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만우절 장난에 뿔 난 누리꾼들 청원글까지 올렸다
2020-04-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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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코로나 걸렸다며 만우절 거짓말해
누리꾼들 이에 분노해 김재중 처벌 청원 글 올려
가수 김재중(34)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용한 만우절 거짓말을 해 논란을 빚었다.
김재중 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이 많은 누리꾼에게 관심을 받자 김재중 씨는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자"는 의도로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했다.
김재중 씨의 행동에 화가 난 누리꾼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연예인 김 씨의 과한 만우절 장난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을 올렸다.
청원자는 "조금 전 연예인 김 씨가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며 글을 올렸다. 기사가 나오고 화제가 되자 글을 수정하며 장난이라 밝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인이라는 사람이 코로나로 장난을 치는 게 말이 됩니까? 김 씨를 처벌하여 두 번 다시 아무도 이런 장난을 못 치게 해달라"며 덧붙였다. 현재 해당 청원은 4천 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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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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