독, 남자친구 웨이드(자레드 페이다레키)와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인 닉(채드 마이클 머레이)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땀을 뺀다.
그러나 곧이어, 야영지에 나타난 의문의 트럭 한 대.
헤드라이트를 일행에게 비춰보더니 이내 사라져버리고, 때문에 일행들은 찝찝한 기분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다음날 아침, 일행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를 누군가가 고의로 고장 낸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마침 지나가는 한 주민의 차를 얻어 타고 가장 가까운 마을인 암브로스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실제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의 밀랍인형들을 전시해 놓은 ‘트루디의 밀랍의 집’이라는 곳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일행들은 마을에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오직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밀랍인형들뿐…
그리고 이윽고 밀랍인형들이 실제 사람처럼 보이는 충격적인 이유를 알게 된다.

심장 하나로는 견딜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된다!

마을의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고, 일행들 하나하나는 의문의 살인자에게 쫓겨 생존을 위한 치열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과연 이들은 암브로스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밀랍인형의 집에 영원히 갇혀 또 다른 밀랍인형 신세가 되고 말 것인가…

심장 하나로는 견딜 수 없는 엄청난 공포!!
그 충격적인 사투, 감히 견딜 수 있겠는가!

 

 

모래와 안개의 집

 

 

그들이 집착하는 희망은
결코 공유 할 수 없는 것이다.

북부 캘리포니아의 한 바닷가.
캐시는(제니퍼 코넬리) 아버지가 30여년동안 돈을 모아 마련한 집에서 이혼의 충격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모색하며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일주일 뒤에 집을 찾아오겠다는 엄마의 전화에 아침 잠을 설치던 캐시의 집에 법원직원과 경찰이 들이닥친다. 세금 체납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며 퇴거 명령을 내린다.

캐시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변호사를 찾지만 이란 출신의 이민자 베라니 (벤킹슬리)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그 집을 헐값에 사들인다. 베라니는 전망 좋은 이 집을 수리해 비싼값에 되팔아 재기를 노린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을 도울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캐시는 레스터(론 엘다드)라는 경찰의 도움으로 집을 다시 찾으려 하지만 집을 둘러싼 싸움은 점차 심해지고, 베라니의 부인 (소레 아그다슬루)과 아들 에스마일(조나단 아두트)까지 혼란에 빠지며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빠져드는데…

 

 

도니 다코

 

D28일...6시간...42분...12초 후... 세상은 거대한 미궁에 빠진다...

암울하고 삐딱한 고교생 도니 다코(제이크 길렌할)는 가족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소년이다. 어느 날 밤, 그는 이상한 목소리를 따라 집 밖으로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6피트 키의 소름끼치는 토끼괴물, 프랭크를 만난다. 그는 도니에게 28일 6시간 42분 12초 후 세상의 끝이 찾아온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다음날 낯선 곳에서 잠을 깬 도니는 자신의 팔에 선명하게 쓰여진 '28064212'라는 숫자를 발견하고, 전날 밤 자신의 방에 출처 불명의 747 비행기 엔진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점점 다가오는 운명의 시간...어둠을 두려워하라!
그 날 이후, 도니의 주변에는 기괴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학교 친구들은 그런 도니를 이상한 존재로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당돌한 소녀 그레첸이 전학 오면서 도니의 학창생활에 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운명의 날이 다가올수록 프랭크는 점점 더 자주 도니에게 나타나 그를 혼란시키고, 학교와 마을은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된다. 어느 순간 도니는 자신의 주위에 일어나는 이 모든 일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드라마(가족애)>

 

 

미세스 다웃 파이어

 

이혼한 아버지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가정부 할머니로 변장하고 집에 드나들며 벌이는 코미디 영화.
만화영화 더빙 성우로 자유분방하게 사는 다니엘(로빈 윌리엄스)은 아이들에게는 영웅이지만 사회에서는 실직을 거듭한다. 참다못한 아내 미란다(샐리 필드)는 이혼을 결정하고 양육권을 가져간다. 다니엘은 미란다가 보모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다웃파이어 할머니로 변장하여 취직한다. 다니엘은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모습으로 자신의 진심을 말하고 그 과정에서 가정은 행복을 되찾는다.

 

 

 

 

 

머나먼 여정

 

챈스(Chance: 마이클 J. 폭스 목소리 분)는 말썽꾸러기 개다. 그는 주인 피터(Peter: 벤 탈 분)에게 충성하는 늙은 개 쉐도우(Shadow: 돈 아메취 목소리 분)를 비웃고, 고양이 새시(Sassy: 샐리 필드 목소리 분)를 놀리기를 좋아한다. 집주인 로라(Laura: 킴 그레이스트 분)가 봅(Bob: 로버트 헤이스 분)과 결혼하여 잠시 이사를 가게 되자, 아이들은 동물들을 카렌의 농장에 맡기고 울면서 헤어진다.

처음에는 영문을 모르던 동물들은 점차 주인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쉐도우만은 피터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라고 걱정한다. 어느 날 카렌이 말먹이를 위해 길을 떠나자, 세 마리 동물은 집을 찾아 돌아가기로 한다. 챈스와 새시는 망설이지만 쉐도우의 강력한 주장에 머뭇거리며 동행한다. 그러나 산하나만 넘으면 될 줄 알았던 것은 오해였다. 그들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선다. 배고픔과 공포, 야생동물 등, 집에서만 살던 그들은 당황한다. 그러나 그들은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

어느 날 강을 건너던 중 새시가 물에 떠내려 간다. 두 마리 개는 슬픔에 잠긴다. 그러나 새시는 조류학자에게 구조된다. 어느 날 개짖는 소리를 들은 새시는 조류학자의 보호를 뿌리치고 개들과 합류하는데...

 

 

 

 

 


 

 

 

 

 

 

 

뷰티풀 마인드

 

99%의 사랑과 1%의 영감이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재


제2의 아인슈타인, 혜성처럼 나타난 20살의 천재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자기확신에 찬 수학과 신입생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싼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스무살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순수한 사랑이 찾아오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엄 파처를 만나 소련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냉전 시대의 덫에 걸려 빛을 잃어가는 천재의 영혼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엄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씨비스킷

 

 

인생의 모든 것을 잃고 가녀린 희망마저 버린 세 사람이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말과 만나 전 세계를 감동으로 사로잡다.

20세기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전거포 젊은 주인인 찰스 하워드는 요란스러운 굉음에 깜짝 놀란다. 무엇에서 난 소리인지 알아보려고 뛰어나간 그는 “미래”를 발견한다. “자동차”라고 불리는 기계 덩어리가 말에 이끌려서 그가 서있는 방향을 향해 돌진해오는 것이 아닌가! 그 후 수년 뒤, 사업 수완이 뛰어난 찰스 하워드는 서부에서 가장 잘 나가는 뷰익(Buick)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게 된다. 하지만 하워드에게 부와 성공을 가져다준 자동차가 그에게 비극까지 가져다줄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그의 아들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자 하워드의 삶은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친다. 결혼생활도 파탄 나고 하워드는 혼자 남게 된다.

수백 마일 저 멀리 톰 스미스라는 이름을 가진 카우보이가 경계선이 없어 보이는, 경계선이 영원히 그어질 것 같지 않은 광활하고 아름다운 들판에서 말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곧 그 광활한 땅에 거미집처럼 드리워진 철조망과 철로를 발견한다. 스미스는 이제 자신이 지나간 시대의 하찮은 유물처럼 쓸모없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쟈니 폴라드는 활기가 넘치고 부유한 아일랜드 이민자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에는 항상 명작 암송과 노랫소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폴라드 가족은 시련기에 봉착한다. 결국 그들 가족은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사춘기 나이의 쟈니 폴라드는 가족과 헤어진 채 간이시설 수준으로 만들어진 경마장에 홀로 남겨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말의 기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내기 경마가 없을 때면 그는 돈내기 복싱에 나가서 푼돈을 번다. 죽도록 맞다가 한 쪽 눈까지 실명한 쟈니 “레드” 폴라드는 이제 누구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1932년, 새 대통령 프랭클린 딜라노 루즈벨트는 시련에 부딪힌다. 당시 어떤 도시들은 실업률이 50%에 육박했고, 2백만 명의 실업자들이 집이나 직장이 없는 상태로 미국 전역을 떠돌고 있었다. 그런 빈곤과 절망은 미국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신대륙 국가의 희망은 못질로 굳게 닫힌 은행 문 너머와 구호 식량을 받으려고 늘어선 사람들의 끝없는 줄 너머로 사라지고 있었다. 수년 뒤, 찰스 하워드는 “마르셀라 자발라”라는 이름의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재혼한다. 두 사람은 말을 한 필 사기로 결심한다.

하워드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말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말 조련 실력이 뛰어난 조련사인 톰 스미스를 고용한다. 고용 조건은 “맨-오-워(Man-O-War)”의 후손인 “하드택(Hardtack)”의 아들인 “씨비스킷”이라는 이름을 가진 까다로운 말을 조련시키는 것! 비정한 마주들의 손을 옮겨 다니면서 죽도록 맞고 자란 “씨비스킷”은 영원히 버림받겠다는 각오라도 한 듯 미친 말처럼 날뛰어서 누구도 섣부르게 건드려 볼 엄두를 내지 못한다.

톰 스미스는 쟈니 “레드” 폴라드라는 한 기수에게서도 씨비스킷과 같은 성처 입은 영혼을 발견한다. 1936년의 어느 아름다운 가을날,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하워드는 조련사인 톰 스미스로부터 한 청년을 소개받는다. 그는 다름 아닌 쟈니 “레드” 폴라드다. “씨비스킷”의 내면에서 불굴의 영혼을 발견한 세 사람은 의지를 모아 무례하고 거친 말을 신기록 제조기로 변모시킨다. “씨비스킷”의 성적은 승승장구의 가도를 달린다. 이제 세 사람은 물론 흥행사들도 세기의 승부를 준비한다. 즉, 당시 3관왕 대기록을 달성한 검은 경주마 “제독(War Admiral)”에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이 1대1 경주는 두 챔피언 경주마와 기수의 경쟁을 넘어 “두 세계” 사이의 경쟁으로 부각되었다. 두 세계의 하나는 다름 아닌 동부의 금융계와 재력가들이 가진 아름다운 명마들을 숭배하는 자들이며, 나머지 한 세계는 경제적으로 빈곤하지만 영혼은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로서 불굴의 도전의식과 투지로 일어선 3인조와 “씨비스킷”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세계다.

이 1대1 경주에서 “씨비스킷”은 극적인 승리를 이룩한다. 그리곤 1938년의 경주마로 선정된다. 하지만 그 승리는 폴라드에게 기쁨이 수반된 비극을 가져다준다. 세기의 경주가 벌어지기 얼마 직전 폴라드가 다른 말을 다루던 도중에 중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닥터로부터 폴라드가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하워드는 경주를 취소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폴라드는 포기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결국 폴라드의 부탁을 받은 동료 기수 조지 “아이스맨” 울프가 “씨비스킷”과 출전하여 당당하게 우승을 따낸다.

수개월 뒤, “씨비스킷”은 경주 도중 부상을 입는다. 하워드는 레드와 “씨비스킷”을 노스캐롤라이나에 소재한 자신의 목장에 데려간다. 그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레드는 독서를 하거나 “씨비스킷”에게 산책을 시켜주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이 서서히 믿기 힘든 현실로 일어나는 게 아닌가! 걷기만 하던 “씨비스킷”이 느린 걸음이지만 경보 수준으로 걷기 시작하고, 이어서 겅중겅중 걷더니 마침내 “씨비스킷”과 레드는 잡풀이 무성한 언덕들을 질주한다.

1940년, F.D. 루즈벨트 대통령은 초유의 3선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산타 아니타 핸디캡의 칠판에 경기 진행 요원이 경주 출전마의 명단을 기재하는 칸에 “씨비스킷”의 이름을 적어 넣는다. 그러자 관중들이 열광하기 시작한다. 국민들의 영웅이 모든 불가능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경주를 하기 위해 돌아온 것이다. 기적적으로 회복한 기수 쟈니 “레드” 폴라드를 보란 듯이 등에 태운 채! 과연 “씨비스킷”과 레드는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할 수 있을 것인가...!

 

 

드리머

 

명마 ‘소냐도르’와 11살 소녀 ‘케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한때는 혈통 좋은 종마들을 번식시키는 목장으로 유명했던 크레인 목장. 그러나 할아버지의 목장 운영에 반대했던 아버지 ‘벤’은 경주마들을 직접 키워서 시합에 보내려다가 엄청난 빚을 지고, 결국 다른 목장의 말 사육사로 일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벤’이 일하던 목장에서 지난 경마대회에서 1위를 했던 명마 ‘소냐도르’가 경기 중 다리가 부러지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소냐도르’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진다. 이에 ‘벤’은 자신의 퇴직금 대신 ‘소냐도르’를 집에 데리고 오게 되는데…

크레인 일가에게‘소냐도르’의 등장은 막막하기만 했던 목장을 살릴 한줄기 희망과도 같았다.
그것은 단순한 재정적인 탈출구였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서먹서먹했던 가족간에 화해와 사랑을 이루게 되는 구심점이 됐던 것이다. 그 후 6개월 동안 ‘벤’과 ‘케일’의 정성 어린 간호로 ‘소냐도르’의 부러진 다리는 기적처럼 회복된다. ‘소냐도르’의 회복과 함께 아버지로부터 ‘소냐도르’를 선물받은 ‘케일’은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데… 그것은 바로 ‘소냐도르’를 다시 한번 경주에 내보내는 것. 이제는 딸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벤’과 지난 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할아버지 ‘팝’은 ‘케일’을 도와 모든 경마인들의 꿈의 대회인 “브리더스 컵”에 ‘소냐도르’를 출전시키게 되는데…

 

 

 

뉴욕 미니트

 

 

 

줄거리는 없네요;

외국 평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편안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

 

 

 

페어런트 트랩(린제이 로한의 어릴적)

 

 

 

즐거운 여름캠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몰려든 소녀들로 붐비는 캠프 월든에는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이곳까지 날아온 할리 파커도 있다. 드넓은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는 함께 말타기도 즐기고, 비밀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아빠를 두었지만, 대신 엄마가 없었다.

할리가 캠프장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있을 무렵. 의리의리한 리무진 한 대가 캠프장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그 안에서 사뿐히 내려선 소녀는 애니 제임스. 바다 건너 런던에서 온 애니는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말쑥한 옷 맵시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카드 놀이까지 잘하는 완벽한 꼬마 숙녀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가족이라곤 엄마와 애니, 그리고 할아버지 이렇게 셋 뿐이었으며, 엄마는 아빠 이야기도 거의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캠프 월든에서 할리와 애니,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두 소녀가 너무나 꼭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고 놀란것은 본인들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쌍둥이 자매였던 것이다.

꿈에도 그리던 엄마,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할리와 애니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캠프가 끝나는 날. 서로가 상대방으로 가장하여 생활하고, 결국에는 두 분이 재결합하도록 일을 꾸미기로 한 것인데...

 

 

<멜로 & 로맨스>

 

 

 

 

셰익스피어 인 러브

 

1593년, 촉망받는 작가인 셰익스피어(죠셉 파인즈)는 단 한 줄의 글도 쓰지 못할 정도로 슬럼프에 빠진다. 그러던 중 그는 연극 오디션에 재능을 보인 한 소년에게 순식간에 매료된다. 그런데 사실 그 소년은 '여자는 연극무대에 올라갈 수 없다'는 법규 때문에 남장을 한 바이올라(기네스 팰트로)였다. 소년을 뒤쫓아 우연히 바이올라의 집에 들어간 셰익스피어는 첫눈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열정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기에 이른다. 그러나 바이올라는 아버지와 여왕의 명령에 의해 이름만 남은 귀족 웨식스와 정략결혼이 예정돼 있는 처지이다. 이 사실에 괴로워하던 셰익스피어는 원래 해피엔딩의 코미디로 구상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장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로 창조한다.

 

 

 

오만과 편견(2006년도)

 

설레는 사랑을 시작할 때
남자들이 빠지기 쉬운 ‘오만’과 여자들이 깨기 힘든 ‘편견’…
모든 것을 넘어선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다가간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제작노트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들은 모두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고,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진실이 내재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후세에게 전해져야 할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여전히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하면서도 여전히 상대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으며,
여전히 자존심을 내세웁니다.

우리는 사랑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며,
이 영화가 이 주제를 매우 재미있고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사랑을 할 때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관한 러브스토리입니다.”

- <오만과 편견> 조 라이트 감독


About the Movie

♡ 시대를 초월한 전세계 모든 남녀들의 영원한 숙제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한 재치와 유머로 가득 찬 수작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초월한 전세계 모든 남녀들 최고의 관심사는 과연 무엇일까? 시대를 불문한 모든 남녀들의 영원한 숙제는 평생 이름을 길이 남길 ‘명예’도, 사회적인 존경과 일확천금을 가져다 줄 ‘성공’도 아닌,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사랑’이다. 영화 <오만과 편견>은 모든 영화와 소설, 그리고 모든 노래의 소재가 되는 ‘사랑’, 이렇게 설레이는 사랑을 새록새록 시작하는 ‘연애’,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과 연애의 결실인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재치있고 유머있게 그린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의 메가폰을 잡은 ‘조 라이트’ 감독은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제인 오스틴 원작 소설의 드라마틱하고 로맨틱한 스토리를 한층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풀어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남녀들이 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러브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사랑을 시작할 때… 남자들이 빠지기 쉬운 ‘오만’과 여자들이 깨기 힘든 ‘편견’. 영화 <오만과 편견>에서는 사랑할 때, 연애할 때, 그리고 결혼할 때 남자와 여자가 사로잡히기 쉬운 ‘오만과 편견’을 생동감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영화 속에서 지적이고 영리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친절한 구석이라곤 없어 보이는 무뚝뚝하고 잘난 척하는 ‘다아시(매튜 맥파든)’와 사사건건 맞닥뜨리면서 묘한 감정의 스파크를 일으킨다. 서로에게 강한 매력을 느끼지만 자존심 때문에 겉으로는 전혀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 두 남녀, 서로에 대한 깊은 오해 때문에 반감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강하게 끌리는 이 두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 경험했던 혹은 경험하고 있는 사랑의 열병인 것이다. 이렇듯 <오만과 편견>의 시나리오 작가 데보라 모가츠는 “그 시대 소녀들이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오늘날에도 똑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생각한 누군가와 격렬한 사랑에 빠지거나, 아무런 의심없이 순수하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엘리자베스’ 처럼 말입니다” 라고 말한다.


♡ <러브 액츄얼리>, <캐리비안의 해적>의 사랑스런 히로인
할리우드 최고의 차세대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

<러브 액츄얼리>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남편의 절친한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카드보드로 사랑 고백을 받는 상큼한 새 신부를 연기해 주목을 받으며 새롭게 각광받는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조니 뎁과 연기한 <캐리비안의 해적>, <킹 아더> 등 대작의 여주인공을 도맡으며 무섭게 성장해왔다. 이러한 그녀의 신선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에 주목한 ‘조 라이트’ 감독은 <오만과 편견>을 이끄는 여주인공으로 ‘키이라 나이틀리’를 전격 캐스팅했다.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자존심 강하고 고집 세지만 그녀만의 매력으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여성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캐릭터. 이 매력적인 배역에 대한 캐스팅 제안에 대해 ‘키이라 나이틀리’는 ‘모든 소녀들이 꿈꾸는 인물’인 ‘엘리자베스’ 역을 연기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이 매력적인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여배우로서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역을 연기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너무나 흥분되고 즐거웠지만 부담감도 느꼈습니다. 소녀들은 이 배역이 문학작품 속에서 가장 멋진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작품인 <오만과 편견>을 보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과 ‘엘리자베스’가 점점 동화되어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런 역할을 연기한다는 것이 정말 신나고 멋진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만과 편견>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은 원래 이 역할에 대해 전형적인 여성 캐릭터가 아닌, 조금은 까다로운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었다. 밝은 성격을 지녔지만 고집 세고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을 염두에 두고 있던 감독은 ‘키이라 나이틀리’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보다 이 역할을 더 잘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는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조 라이트 감독은 그녀가 호기심 많고 활발하며, 굉장한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지와 다른 배우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포용력을 지닌 보기 드문 배우라고 극찬했다. ‘엘리자베스’ 역에 현대적인 캐릭터와 싱그러운 생동감을 부여해낸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이 캐릭터와 하나가 되어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연기를 해냈으며, 제 63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면서 한층 깊이 있는 성숙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名家)’ 워킹타이틀이 새롭게 선사하는
2006년 봄, 달콤한 사랑을 부르는 싱그러운 로맨스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1,2> 등 국내 관객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 온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名家)’ 워킹타이틀(working title). 전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달콤하고 감동적인 로맨스를 선사한 워킹타이틀이 2006년을 맞아 봄 내음처럼 싱그러운 로맨스 <오만과 편견>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찬사를 동시에 받은 수작만을 제작해온 워킹타이틀은 시대를 초월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스크린 위에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아왔다. 2003년 겨울 전국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금세기 최고의 로맨틱 러브 스토리 <러브 액츄얼리>와 ‘오만과 편견’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 현대 남녀가 겪는 사랑의 통과의례를 달콤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이어 워킹타이틀이 새롭게 선보이는 싱그러운 로맨스 <오만과 편견>은 올 봄 설레이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 꼭 봐야 할 사랑과 연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인 오스틴의 원작 ‘오만과 편견’이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 워킹타이틀과 만나, 한층 더 현대적이고 재치있게 탄생한 <오만과 편견>. 이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남녀들이 연애를 시작하여 사랑에 이르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의 달콤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를 워킹타이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신선하게 풀어낸다. 영화 속 배경이19세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애할 때 남자가 빠지기 쉬운 오만과 여자가 깨기 힘든 편견,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내세우는 자존심과 서로에 대한 잘못된 오해 등 오늘날 남녀 관객들이 겪는 사랑의 역학관계를 생생하게 표현해 더욱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06년 봄을 여는 싱그러운 로맨스 <오만과 편견>은 모든 커플에게 달콤한 사랑을 부르는 러브스토리로 다가올 것이다.


♡ 제 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뛰어난 작품성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 ‘워킹타이틀’이 새롭게 선사하는 러브 스토리 <오만과 편견>은 제 63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만과 편견>은 1월 16일 거행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디 덴치 주연의 <미세스 헨더슨 프레젠츠>, 로라 리니 주연의 <오징어와 고래>,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워크 더 라인>, <프로듀서> 등 수작들과 함께 작품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깊이있는 작품성은 물론 현대적인 재치와 유머, 아름다운 영상과 미술 등 어느 한 가지도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걸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오만과 편견>. 또한, <오만과 편견>의 여주인공인 할리우드 최고의 차세대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뛰어난 작품성에 걸맞는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뿐 아니라, <오만과 편견>에 쏟아진 해외 유수 언론의 찬사와 감탄은 가히 놀라울 정도. 뉴욕 타임즈는 “1813년작 제인 오스틴의 원작 소설을 화려하게 스크린 위에 되살린 작품” 이라고 극찬했고, 보스톤 헤럴드는 “오프닝 장면부터 놀라운 댄스 파티 장면, 그리고 행복한 결말까지, 원작을 뛰어넘는 한층 훌륭한 영화로 탄생시켰다.” 라고 끝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외에도 “원작소설처럼 <오만과 편견>은 영화가 끝난 후에 더 이상 볼 게 없어졌다는 슬픔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제인 오스틴 자신도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마지막에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 장면을 보면 매우 기뻐할 것이다” 등 <오만과 편견>의 뛰어난 작품성에 대한 끝없는 극찬 행렬이 이어졌다. 더욱이 이 작품은 지난 9월 16일 영국 개봉 당시 영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위에 오른 경쟁작의 흥행 수입의 세 배를 뛰어넘는 여유있는 압승을 거두며 관객들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오만과 편견>은 그 뛰어난 작품성으로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리 사랑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데 오랜 세월이 걸린다…

<우리,사랑일까요?>는 우연한 기회에 친구가 되어 가꾼 우정과,

그 후 오랫동안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랑 사이의 애매한 관계와 그들의 운명, 사랑 등에 대해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우리,사랑일까요?>는 7년 전 LA발 뉴욕행 비행기에서 만나

서로가 어울릴 수 없는 최악의 상대임을 단언하는 올리버 (애쉬턴 커처)와 에밀리 (아만다 피트)와의 관계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그 후 7년 동안 그들의 관계는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언제나 타이밍은 좋지 않다.

서로 다른 연인과 다투고, 일로 고민하고, 이별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들의 우연한 만남은 이제 서로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실한 친구로서의 관계로 발전한다.

불행으로 끝나버리지 않을 관계와 사랑을 찾아 나서면서,

올리버와 에밀리는 7년이란 세월이 흐른 이후에야 자신들이 진정으로 느끼고 있는 감정이 사랑과 흡사한 그 무엇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 만난... 7일간의 러브 스토리

일상이 무료하고 외로운 밥 해리스(빌 머레이)와 샬롯(스칼렛 요한슨)은 도쿄로 여행온 미국인이다. 영화배우인 밥은 위스키 광고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지만 일본의 낯선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소외감을 느낀다. 또한 이제 갓 결혼한 샬롯은 사진작가인 남편을 따라 일본에 왔지만, 남편에게도 안정을 얻지 못하고 외로움과 불확실한 앞날에 대해 번민한다.

같은 호텔에 머무르고 있던 밥과 샬롯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던 중 호텔바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두 사람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서로의 모습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이 둘은 도쿄 시내를 함께 구경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노팅힐

 

 


윌리엄 태커는 런던의 '노팅힐'에 사는 소심한 남자.
독신의 괴상한 친구 스파이크와 함께 살고있는 그는 노팅힐 시장 한쪽 구석에 위치한 조그마한 여행서적 전문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포부나 설계는 사치에 불과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미건조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이 그의 책방 문을 열고 들어와 책을 사고 나가자 잠깐 동안에 일어난 이 엄청난 사건에 어쩔 줄을 모른다. 몇분 뒤 오렌지 주스를 사서 돌아오던 그는 길 모퉁이를 돌던 안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고 만다. 윌리엄은 근처에 있는 그의 집으로 그녀를 안내하여 씻고 옷을 갈아 입도록 한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받은 그녀의 갑작스런 키스를 잊지 못한다.

며칠 후 안나는 전화를 걸어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윌리엄을 초대한다.
마침 기자와의 인터뷰 중이던 그녀는 그녀의 매니저에 의해 기자로 오인 받은 그가 마주앉아 엉뚱한 질문들을 둘러대자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매니저의 눈을 피해 윌리엄의 여동생 생일파티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생일파티에 온 안나를 본 가족들은 그녀가 진짜 스타인 것을 한참 뒤에야 깨닫고 함성을 지른다. 파티 후 산책을 하던 안나와 윌리엄은 더욱 가까워지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그녀는 그를 자신의 호텔로 데리고 올라간다. 하지만 그녀의 방에는 뜻밖에도 미국에서 갑자기 찾아온 그녀의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가 어쩔 줄 모르자 윌리엄은 룸 서비스라고 얼버무린 후 돌아서 나온다. 그를 위로하려는 친구와 가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안나를 향한 그리움을 지울 수가 없는데...

반년이 지난 후 그녀가 윌리엄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그녀가 무명시절 찍었던 장난스런 누드사진들이 신문 1면에 공개되어 그녀의 인기는 물론 그녀 자신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이었다. 윌리엄은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그녀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도록 배려한다. 하지만 룸메이트의 스파이크 때문에 이 소문이 노팅힐에 모두 퍼지고 그녀와 윌리엄 사이의 관계를 대서 특필하러 몰려든 기자들을 보고 그녀는 배신감에 화를 내며 떠나 버린다. 그녀가 다음 영화 촬영차 노팅힐에 들른 것을 알게된 윌리엄은 그녀를 다시 찾아간다.

그녀와의 멋진 만남을 꿈꾸며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던 그는 그녀가 그와의 사랑을 달갑지 않게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그녀를 잊기로 결심한다. 윌리엄을 찾아온 안나는 오해였음을 말하고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윌리엄은 더 이상 그녀와의 차이를 극복할 자신이 없음을 말하고 그녀를 거절한다. 그러나 그녀가 영국을 떠나기 마지막 날 기자 회견장에 참석하고 있는 것을 들은 윌리엄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회견장으로 달려가는데...

 

브로크백 마운틴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이루어낸 두 남자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영원히 녹지 않는 만년설처럼
영원히 간직될 사랑의 시작

눈덮인 산봉우리 아래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그 위로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록키산맥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히스 레저 분)와 잭(제이크 질렌할 분)은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밤낮으로 함께 일하며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혼란에 휩싸인 채, 한 여름의 짧은 방목철이 끝나자 두 사람은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0년간의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의 반복

에니스는 약혼녀 알마(미셸 윌리엄스 분)와 결혼하여 두 딸의 아버지가 된다. 로데오 경기에 참가했다가 미모의 부자집 딸 로린(앤 해서웨이 분)을 만나 결혼한 잭은 텍사스에 정착하여 장인의 사업을 거들며 살아간다. 그렇게 4년이 흐른 후, 에니스는 잭에게서 엽서 한 장을 받는다. 그 엽서는 에니스에게 그간 잊고살았던 브로크백에서의 그 낯선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억제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인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가 알려지면 목숨까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는 보수적인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고작 1년에 한 두 번 브로크백에서 캠핑을 하는 정도. 그렇게 20년간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그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통스러워한다.

죽은 친구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떠난 여정 속에서
새롭게 깨닫는 사랑의 진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하며 가장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어하는 에니스.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두 사람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어하는 잭. 입장은 달랐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만은 한결같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잭이 의문의 죽음을 당함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브로크백 마운틴에 묻히고 싶어했다는 잭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그의 고향집을 찾아간 에니스는 잭의 방에서 그가 보물처럼 평생 소중하게 간직해온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고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제작노트

 

Where is Brokeback Mountain?

1. 에니스와 잭이 처음 만난,
일생동안 그리워한 사랑의 공간

2. 영화를 위해 탄생된 가상의 산

3. ‘브로크백(brokeback)’은 ‘회귀(回歸)’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브로크백 마운틴’은
모두의 마음이 되돌아가야할
편견없는, 간절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Awards
2006 아카데미 8개 부문(최다) 노미네이션 !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음악상

2006 골든글로브 최다 수상 !
7개 부문 노미네이션 & 4개 부문 석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노미네이션
& 최우수 감독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수상!)

제 62회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 (황금사자상)
뉴욕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LA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중 1위
빌리지 보이스 선정 올해 최고의 연기자, 히스 레저
미국 프로듀서 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미국 감독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보스턴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달라스 포트 워스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라스베가스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사우스이스턴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피닉스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유타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세인트루이스 게이트웨이 비평가협회 감독상, 남우주연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새틀라이트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주제가상 수상 및 총 8개부문 노미네이트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올해의 연기상, 히스 레저
모션 픽처 클럽 선정 올해의 감독, 여자배우 부문 유망주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 선정 감독상, 남우조연상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0
AFI선정 올해의 영화 Top 10
뉴욕 온라인 비평가 선정 올해의 영화 Top 9
뉴스위크 데이비드 얀센이 뽑은 올해의 영화 Top 10
LA 타임즈 케네스 튜란이 뽑은 올해의 영화 Top 10
에인트쿨닷컴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0


About Movie

아카데미 석권만 남았다!
전세계의 상들을 휩쓸고 있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

제62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친절한 금자씨>와 함께 공식경쟁 부문에 오른 <브로크백 마운틴>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장. 상영 전, 소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이 작품에 ‘게이 웨스턴’이라는 낙인을 새기며 조롱과 비웃음을 던졌던 일부 보수파의 평론가들조차 상영이 끝난 후 기립박수를 보냈고, 뜨거운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관객들은 일찌감치 이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그랑프리)를 거머쥐리라 예견할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같은 작품을 선정하지 않기로 유명한 LA와 뉴욕의 비평가들이 뽑은 '2005 최고의 영화'에 동시에 선정되는 등 한 해의 영화계를 결산하는 2005년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주요 상들을 휩쓴 <브로크백 마운틴>은 2006년 골든글로브 최다 7개 부문에 걸쳐 노미네이션되는 영광을 누렸고,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했다.
2006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8개 부문에 걸쳐 수상후보로 최다 지명되었으며 대부분의 영화관계자들은 큰 이견없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의 주인공은 <브로크백 마운틴>과 이안 감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가 사이트 내에서 실시한 ‘아카데미 수상작 예측’ 조사에서도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품상 수상여부는 93.4%, 이안 감독의 감독상 수상여부는 90.3%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끊이지 않는 수상소식과 기대에 힘입어 이 작품은 200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의 역사를 새로 쓰게한 흥행신기록!
스크린당 평균 수입, 역대 신기록을 기록하며 6주 연속 1위!

현재 미국에서 개봉 중인 <브로크백 마운틴>은 역대 최고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크린당 평균수입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전국 개봉에 앞서 몇 개 도시에서만 우선적으로 개봉된 이 작품은 보통 20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해야 진입가능한 전미 박스오피스 Top 10에 단 69개의 개봉관 만으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의 CNN 방송은 지난 연말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2005년 10대 연예뉴스 3위에 선정하며 이 영화의 놀라운 흥행기록을 미국 흥행사의 커다란 사건으로 기록했다.
현재 <브로크백 마운틴>은 전국적으로 점차 개봉관수를 늘려가며 개봉되고 있으며 단 683개의 개봉관만으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2006년 1월 18일 현재)에 올랐다. (참고로, 2위인 의 개봉관수는 2222개, 3위인 는 2514개, 5위인 <나니아 연대기>는 3224개, 8위인 <게이샤의 추억>은 1654개, 10위인 <킹콩>은 2814개) 일반적으로 골든글로브 수상효과는 흥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어왔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은 골든글로브 발표(1월 16일) 다음 날부터 관객이 폭발적으로 늘어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름으로써 이변을 연출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3월 5일까지 미국 전역의 극장에서 2000개관 이상의 규모로 확대 개봉될 예정. 따라서 3월 초까지 박스오피스 Top 10에 머물며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발표 시점과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점으로 미국박스오피스 1위 재등극의 드라마를 펼쳐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럴 경우, 이 영화는 12월부터 3월까지 근 4개월 동안 미국 박스 오피스 10위 안에 머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진기한 흥행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와호장룡>의 이안 감독이 생의 정점에서 빚어낸 최고의 걸작 <브로크백 마운틴>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를 석권하며, 대자연의 스펙터클을 시원스럽게 담아내는 망원경의 시야와 등장인물의 깊숙한 내면을 속속들이 묘사해내는 현미경의 시야를 동시에 가졌다는 찬사를 받았던 이안 감독, 그러한 그의 장기가 정점에 이르렀음을 <브로크백 마운틴>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안 감독은 록키 산맥 대자연의 거대한 풍경을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스펙터클하게 펼쳐놓는 한편, 에니스와 잭 두 인물의 내면 깊숙히 현미경을 들이댄 채 그들의 심리와 감정의 흐름을 한 가닥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브로크백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두 청년 사이에 싹튼 우정이 어떻게 우정 이상의 우정으로 발전해가는지…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정작 본인들에게도 너무도 낯선 것이어서 그것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얼마나 뒤늦게 깨닫게 되는지… 그러면서도 그 낯선 감정을 두 사람이 20년 동안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는지...이안 감독은 이 모든 인간 감정의 흐름과 인간 관계의 미묘함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이제껏 그 어떤 영화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롭고 충격적인 설정 속에서 이안 감독은 사랑이라는 신비한 인간 감정의 씨줄과 날줄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이자 그의 최고의 걸작인 <브로크백 마운틴>을 탄생시켰다.


할리우드 최고의 꽃미남 인기 스타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앙상블 명연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의 제1순위 후보들

<브로크백 마운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두 주인공의 호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에니스란 인물의 이 모순되는 양면을 놀랍게 조화시키며 “올해 영화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연기”를 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히스 레저. 그는 빌리지 보이스 선정 ‘올해의 연기자’로 선정되었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잭과 다투면서 에니스가 애써 울음을 참아내는 장면이나 마지막 장면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의 사진엽서를 바라보며 맹세하는 장면 등, 관객의 마음을 움켜잡으며 긴 여운을 남기는 명장면이 만들어진 것도 히스 레저의 진실하고 절제된 연기 덕분이다.
할리우드의 꽃미남 스타 제이크 질렌할 역시 히스 레저와 쌍벽을 이루며 앙상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잭이라는 인물이 지닌 에니스를 향한 절실한 그리움과 갈망, 끝끝내 에니스의 마음을 돌릴 수 없음을 깨달으며 겪게되는 상처와 절망감 등을 제이크 질렌할은 그의 깊은 눈빛을 통해 완벽하게 연기해낸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3의 주인공 브로크백 마운틴
지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여, 위대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에니스와 잭이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찬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한한 자유와 절대고독을 경험하는 곳이다. 또한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들이 그 누구도 쉽게 도달할 수 없었던 절대적 사랑의 실체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이 안 감독이 브로크백 마운틴이라는 대자연과 대조되는 공간으로 일상에 찌든 남루한 마을을 설정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면,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우리의 안일하고 수동적인 선입견에 도전장을 던지며 세속적인 사랑을 초월하여 존재할 위대한 사랑이란 어떤 것일 수 있는가를 집요하게 탐색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위대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으로서의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 영화의 제3의 주인공이나 다름 없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사랑이 얼마나 간절할 수 있는가!
남과 여, 그 이상의 애절한 사랑

“사랑에 관한 한 나는 아내에 대한 나의 사랑이든, 동성애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좀더 힘겹고, 많은 장애가 있음에도 빠져든다는 점에서 더 로맨틱할 뿐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의 어두운 측면에 매혹되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만들면서 느꼈던 가장 큰 두려움은, 정말 솔직하게,
더도 덜도 아닌 진짜를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었다. 정치적인 문제는 별 고민이 아니었다.
사랑 이야기는 모든 문화를 관통하고 모든 문화에서 통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그려내고 있는 감정이 진실하게 전해진다면, 배우들의 연기가 진실하다는 믿음을 얻을 수 있다면,
관객들에게 어떤 감정이 일어난다면,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가슴 속을 들여다볼 때 선입견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나는 우리의 러브스토리가 그러하기를 바랬다.” - 이 안 감독


자신들의 사랑을 이루어내기 위해 에니스와 잭이 넘어서야 하는 거대한 장벽들은 이 영화에 이야기적 재미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들의 관계를 가로막는 온갖 장벽들 때문에 엄청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갈등을 겪는 두 청년의 이야기는 다른 러브스토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긴박감과 애절함을 획득하고 있다. 대부분의 동성애 영화와는 달리 이안 감독은 동성애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그들의 관계를 가로막는 장벽들에 부딪쳐 그들이 겪어야하는 심리적/정서적 동요와 그것을 극복하여 사랑의 진실을 깨닫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에 주목한다.

이안 감독은 이미 <결혼피로연>에서도 동성애라는 일종의 금기를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활용하는데 성공, 대중의 감성을 짜릿하게 사로잡은 적이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동성애로 더욱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결혼피로연>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한 단계 높은 차원을 이뤄낸 작품.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동성애는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성애와 이성애를 마치 선과 악처럼 구분해버리는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도전장을 던지며, 사랑이라는 미묘한 감정이 어떠한 조건 하에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해 어쩌면 한 번도 의문을 던지지 않았던 우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안 감독은 동성애라는 금기요소의 특수성에서 출발하여, 결국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보편적인 질문을 그 어떤 러브스토리보다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던지며 이 영화를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상을 휩쓸고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이 영화가 획득해낸 그 보편성의 힘 때문일 것이다.


관객의 숨을 멎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인 엔딩!
오직 그에게만 하지 못한, 세계를 울린 맹세

잭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잭의 고향집을 방문했다 돌아온 에니스는 진부한 인습과 억압이 지배하고 있는 마을을 떠나 외딴 곳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다. 그곳을 찾아온 딸의 결혼소식을 듣고 두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가를 묻는 에니스. 그저 제도에 불과한 결혼 그 자체보다 그들이 얼마나 진정으로 사랑하는가가 그에게는 중요한 것이다. 그가 그의 딸에게 던지는 질문 속에는 진정한 사랑 없이 인습에 따라 결혼 생활을 시작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뼈아픈 회한과 통찰이 담겨있다.
딸이 돌아간 후,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으면서도 정작 잭이 살아있을 때는 단 한 번도 입밖에 내어 말해본 적이 없었던 사랑을 맹세한다. 에니스는 유품이 되어버린 잭의 셔츠를 자신의 셔츠로 감싸서 포개어 걸어둔 채 브로크백 마운틴의 사진 엽서를 바라보면서…영화의 이 마지막 장면은 단 한 번도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 없는 잭과 에니스 두 사람에게서 다른 영화 속 어떤 연인들의 모습에서보다도 더 진실하고 간절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에니스와 잭이 사랑에 도달하기까지의 그 힘들고도 먼 여정, 지상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던 그들의 관계, 그리고 죽음까지도 초월하여 그들이 이루어낸 사랑의 위대함을 함축하고 있는 이 마지막 장면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명장면. 영화의 라스트 씬인 이 사랑의 맹세 장면은 촬영 당시에도 거의 모든 스텝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엔딩, 끝끝내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드는 노래들

말 없이 가슴을 치는 엔딩 장면의 감동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흐르는 두 곡의 노래로 더욱 강렬해진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100% 감상하기 위해서는 성급히 자리를 뜨지 말고 두 곡의 노래로 마침표를 찍어두어야 한다. 윌리 넬슨의 목소리로 듣는 밥 딜런의 명곡 ‘He was a friend of mine’과 루퍼스 웨인라이트(wainwright)의 ‘The maker makes’는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을 만큼 절절한 노랫말과 애조띤 선율 때문에 끝내 눈물을 참았던 관객이라도 마침내 무장해제당하고 말 것이다. 이 노래들은 20년을 한마음으로 사랑한 두 사람의 사연과 그 아픔을 더욱 고양시켜주며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이후에도 자리를 뜰 수 없을 만큼 강한 인상과 여운을 만들어낸다.



Production Note

2006년 골든글로브 각본상으로 입증된 탄탄한 원작과 정교한 각색의 만남!
섬세하고 내밀한 심리묘사와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동시에 지닌 시나리오의 탄생

<브로크백 마운틴>은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유명한 소설가인 애니 프루가 1997년 뉴요커(The New Yorker)에 발표해 내셔날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단편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영화화한 작품. 이 소설의 시나리오화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래리 맥머트리와 다아아나 오사나가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가 다이아나 오사나는 잡지에 실린 단편을 우연히 발견하고 어느 순간 흐느끼며 읽기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하는 경험을 맛보았다고 고백했다. 오랜 세월 지속된 내밀한 감정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원작은 래리와 다이아나의 손을 거쳐 놀라울 정도로 스케일이 확장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시나리오로 거듭났다. 원작과 시나리오를 읽은 감독은 물론 배우와 스텝들은 이구동성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깊은 감동을 받았고 모두가 울었다고 고백했다.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로 칭송되고 있는 <브로크백 마운틴>는 이렇게 탄탄한 원작, 정교한 각색, 그리고 이안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삼위일체가 되어 탄생하게 되었다.


록키 산맥의 심장에서 진행된 촬영
캐나다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알버타의 아름다움이 렌즈 안에 고스란히 잡히다
“카메라를 조금만 기울여도 광활한 풍광. 커다란 하늘이 들어왔다” – 이안 감독

이안 감독은 원작자 애니 프루와 함께 와이오밍주 곳곳을 돌아보았으며, 서부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 래리 맥머트리의 안내를 받아 작품의 또 다른 배경이 되는 텍사스주 일대를 누볐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에니스와 잭의 사랑이 싹튼 마술적인 장소이며 그들의 사랑을 포용해주는 유일한 곳이다. 그들이 산을 떠나 작은 마을로 돌아갈 때, 모든 것이 그들을 다시 억압한다. 이안 감독은 미술감독, 촬영감독과 더불어 브로크백 마운틴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퇴색되고 혼란스러운 장소로서 마을을 묘사하기 위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시간과 공간의 느낌을 재현해줄 곳들을 로케이션 헌팅을 통해 발굴했고 1967년의 슈퍼마켓 장면 같은 경우는 상품 하나하나도 공들여 준비했다.

80%이상을 차지한 야외촬영은 캐나다에서 진행되었다. 2004년 5월 캐나다 알버타에서 시작. 캐나다의 록키, Cowley, Fort MacLeon, 캘거리 로케이션으로 기본촬영을 2004년 8월에 완료했다. 록키 산맥의 날씨는 통제 불가능!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다이아나 오사나는 날씨가 정말 15분마다 변했다고 전해준다. 아침에는 매섭게 춥다가 오후면 뜨거운 태양을 견뎌야하는 식인데다 진눈깨비, 우박도 감수해야 했지만 모두가 한 마디 불평 없이 이 아름다운 영화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정열을 바쳤다고. 이안 감독의 모든 작품을 함께 한 프로듀서 제임스 샤무스 역시 <브로크백 마운틴>을 가장 즐겁게 찍은 영화라고 말했다.


2006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빛나는, 아카데미 수상 작곡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오리지날 스코어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

가슴이 저려올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이 영화의 또다른 매력이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영화음악가로 떠오른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구슬프고 애잔한 음악은 에니스와 잭의 가슴저리도록 애절한 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죽음을 초월하여 20년을 한결같이 사랑했던 에니스와 잭의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기가막힐 정도로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2006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부문의 수상곡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작곡, 버니 토핑 작사, 에밀루 해리스 노래)를 비롯한 이 영화의 애잔한 노래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는다. 이 영화의 OST는 2월 중 유니버셜 뮤직에서 발매 예정.

 

 

슬리핑 딕셔너리

 

 

1930년대 어느 젊은 영국 청년 존은 자신의 나라 식민지 중의 하나인 말레이시아의 작은 마을, 사라왁으로 발령받는다. 그 곳 사람들을 교화시키고, 영국의 문화와 관습을 가르치기 위해서인데… 그러던 중 사라왁의 아이반 족인 셀리마를 만나게 되고, 셀리마는 그의 “슬리핑 딕셔너리”가 된다. 그녀와 같이 밤을 지내며 그녀에게서 아이반 족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데 보수적인 그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만 하다. 셀리마는 사랑을, 존은 영어를 가르치기로 시작한 이들의 관계는 곧 존이 아름다운 셀리마에게 빠지게 되면서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는데.....

 

 

 

 

노트북

 

 

17살 내 전부를 흔들어 버린 그녀…
노아는 카니발에서 활달하고 천진난만한 앨리의 웃음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한다.
그러나 신분 차이로 인한 집안의 반대로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되고,
갑자기 일어난 전쟁은 더욱 확실하게 두 사람간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렸다.
그렇게 7년이란 시간은 지나간다.

24살이 되어서도 그녀는 여전히 나의 전부였고…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한 앨리는 그를 찾아 나선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잊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났지만,
서로가 처한 현실에 더 가슴 아프다.
앨리에게는 약혼자가 있었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현실 앞에서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나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앨리는 큰 병을 앓으면서 점점 모든 기억을 잃어간다.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던 노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일기장을 남겨둔다.
그녀만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위해…

 

 

 

앙코르

 

전세계의 신화가 된 천재 뮤지션…
그러나
천부적 재능보다 더 큰 축복은…
‘그를 구원해준 운명적 사랑’이었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 분)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자,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 하지만 쉽지 않다. 그에게 유일한 낙이자 친구였던 음악은 자연스레 그를 작은 레코드회사로 이끌게 되고, 순식간에 그의 노래는 큰 성공을 거둔다.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엘비스 프레슬리, 제레 리 루이스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전국 각지의 소녀 팬들을 거느리게 된 쟈니 캐쉬…

쟈니 캐쉬는 어린 시절의 풋사랑과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지만, 사실 그에게 있어 진정한 첫사랑은 유명한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 ‘준 카터’! 그렇게도 꿈꾸던 팝 음악계에 입성, 가까이서 그리고 동등한 입장에서 그녀를 지켜볼 수 있게 된 쟈니는 준의 음악을 사랑했던 것으로 시작된 마음이 걷잡을 수는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녀와 투어 공연을 함께하면 할수록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빠져든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빛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과 공간이란 수 만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콘서트 무대 뿐인데…

하지만 이미 두 번의 이혼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준은 그의 청혼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하고 몇 차례나 거절한다. 급기야는 쟈니의 음악도 삶도 피폐해져 깊은 어둠과 절망에 빠지고 마는데… 이런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존재는 평생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준’ 밖에 없음을 쟈니는 뼈저리게 절감한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그는 준에게 급기야 40번째 청혼을 하기에 이른다. 이번에도 역시 그들의 삶이자 사랑의 장소였던 무대 위에서…

그리고 그토록 오랫동안 지켜왔던 그의 사랑은 이제 소중하고도 위대한 사랑으로 탄생하게 되는데

 

제작노트

 

쟈니 캐쉬, 그의 사랑

이런 사랑을 본 적 있는가?
40번의 프로포즈, 그리고 영원한 사랑!!

<앙코르>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쟈니 캐쉬’는 ‘준 카터’(리즈 위더스푼 분) 에게 무려 40번의 프로포즈를 시도하며 오직 한 여자만을 향하는 운명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39번째에 이르기까지 번번히 자신의 청혼을 거부하는 그녀에게서 사랑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운명적 사랑을 더욱 확신하는 ‘쟈니 캐쉬’, 그는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서, 그것도 수 만 명의 관객들 앞에서,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기습(?) 프로포즈를 연출하기에 이르고, 결국 40번째 프로포즈에서 그녀의 사랑을 얻는데 성공한다.

10년 동안 무대에서만 존재했던 서로의 친밀감! 사랑은 무대에서 음악으로 녹아 내리고, 서로가 살아있음은 노래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 하지만 서로의 로맨틱한 감정이 실제의 삶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사랑의 시작이 길고 힘들었던 만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타오른 사랑의 깊이와 열정은 죽음을 맞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계속된다. 쟈니 캐쉬에게는 음악적 파트너이자, 구원의 대상, 영혼의 동반자였던 준 카터! 사랑스러운 반려자로 영원히 남았던 그녀는 그의 불행조차도 음악을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이해하며 감싸 안는다.

미국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천재 뮤지션 ‘쟈니 캐쉬’와 유명한 싱어 송 라이터인 ‘준 카터’와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앙코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겨주는 이 작품은 40번의 프로포즈라는 횟수도 경이롭지만, 무엇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랑하는 여인이 세상을 떠난 후, 5개월 후에 쟈니 캐쉬 자신도 세상을 떠난 두 남녀의 지고지순한 순애보에 있다. 자금까지 알아왔던 그 어떤 사랑과도 견줄 수 없는 절대적인 사랑, 그 중심에 ‘쟈니 캐쉬’와 ‘준 카터’ 가 있는 것이다.


쟈니 캐쉬, 그의 음악

U2,밥 딜런, 폴 메카트니…
그들까지 매료시켰던 천재적인 팝 뮤지션

“라디오 방송에서 여름 내내 나는 Walk The Line을 틀었습니다. 이 노래는 여러분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스타일이죠. 이 음악은 지구의 중심부에서 온 듯한 소리였습니다. 심오하고, 가사가 깊고 풍부하며, 근사하고 신비스럽기까지 합니다. 진정으로 쟈니 캐쉬는 이 땅과 나라, 가슴, 영혼의 상징입니다” – 밥 딜런, 롤링 스톤즈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 U2의 보노가 "그 누구도 황야에서 그와 같이 저음의 깊은 목소리를 가진 이는 없었다"며 극찬하고, 밥 딜런, 폴 매카트니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팝 뮤지션들이 앞 다투어 자신의 음악이 그에게 영향 받았노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최고의 아티스트 쟈니 캐쉬! 1968년 "폴섬 감옥 라이브 콘서트” 음반의 경우는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비틀즈의 음반 판매량을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그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로 떠올랐던 쟈니캐쉬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미국 60년대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팝 뮤지션이다. 영화의 원제목이기도 한 불후의 명곡 “ I walk the line ” 을 100명 이상의 뮤지션들이 리바이벌했다는 사실은 수많은 뮤지션들이 쟈니 캐쉬 대해 품고 있는 따뜻하고도 벅찬 경외감을 짐작케 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뒤늦었지만 이제 영화가 그의 열정적 삶과 사랑에 월계관을 씌울 차례.

관객의 심장을 관통하는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선율

미국 최고의 아티스트 ‘쟈니 캐쉬’의 열정적이고 격정적인 사랑과 음악, 인생이 그려지는 감동 대작 <앙코르>는 그의 천재적인 음악 실력과 열광적인 콘서트 무대를 재연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대공황기 알칸사 주에서 태어난 그의 어린시절 회상부터, 엘비스 프레슬리, 로이 오비슨, 제리 리 루이스 등 락큰롤 선구자들과 함께 했던 투어 시절을 거쳐, 팬들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1968년의 폴섬 감옥 라이브 콘서트까지… 쟈니 캐쉬는 컨트리, 블루스로 이어지는 다양한 음악과 강렬한 음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스크린과 관객의 심장을 아름답게 관통한다.


Walk The Line의 탄생

리얼리티와 진실을 노래하는 최고의 무대 재현!!

1950년 중반, 쟈니 캐쉬( J.R. Cash) 라고 불리우는 터프하고, 고집스러워 보이는 한 젊은 남자가 기타를 메고 Sun Studio로 걸어 들어왔다. 강렬한 음성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강렬한 눈빛과 어두운 밤을 껴안은 듯한 깊은 목소리로 삶의 진실로 가득 찬 노래를 부르는 쟈니. 그의 노래는 지금까지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새로움 그 자체였으며, 미국 문화에 놀라운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위대한 순간이었다.

바로 그날 청중을 감동시킨 자니 캐쉬는 초기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후 록, 컨트리, 펑크. 포크, 랩 스타들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거칠고 강렬한 오리지널 사운드를 개척해 나가게 된다. 자신의 악마 같은 기질에 맞서고, 삶의 원동력인 사랑을 위해 싸우며, 파괴와 속죄라는 날카롭고 예리한 경계선을 향해 어떻게 걸어 나가야 하는지를 배우게 되는 쟈니 캐쉬! 하지만 음악보다 깊었던 준 카터와의 러브스토리는 쟈니 캐쉬의 음악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제공하는 결정적 요소가 되는데…

쟈니 캐쉬, 그가 살아온 인생의 희로애락을 솔직담백하고 위트 있게 쓴 책 ‘Man in Black’ 과 자서전‘ Cash The Autobiography’. 이 두 권에 근거 한 영화는 2003년, 쟈니 캐쉬와 준 카터가 사망하기 전까지, 7년 동안 그들의 많은 협조를 받아 제작을 진행시켰다. 호아킨 피닉스와 리즈 위더스푼은 쟈니와 준의 관계를 이끌어가는 영혼의 원동력인 음악에 심취하며 라이브 공연의 전곡을 직접 부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감독 제임스 맨골드는 이 영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라이브 노래 장면을 배우들이 실제로 재연함으로써 관객들을 사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리얼리티와 진실이라는 두 가지 미덕을 선사하려 했던 것. 감독이 영화 음악에서 기대했던 또 하나는 쟈니 캐쉬 첫 공연의 신선한 놀라움, 관중들의 열기, 음악적 정열 등을 담아 내고 싶어했던 부분이다. 이처럼 쟈니 캐쉬와 준 카터가 노래하는 모습을 실황중계 하듯 리얼하게 연출해 낸 배경 뒤에는 뮤지컬 감독 출신이며 <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음악 프로듀서 ‘T 본 버넷’의 무대 감각이 현실감 있게 반영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


쟈니캐쉬와 영화의 만남

인생마저 바꿀 만큼 위대한! 사랑의 재발견!!

평소 쟈니 캐쉬를 존경해 왔던 제임스 맨골드는 미국 음악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 그에게 오랫동안 매료되어 왔다. 그러나 젊은 쟈니 캐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가 장르를 파괴시키는 음악을 위해 투쟁해 왔고 어떻게 그의 인생을 전부 바꾸어 놓은 사랑을 발견하게 됐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제임스 맨골드의 제안으로 캅랜드 제작자인 콘랜드가 이 영화의 진행을 돕는다. 그의 주선으로 맨골드와 쟈니 캐쉬, 준 카터가 만나게 되었고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초기시절의 락 앤롤에서부터 혼란스러웠던 삶, 두 사람의 로맨스를 말하면서 영화의 방향에 대해서 진정한 확신을 심어주게 된다.

제임스 맨골드는 “쟈니와 준의 러브스토리는 너무나 아름답고 매우 독창적인 절대적 사랑이었기 때문에 소설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이었다” 고 말한다. 그들을 근본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은 사랑이었으며 이 사랑이 어렵고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세상에 많은 것을 허락하도록 해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영화 제작자들 역시 그들의 로맨스가 서로의 음악 변화와 감성에 얼마나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쟈니 캐쉬와 준 카터가 죽음을 맞이한 후, 콘랜드와 제임스 맨골드는 이 두 부부가 대본의 초안 몇 개라도 훑어보고 피드백을 주었던 것에 감사하고 있다. 적어도 대본을 읽을 기회가 그들에게 있었고 영화가 엮어갈 이야기들에 만족했다는 사실이 거듭 다행스러웠다고 한다.

“쟈니가 음악으로 성공하고, 스타가 되었을 때 그는 불타는 사각의 링 안으로 들어갔던 겁니다. 사실상, 그들의 이야기는 뜨거운 러브 스토리이고, 영혼의 구원, 락 앤 롤의 역사, 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찾아 가는 정신적인 여정에 관한 것입니다”
두 사람에 대해 프로듀서 제임스 키치가 결론을 내린다.


사운드트랙 리스트

* I Walk The Line -- 호아킨 피닉스 (쟈니 캐쉬 역)
: <앙코르> 주제곡
* Ring Of Fire -- 호아킨 피닉스 (쟈니 캐쉬 역)
: 실제 ‘준 카터 캐쉬’와 ‘쟈니 캐쉬’와 함께 쓴 노래
: 쟈니 캐쉬의 출세작
* Folsom Prison Blues-- 호아킨 피닉스 (쟈니 캐쉬 역)
: 폴섬 감옥 콘서트에서 불렀던 노래
: 이 노래가 담긴 라이브 앨범은 90주 동안이나 순위에 머물렀다.
* Cocaine Blues -- 호아킨 피닉스 (쟈니 캐쉬 역)
* Jackson – 호아킨 피닉스 & 리즈 위더스푼
: 영화 속 쟈니 캐쉬가 준 카터에게 청혼할 때 불렀던 음악



 

 

 

이프 온리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사만다’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성공한 젊은 비즈니스 맨 ‘이안’. 둘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꿈꾸는 그녀와 성공을 꿈꾸는 그는 계속 어긋나기만 한다.

그 가을 어느 날... 그녀가 떠나갔다
사만다의 졸업연주회가 있던 날.. 저녁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그간의 감정들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뛰쳐나와 혼자 택시를 타고 가던 사만다는 이안이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그는 그녀의 죽음을 인정할 수가 없다.

거짓말처럼 다시 찾아온 시간.. 그녀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한다
다음 날, 눈을 뜬 그는 믿지 못할 상황과 마주한다. 바로 그녀가 떠나간 어제가 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 어제의 일들이 단순한 꿈이길 바라지만 아무리 막으려 해도 같은 사건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며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안에게 다시 주어진 사만다와의 마지막 하루. 이제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뿐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자신의 모든 사랑을 담은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기로 하는데...

 

 

 

미트 페어런츠

 

 

 

간호사 그렉(벤 스틸러)는 애인 팸(테리 폴로)에게 프로포즈를 결심하고 팸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팸의 집으로 간다. 딸을 끔찍이 아끼는 잭(로버트 드 니로)은 전직 CIA로 그렉을 못마땅해한다. 간호사라는 직업도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도 도무지 맘에 드는 점이라곤 없다. 이런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렉은 고군분투 하지만 수구를 하던 중 신부의 얼굴을 정면으로 맞추고 장인이 아끼는 고양이 징스를 잃어버리고 마당을 분뇨 투성이로 만드는 등 일은 꼬이기만 한다.

 

 

세렌디피티

 

 

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각자의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맨하탄에서의 황홀한 저녁을 잠시 보낸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는 채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이때 한 눈에 사랑에 빠진 조나단은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제안하지만, 평소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는 사라는 주저하며 운명에 미래를 맡길 것을 말한다.

그녀는 고서적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후 헌책방에 팔아 조나단에게 찾으라고 하고, 조나단의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지폐로 솜사탕을 사 먹고는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한다. 결국 엘리베이터 버튼에 운명을 걸어보지만,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는데.

몇년이 흐른 뒤, 조나단과 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둘은 7년 전 뉴욕에서의 몇시간 동안의 만남을 잊지 못하고 있다. 둘다 서로의 약혼자와의 결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어느날,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극에 달하게 되고, 둘에 관한 추억들을 운명처럼 떠올리게 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자, 마침내 둘은 결혼에 앞서 마지막으로 7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뉴욕으로 향하는데...

 

 

제작노트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로맨틱 코미디 <세렌디피티>. 주인공들은 10년 전에 커플이었고 현재는 각자 피앙세와 3000 마일이라는 거리적 장애물이 있지만 이들이 만날 운명이라면 모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영화 <세렌디피티>의 주장(!)이다. 그리고 이것은 운명(destiny)이라고 부르기보단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감독인 피터 첼섬은 좀 생소하지만 샤론 스톤이 나오는 <마이티>를 감독했었고 그전엔 <진실과 코미디>라는 컬트성 농후한 블랙코미디를 만들었던 감독이다. <진실과 코미디>를 보면 그의 독특한 유머 감각에 어느 정도 길이 들텐데, <세렌디피티>는 피터 첼섬의 약간 휜듯한 (삐뚤어진 것과는 또 다르다) 유머를 로맨스에 적용시켰다고 보면 되겠다. 2001년에는 <세렌디피티>외에 워렌 비티와 다이안 키튼, 골디 혼, 캐리 샌들링, 말콤 맥도웰, 나스타샤 킨스키 등 왕년의 빅스타들을 대거 출연시킨 풍자극 <타운 앤 컨추리>를 만들었지만 <세렌디피티>만한 주목이나 완성도를 올리지 못했다.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주연 배우들이 얼마나 어울리고 멋지고 예쁜가가 중요한데 (물론 이 영화가 <뮤리엘의 웨딩>이나 <파니 핑크>같은 영화가 아니라면 말이다) 자신들의 운명에 사랑을 거는 커플로는 존 쿠잭과 케이트 베킨세일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존 쿠잭은 아역 스타에서 약간의 공백기간을 거치더니 중년에 들어서는 나름대로의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고수하는 배우. <진주만>의 케이트 베킨세일은 존 쿠잭에 비하면 아직 햇병아리에 불과한 느낌이다. 또한 무슨 수학공식처럼 되버린 두 주인공들의 감초같은 친구들은 각각 몰리 섀넌과 제레미 피븐이 맡고 있다.

 

 

 

 

 

 

 

 

 

 

<영화 포스터 & 줄거리 출처는 Daum영화>

 

 

 

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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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추천 합니다.

 

 

 

머나먼 여정

 

챈스(Chance: 마이클 J. 폭스 목소리 분)는 말썽꾸러기 개다. 그는 주인 피터(Peter: 벤 탈 분)에게 충성하는 늙은 개 쉐도우(Shadow: 돈 아메취 목소리 분)를 비웃고, 고양이 새시(Sassy: 샐리 필드 목소리 분)를 놀리기를 좋아한다. 집주인 로라(Laura: 킴 그레이스트 분)가 봅(Bob: 로버트 헤이스 분)과 결혼하여 잠시 이사를 가게 되자, 아이들은 동물들을 카렌의 농장에 맡기고 울면서 헤어진다.

처음에는 영문을 모르던 동물들은 점차 주인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쉐도우만은 피터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라고 걱정한다. 어느 날 카렌이 말먹이를 위해 길을 떠나자, 세 마리 동물은 집을 찾아 돌아가기로 한다. 챈스와 새시는 망설이지만 쉐도우의 강력한 주장에 머뭇거리며 동행한다. 그러나 산하나만 넘으면 될 줄 알았던 것은 오해였다. 그들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선다. 배고픔과 공포, 야생동물 등, 집에서만 살던 그들은 당황한다. 그러나 그들은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

어느 날 강을 건너던 중 새시가 물에 떠내려 간다. 두 마리 개는 슬픔에 잠긴다. 그러나 새시는 조류학자에게 구조된다. 어느 날 개짖는 소리를 들은 새시는 조류학자의 보호를 뿌리치고 개들과 합류하는데...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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