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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점성술에선(쉽게 말해서 생일별 별자리 운세나 별자리로 점치는 경우) 옛날 황도 12궁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애초에 점성술은 과학도 아니고요. 뭐 일간에선 2009년 생부턴 바뀐 별자리가 적용되느니 뭐니 하는데 별자리 운세는 뭐 그냥 재미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왜 별자리가 바뀌었느냐? 그건 지구가 자전을 하는데 세차운동(자전축이 고정되지 않고 조금씩 변화하는 현상)이란 것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1년에 50''각도라는 아주 조금씩 차이가 발생해서 춘분점의 위치가 황도상에서 시계방향으로 그 만큼씩 이동합니다. 그 결과 3000년 정도가 지난 지금 옛날에 만들었던 황도 12궁의 날짜와 오늘 날 우리가 보는 밤하늘 사이에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게 되었어요. 따라서 별자리별 날짜를 조정하고 황도면에 있던 '뱀주인자리'를 추가하는 등 수정을 거친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밤하늘의 별들은 그대로인데 지구의 세차운동 때문에 오차가 많이 생겨 이를 수정해 주는 과정이 들어 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밤하늘에 맞게 수정하다보니 내 생일과 3000년 전의 점성술 별자리기준 사이에서 차이가 나서 '바뀌었다'는 극단적인 표현? 을 쓴 것이죠.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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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성술에서 ‘별자리’ 는 춘분점부터 30도씩 끊어둔 것
2. 따라서 죽어도 바뀔 일 없음.
13궁은 헛소리니까 무시하시면 됩니다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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