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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얼빈 731부대 기념관
비공개 조회수 1,164 작성일2018.09.30
하얼빈에 731부대 죄증진열관이 만들어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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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우주신
한국사 20위, 북한 동향, 정세 4위, 세계사 1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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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자... 그런거죠.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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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려
식물신
한국사, 외교관계 2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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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부대는 99%과장되었습니다

중국 공산산 프로파간다 입니다

우선 이전에 쓴글 적으니 많은 사람들이 관점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501&docId=327861765&qb=7JyE7JWI67aA&enc=utf8§ion=kin&rank=4&search_sort=2&spq=0

외국의 위안부 대우는?

우리나라 말고 위안부 피해를 받은 국가들은 위안부 대우가 어떤가요? 외국에서는 위안부 최초증언을 누가 하셨나요? 유럽에서 위안부는 어떤가요?

k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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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인용하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731부대 그것은 중국인이 지어낸 거짓말 이였다

처음 역사, 라기보다 일본에 대한 인식에 대한 변화가 있던 것은 731마루타 부대의 중국인 해부 실험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과 731부대의 인체실험 시체 처리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을 접했을 때, 그에 대하여 반대측에서 그것은 731부대의 사진이 아니라, 만주에 역병이 돌았을 때의 사진이다, 중일전쟁 때의 일본인 부검 사진이다, 제남사건에서 일본인 피해자의 부검 사진이다 라는 반박을 봤었고, 같이 걸려둔 링크를 따라가니 상세한 논리전개에 따라 그를 증명하는 내용이 있던 것을 봤었던 때이다. 이 때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늘 반일정신을 고취시켜주는 새끼들 쪽은 생각해보면 그다지 논리전개라 할 것도 맥락이랄 것도 출처 같은 것도 없이 이건 일본의 만행이다, 비인간적인 인간 실험이다 등의 자극적인 제목과 주장만 있던 것이었다. 그 두 가지 사진에 대하여 간략히 정리해 본다.

위의 사진은 오래전에 ‘일본 731부대의 인간 실험을 위한 해부사진’ 따위의 제목으로 많이 돌아다니던 글이다. 그러나 이를 주장하는 쪽은 어떤 것을 출처로 했는지 명시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물론 나는 출처가 있다면 그를 맹신하는 놈은 아니지만 적어도 신빙성에 무게는 더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한 편, 실제로 출처가 있냐 없냐 하면 출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원출처는 산동성동란기념사진첩(山東省動乱記念写真帖)이다. 청도신보사(青島新報社)에서 1928년에 발간했고 현재 재단법인 동양문고에 소장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사건에서 살해당한 일본인 부검>

사진에 대한 저작권 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보이니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이 상당히 선명하고 그로테스크하기에 원사진은 링크를 걸어놓음(혐짤 주의).

링크1.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Japanese_victim_of_the_Tsinan_Massacre_1.jpg

링크2.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Japanese_victim_of_the_Tsinan_Massacre_2.jpg

링크3.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Japanese_victim_of_the_Tsinan_Massacre_3.jpg

링크4.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Japanese_victim_of_the_Tsinan_Massacre_4.jpg

731마루타 부대에 대하여, 극악무도한 인체실험을 빈번하게 행했던(혹자의 주장에 의하면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1941년 이후) 사실이 벌써 이러한 주장의 충돌로 인해 꽤 희석되었다. 어디까지나 나 본인의 감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존재를 100% 없다고 확신하지는 않지만 이미 이로 인해 선동용 자료들을 대단히 과장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의 가능성이 확장되는 사고방식을 만들어버렸다.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원출처인 산동성동란기념사진첩의 진위여부 자체를 직접 반박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더 웃기지도 않는 것은, 이 사진에 연합신문의 로고가 박힌 것은 있는데 그에 대한 연합뉴스의 기사를 한 건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로고가 박힌 사진은 죄다 일본 게시글에 있다>

그럼 이는 또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게 한다. 하나, 본인들도 이것이 고의적인 거짓 선동인 것을 자각하고 불리한 자료이기에 지워버렸다. 둘, 연합뉴스의 로고가 박힌 사진 자체가 합성이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가능성은 적다고 보는 것이, 아직까지도 중국발 ‘731부대의 인간 생체실험에 대한 증거’라 하며 염병떠는 기사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 있어서다.

부검사진 말고도, ‘시체처리 사진’으로 돌아다니던 사진 또한 출처가 있다.

<1910-1911년도에 일어난 만주인 전염병 희생자 사진>

이는 예전에 한창 지나대륙의 질병 창궐에 대하여 글이 활발할 때, 페스트의 발병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찾았던 것이다. 이 또한 출처가 있으며,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 원 출처에 대한 설명을 직접 반박해야 한다. 1910~1911 즈음에 촬영된 사진이라고 한다. 예전에 쓴 글에도 언급했지만 사진이 생각보다 매우 선명하니 주의를 요한다.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Third_plague_pandemic#/media/File:Picture_of_Manchurian_Plague_victims_in_1910_-1911.jpg

위의 사진이 페스트 실험을 위해 벼룩 또는 쥐를 활용해 페스트를 퍼뜨린 결과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위의 사진은 1910년즈음 촬영된 사진이라고 하기에 1940년 전후로 방역급수부에서 인체실험부대로써의 진면목을 발휘했다고 하는 본래의 주장과도 맞지 않는다. 오래 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지나대륙의 불결함은 상상을 초월하고, 만주 지역 또한 이미 오염되었으리라 보기에 자체 발생이라 보고 있다.

두 가지 사진 모두 설명은 731부대의 인체실험과는 무관하다. 현재는 그다지 이 사진들과 731부대를 연결한 선정적인 게시글은 많지 않지만, 여전히 731부대에 대한 설명은 표면적으로는 방역급수부이고 실상은 인체실험부대 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한국 위키의 731부대 항목을 예로 들자면, 731부대는 표면적으로는 당시 수질이 좋지 않아 깨끗한 물이 필요했던 만주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위생을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파견된 방역급수부, 라고 표면적으로 언급하던 부대였으나 실질적으로는 정치적 사상적 선동과 화생방전을 위한 생체실험부대라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출처를 찾아볼 수가 없다. 그 내용은 확실하게 잔인하고 비윤리적인 것이다. 허나 이에 대한 주된 주장은 지나와 한국내에서만 나타나고, 무엇하나 한국과 중국 외의 원사료로 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나마 그 원사료에 대한 단서도, 인터넷 기사에서 “중국에서 731부대의 증거 자료가 되는 유물을 100점 이상 발굴했다”같은 전파식 글이다. 애초에 이런 특수한 목적을 지닌 지나발 자료 자체를 100중 95 정도를 구라로 보고 있는데 그런 사기꾼 새끼들의 주장을 기조로 하는 근거를 믿을 수 있을리가 없다.

<한국 위키에서 설명하는 731부대의 인체실험 내용>

허나 물론 전쟁이란 애초에 비인간적인 것으로, 인체실험 부대라는 집단이 있어도 그다지 이상하지도 않고 그 존재 가능성에 대해 부정할 생각도 없지만, ‘일본의 만행’이라고 주장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자극적이고 잔인한 내용 중에 하나인 ‘731 인체실험 부대’에 대한 왜곡 가능성으로 그 회의감이 매우 짙어진 계기라고 할 수 있다. 차라리 논리정연하고 명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해주면, “아 그래도 인체실험부대가 있기는 했지만 과장된 부분이 있었던 것이구나” 하면서 어릴 적에 반일한답시고 지랄했던 기억들을 부분 긍정 할 수는 있지 않나 싶을 정도이다.

그런데 가장 정황이 자세한 것은 어김없이 지나발 자료들이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http://jabo.co.kr/sub_read.html?uid=35241§ion=sc3

단골처럼 나오는 논거는, 종전 후,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생체실험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고 묵인하는 조건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미 육군 조사관의 보고서, 731부대의 장교가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 ‘양심적인’ 의사에 의한 증언 따위이다.

한 가지 웃기는 점은, 위 링크 속의 731부대 전시관이라는 곳에서 무엇을 근거자료로 인체실험 상황을 재현했는지가 판단의 척도가 되어야지, 비인간적이었던 상황만 올려놓고 “어떤가요, 일제의 만행, 정말 잔인하지 않습니까.” 같은 소리만 뇌까린다는 것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상황을 재현한 복원 모형이 아니라 그것의 근거가 되는 자료의 진실성의 여하이다.

이 짙어지는 회의감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은, 1463명의 생체실험 대상자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조선인 피험자들도 포함된 것인데, 하나같이 그 아름다운 ‘항일운동’을 쳐하다가 잡혔다는 인물들이다. 괄호 속 인물 설명에 ‘소련 공산당 첩보원’이라는 수식어가 헛웃음까지 나오게 만든다.

그나마 증거 자료 중 가장 그럴싸한 자료는 영국의 생화학자 조지프 니덤이 작성한 한국과 중국에서의 세균전에 관한 국제과학위원회의 사실조사 보고서(REPORT OF THE 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SSION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FACTS CONCERNING BACTERIAL WARFARE IN KOREA AND CHINA)이다. 내용은 기사나 인터넷에 돌고 있는 내용과 거의 같은 내용으로, 종전 후의 미국의 일본 전범 사면이나 한국에서 일본이 사용한 세균전 기술을 사용했다고 하는 내용(6.25전쟁같음)이 있다고 한다. 다만 전쟁기간에 중국이 발행하고 관영언론인 신화사가 국외 배포를 했다는 점이 또 다시 회의감을 느끼게 한다.

니덤 보고서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270827121&code=970100

또 다른 증거자료라고 하는 731부대의 군의관 가네코 준이치가 작성한 극비 군사 보고서라고 하는 것인데, 일본 시민단체의 회원인지 뭔지가 공개했다고 하는 내용은 있어도 그 문헌의 제목이나 내용을 직접 인용하는 것이나 관련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 이걸 과연 공개라고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애초에 존재하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이상으로 이것저것 알아는 보았으나 제대로 된 자료 자체를 찾기가 어렵고 온통 여기저기서 출처 불분명하게 짜집기를 한 글이 많다. 사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고사도 아니고, 지들 입으로 문헌이니 보고서니 보유 자료가 엄청나게 많은 것처럼 이야기 해놓고 정작 내용은 대동소이한 글 뿐이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의 수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1. 731부대가 인체실험 및 세균전을 적극적으로 행한 극비부대라는 것은 거짓. 세균전을 연구한 것은 사실이나 중국이나 한국이 주장하는 내용과는 다름.

2. 731부대가 인체실험 및 세균전을 행한 극비부대라는 것은 극히 일부 사실이나 그 규모나 잔혹도는 알려진 것과는 다름.

3. 731부대가 인체실험 및 세균전을 행한 극비부대라는 것은 사실이나 알려진 대로 미국과 일본의 비밀리에 이루어진 거래에 의하여 일반적인 수단으로는 열람 불가한 내용이기에 인터넷을 통해서는 원사료를 볼 수 없음.

다만 3의 경우에는 거의 반일+반미를 유도하는 글이 대다수였기에 3의 가능성 자체를 없다고 보지는 않으나 애초 전파 목적이 매우 불순한 것으로 보아 그 가능성을 낮게 보거나 2와 같은 형태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1과 2의 사이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또 하나 상기하면 웃기는 점이 있는데, 지나 버러지 새끼들은 이미 파룬궁수련자를 정치범 비슷하게 몰아 파룬궁수련자+α 약 6만명 이상 생체에서 장기를 뽑아낸 현재진행형 씹버러지 of 씹버러지라는 점인데, 그런 새끼들이 70년 전의 전쟁시에 일어난 일을 가지고 무슨 정의의 대표인 것마냥 지껄이는 꼴이 그것이다.

요새 사드가지고 지랄 염병 똥싸고 있는 사기꾼 지나벌레들의 작태를 보니, 초기에 이새끼들의 입장에서 탈피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731부대가 떠올라 작성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론 가능한 1차 자료를 가진 분들이나 짱깨새끼는 첨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dirId=60501&docId=309072395#answer2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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