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녀'를 두둔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강남구청장의 정당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29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강남구 모녀 확진자를 감쌌다는 여론의 질타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제주도 모녀 선의의 피해자' 발언에 대해 "진의와 다르게 논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27일 제주도 모녀 확진자 발표 브리핑에서 "이들 모녀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다"며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발언은 확진자 관련 브리핑에서 적절치 못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남구청장의 정당까지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처음으로 강남구구청장에 당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남구청장 정당 여권 이력 부담됐나…'질타' 이틀 만에 입장문 발표

강남구청장 정당 향한 관심 커져

김현 기자 승인 2020.03.29 20:56 의견 0

'제주도 모녀'를 두둔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강남구청장의 정당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29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강남구 모녀 확진자를 감쌌다는 여론의 질타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제주도 모녀 선의의 피해자' 발언에 대해 "진의와 다르게 논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27일 제주도 모녀 확진자 발표 브리핑에서 "이들 모녀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다"며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발언은 확진자 관련 브리핑에서 적절치 못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남구청장의 정당까지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처음으로 강남구구청장에 당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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