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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블루스·록·재즈를 넘나드는 'SAZA최우준'·평창올림픽 폐막식 주인공 '잠비나이'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오는 11일 방송되는 에서는 으르렁거리는 기타 연주로 블루스, 록, 재즈를 넘나드는 ‘SAZA최우준’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가는 록 그룹 ‘잠비나이’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무대는 최근 정규 3집 앨범 「온다(ONDA)」를 발표한 잠비나이가 꾸몄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뼈대로 하여 헤비메탈, 포스트 록 등의 장르를 녹여낸 파격적인 음악으로 글래스톤베리(영국), 로스킬데(덴마크), 헬페스트(프랑스)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누비고 있는 이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80대의 거문고 연주자들과 함께 올라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잠비나이의 신보 「온다(ONDA)」의 타이틀은 한국어 표현 그대로 ‘온다`라는 뜻과 스페인어로 ‘파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Sawtooth’, ‘소멸의 시간’, ‘Echo Of Creation’, ‘사상(絲狀)의 지평선 (Event Horizon)’, ‘온다 (ONDA)’ 등 다채롭고 강렬한 곡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존 3인조에서 5인조의 완전한 밴드 체제로 변신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더욱 역동적이고 리듬감 넘치는 연주로 공연장을 꽉 채웠다.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스틸 = EBS1 스페이스 공감

두 번째 무대는 열정적인 연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SAZA최우준’이 이어나갔다.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 덕에 ‘사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1997년에 처음 연주자로 이름을 알린 뒤 여러 밴드와 프로젝트를 통해 재즈, 록, 블루스 등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음악을 선보였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강한 개성을 드러내는 음악으로 솔로 1집 「Saza’s Groove」(2007)와 2집 「Saza’s Blues」(2012)를 발표했던 그가 지난 4월에 블루스 록과 사이키델릭의 향취로 가득한 세 번째 앨범 「SAZA」를 발표했다. 무대에 오른 ‘SAZA최우준’은 새 앨범의 수록곡인 ‘Saza Grass’를 시작으로 ‘굳이’, ‘연기가 보고싶다[금단]’ 등 그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은 물론,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안개가 걷힐 때까지 쉬었다 가요’라고 말하는 힐링 송 ‘쉬었다가요’까지 선사하며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SAZA최우준’과 ‘잠비나이’의 무대는 7월 11일 목요일 밤 11시 55분, EBS1에서 방송되는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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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SAZA최우준 #잠비나이
디지털뉴스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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