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들 말씀이 맞긴해요..

통상적으로 어머님이란 말을 쓰는게 맞죠...

그렇지만 어머님 보다도 어머니가 듣기에 더 좋을거같다는생각도드네요..

저희어머니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드라마 "금쪽같은내새끼"에서 김빈우가 시어머니한테 "엄마" 라고하죠?

거기서 김빈우의 시모역으로 나오는 이효춘씨가 그랬었죠...

"나를 친엄마라 생각하고 엄마라 부르며 편하게대해라" 라구요

사실 듣는 어감 상 어머님보단 어머니가, 어머니보단 엄마가 더 친근감있죠..

"어머니"라는 호칭은 시모의 개념을 초월하여 친모로 생각한다는 의사표시입니다

따라서 서로간에 친밀감을 더욱 증대시킬수가 있는거죠...

생각해 보세요..

"누나"가 듣기좋고 편하겠습니까 "누님"이 듣기좋고 편하겠습니까..

같은 맥락으로 "오빠"와 "오라버니", 어느것이 더 듣기좋고 편하겠습니까.?

"님"이란 호칭은 상대에대한 경의표시 또는 나이차가 큰 상대에게의 대우 등의

의미로 주로 쓰이곤합니다.. 하지만 좀 거리감있어보인다는 단점이있죠..

글쎄요.. 요샌 예전처럼 고부간에 허물없이 지내는 경향이 많으니...

"어머니"라는 호칭이 더 좋지 않을까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것뿐이니 님께서 잘 생각하고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