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미스터트롯 7인방, "몸값 40배 이상 상승"..김경민 "노지훈은 믿을게 얼굴뿐" 디스
'비디오스타' 미스터트롯 7인방, "몸값 40배 이상 상승"..김경민 "노지훈은 믿을게 얼굴뿐" 디스
  • 승인 2020.04.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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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와 나태주/사진=MBC방송 캡쳐
영기와 나태주/사진=MBC방송 캡쳐

 

3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이 출연,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날 왕좌의 게임 특집 '신興강자 7'로 꾸며진 방송에서 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칼군무를 선보였는데 특히 나태주가 돌려차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숙은 “준비 많이 했다”고 감탄했다. 

이후 김경민은 나태주에게 "태주형은 발차기 밖에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경민은 노지훈에 대해서는 "지훈이 형은 믿을 게 얼굴 밖에 없다"고 디스했다.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 등은 모두 '미스터트롯' 이후로 몸값이 10배 이상 올랐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경민은 "미스터트롯 이후 몸값이 40배 올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수찬이 "너 만원 받았었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민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에는 출연료 없이 '열정페이'로 일한 적이 더 많았다"며 "'미스터트롯' 출연 후 고향 계룡시에 현수막이 무려 15개가 걸렸다"고 전했다. 

류지광은 "원래는 자리수가 10만원대였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거에 열 배 이상을 말해주시더라"며 "내가 이런 때가 드디어 왔구나 너무 감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지훈은 "나도 열배 정도 올랐다"며 "불러만 달라 맞춰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수찬 역시 “예식장에서 알바 할 때는 5,6만원 받았는데 트로트 노래를 하는 자리에서는 뒤에 0이 하나 더 붙었다”라고 역시 10배 정도의 몸값이 올랐다고 말했다. 

영기는 “나는 일부러 출연료를 0.5배 밖에 안 늘렸다"며 " 다른 애들 출연료를 보니까 거의 비슷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러 나는 덜 받고 그 출연료를 줄 수 있는 행사를 다 하고 있다. 굉장히 많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