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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너무힘들어요....
kyu8**** 조회수 88 작성일2009.01.29

너무힘들어요....

요즘 엄마때문에 너무힘듭니다... 죽고싶다는생각을 하면안되지만 이런생각도 많이 해봤어요..

올해 18살되는 고2 학생입니다. 남학생이구요..

항상 집에 들어가면 5시 반정도 되요. 그리고는 아버지는 밤까지 일하신다고 당연히 안계시고 어머니는. 친구들을 자주 만나로 나가세요. 나가시면 술드시고 오시고.. 엄마랑 아빠랑 바뀐듯이 항상 엄마가 술을 드시고오십니다. . 상상 이상입니다. 많으면 매일 그러시고 적어도 3일에 하루정도는 이런거 같아요 예전에는 이러지 않앗는데 왜이렇게 된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도 엄마가 술을드시고 아침 6시에 들어오셨어요.. 엄마가 자주그러셔서 아빠는 이혼한다 하시고. 저는 정말 그러면 죽을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벌써이렇게 살아온지 2년은 된거 같아요. 엄마가 술을 안드셨을때는 정말 착하시고.좋은신분입니다. 술만드시면 완전 다른사람이 된것 처럼...너무 힘들구요.. 그리고 엄마랑 약속도 많이 합니다. "엄마 다시는 술안먹기로 약속해" 그러면 "알았다, 약속할께 미안한다" 이러면서 이젠 미안하다는말이 익숙해진듯이 건성건성으로 말하십니다..그리고 어머니는 담배도 하세요..화장실에서 매일 피시곤해요.. 왜저희에게 이런모습을 보여주는걸까요..어머니몸도 생각해야하면 그러지않아야하는데.. 정말 엄마 몸걱정도 많이되고.. 가정도 이젠 화목한날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어떡하죠..뭐어떻게 할방법이없나요.....정말좋은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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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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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부모님의 손을잡고 대화를해보세요..

엄마 요즘에는 이러지않았습니다..

요즘은 왜이러죠?..

(엄마가 욕이나 손놔라하면 더 꽉지고 더크게말하세요)

엄마떄문에 힘들어죽겟습니다..

엄마 술을끊으세요..

아버지가 새벽늦게 일하고 돌아오시는데..

그러면 엄마는 엄마의의무를 다해야죠..

집에오면 아들 아빠 밥부터 챙기고 청소하고..

그런데 그게 아니잔아요..

맨날 늦게까지 술먹구오시구..

약속하면지키지도 않으면서.....

요즘따라 왜그러는지 모르겟습니다..

 

 

저희엄마도 이랫는데 제가 손잡고 엄청말잘햇더니 바로 집부터치우고 밥부터챙기네요.,..

엄청감동..

 

엄마가하는말..:엄마가 요즘따라 참미안햇다ㅣ..

술도끊을려 노력해보구 너도 공부열심히해라

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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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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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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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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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어릴땐 자녀 키우는데 혼전을  다하니 정신을 거기에 쏙뺕겨서  살게 되죠 ..대부분 주부 들이 또 엄마들이~

 

하지만 지금은  자녀가  손이 많이가는 시기는 이미 지났구요..

 

그래서 이젠 남는게 시간 뿐인데 가만히 생각 해보니  나이만 먹은것 같고  젊었을때의 이뻣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느는건 하루 하루 주름 뿐이요...  그런 서글픈 생각을 하다보면 집에 있기도 싫고 자꾸 돌아다니고 싶고

 

그런 스트레쓰나  허전함을  밖으로 돌면서 푸는 게 이제  아예 습관으로 되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집에선 재미가 없는거지요... 밖엘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그런게 더 재밌더라는거지요.

 

그리고 그걸 상대 해 주는 친구가 있는한 또 나가게 되는거고요..

 

혹시 바람이 난건 아닌지요...아님  엄마 주변 친구들이 돌씽(즉 이혼한여자) 들이 많던가요..

 

절대 로  그렇치 않고서는 혼자 술을 자주 마시러 나가거나 그럴순 없는게 또 주부 거든요..

 

누군가 받쳐 주는 사람이 있기에 밖에 나가서 단시간이 아닌 장시간의 외출도 가능한겁니다~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께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방법을 권합니다..

 

엄마가 귀찮을 정도로 말도 많이 걸어주고 엄마가 다른 생각 하지 못하도록 붙잡아두고  그런거요..

 

시간이 난다면 ... 엄마 ~ 우리  모자 지간에 모처럼 만에 산책좀 할까? 엄마랑 그런거  해본적도 없는것 같고

 

그런식으로 유도 해서  나가게 되면  이야길 하세요~

 

엄마..요즘 머 힘든것 있으시냐고..고민 같은거 있냐고...   이 아들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다른사람은 몰라도

 

울엄마 고민정도 들어줄  맘의 넓이는 있으니 다 말해봐~~ 누가 엄마를 힘들게 하고 괴롭혀서  울 이뿐엄마

 

속상하게 하는지 다 말해봐~~ 이런식으로 일단 한번 웃겨 드립니다..

 

그리고  엄마가 모라고 말씀 하시면....

 

님이 다시 한번 말을 해야 겠지요~

 

엄마  모때문인지는 모르겟지만  나를 봐서라도 맘좀 잡으세요...

 

나 엄마 무척 사랑하는거 알잖아....  나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엄마 도움 도 필요하고  엄마

 

너무 너무  사랑하고 그런단 말야..

 

집에 와서 엄마 없으면 너무 허전하고 공부도 안되고  맘도 아프고 막그래...

 

술마시고 싶어도 좀만 참아 엄마.. 응?

 

나 대학생 되면 그때  엄마 랑 술도 마셔 주고 그럴게..

 

아니면 술마시고 싶음 우리 아빠랑 셋이 마실까??

 

이런식으로 가족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자꾸 인식 시켜 주세요..

 

자식이 사랑한다는데  엄마 없으면 안된다는데 ... 어쩌겠나요..

 

아무리 밖에 노는게 좋아도 내자식이 나를 필요로 하는데...

 

여자는 ..아니 엄마는  살다 보면 남편 때문에 사는게 아니라 자식땜에 참고 사는거라는거  요즘도 뼈절이게

 

느끼며 사는중이랍니다..

 

엄마를 위해서  할말 해줄말을 맘속으로 준비하시고 엄마와의 외출 준비를 하세요~

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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