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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300 제국의 부활 엔딩장면에 대해서..
pmk5**** 조회수 7,845 작성일2014.03.13

작은 영화관에서 밤 10시 영화를 봤는데,

끝나는 시간이 10분 먼저 일찍 끝나서 좀 의문인데요..

마지막 엔딩장면이 에바그린 죽고

스파르타 군이 도우러 와서 그쪽배로 쳐들어가면서 끝나는게 맞나요??

아무래도 너무 허무하게 끝나 영화관에서 사람도 저밖에 없고 해서 중단 시킨거 같은 의문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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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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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가 그리스 원정에 몇차례를 하긴하는데,

 전작인 300 에서는 그리스 폴리스 국가인 스파르타가 테르모필라이 협곡에서 페르시아의 군대와 대치를 하면서 3일간의 치열한 전투를 하게되죠.

내용상으로는 페르시아 대군은 크세르크세스 황제가 식민지를 점령하면서 각국가에 노예등으로 착출된 병사들과의 싸움이였고 스타르타의 병사를 이끌던 사람은 스파르타의 왕인 레오니다스 였죠.

 바로 고르고 여왕의 남편이 되고요.

그리스는 신탁통치를 했을테고 원로원 등의 회의에 거쳐서 통과가 되어야 군대를 파견하는 형태로 됐을 꺼에요

페르시아대군이 침입하는데도 왕이 군대를 제때에 못 이끌고 전쟁을 못 일으킨 것이 그이유일것 같아요.

 

또 지금처럼 단일국가 형태가 아닌

그리스가 여러 폴리스로 도시국가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었을 꺼에요.

그 중에서도 강한 국가가 아테네와 스파르타 인데,

" 영화 300 제국의 부활 " 은  페르시아 전쟁중 살리미스 해전을 다룬 영화일테고요

그 전에는 도시국가의 형태라서 그리스 국가가 단일 형태로 싸웠던 것으로 보이죠.

스파르타나 다른 도시국가들도요.   아테네도 그렇고요. 뛰어난 명장이라해도(테미스토 클레스) 여러번의 전투에선 이기나 전쟁에서는 수적으로 열세인 경우라 개별적으로 전쟁에 임해서는 거의 완패하기전까지

가게 되죠.

 

영화의 내용은 그전부터 군대 파견에 도움을 받기위해 스파르타에 해군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근데 여왕이 자국의 안위만을 걱정했었는데 아마도 왕의 극소수의 군대가 협곡서 몰살에 참패를 당하죠.

스파르타의 고르고 여왕은 협곡서 남편을 잃게되고 그 계기가  군대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그리스의 여러 국가나 스파르타가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해전에도 참여하게 된다라는 내용이였어요.

 

물론 역사상 차후에 그리스는 페르시아의 침공처럼 주변국에 침입에 대항하기위한 그들끼리의 동맹등을 결성하긴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그리스의 병력이(아테네, 스파르타) 무모하리만큼 페르시아 대군에 비해 수적인 열세에 있게되죠.

해군력 함선이나 병력면에서도요. 물론 협곡의 육군 병력에서도요.

영화는 잔인하게 살육되는 장면도 있긴하지만,

전쟁의 동기화나 자국을 지켜야하는 당위성, 자유인으로서 지키고자하는 굳은 결의와 투쟁 등을 그렸다고 생각되네요.

그것이 알려지고 계기화가 되어 국가간의 동맹이나 단합을 이끌어 냈으며 그 전체를 그렸다고 보여집니다.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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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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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군의 도움을 받아

스파르타의 고르고 여왕과 함께 페르시아군의 나머지 일당들을 향해

다시 공격을 하면서 끝나는 것이 맞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영화의 내용이 애니메이션화 되어서 같이 보여지는데

영화의 본 내용과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영화관이라고 하셨지만

중간에 중단시킨 것은 아닌 듯하네요.

 

이번 영화에서 뭔가 '완결됐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테르모필레 협곡 전투를 위해 살라미스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은

크세르크세스와의 정리도 필요할 것 같아서

또 속편을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엔딩이기는 했습니다.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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