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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대책 발표 예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3-31 17:51

대구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교육부가 학교 급별 추가 휴업을 거쳐 오는 4월9일 이후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온라인 학습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학습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격수업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초부터 지속된 휴업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9일부터 원격수업 중점학교 8곳을 지정해 해당학교 전 교사가 학년 및 학교 단위 원격수업을 운영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그러나 학교별, 학생별 온라인 학습 환경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원 83명으로 구성된 '원격교육 지원단'을 활용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4월1일부터 대구의 모든 학교와 교사들은 유연근무제 등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개학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유치원은 등원개학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이 연장됨에 따라 유치원 돌봄기능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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