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봄비 예보, 천둥·번개·우박까지..온도 떨어지고 황사유입 주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17 06:59 | 최종 수정 2020.04.17 14:26 의견 0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오늘(17일)의 날씨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비가 올 전망이다. 

내일(18일) 새벽(00~06시) 한때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동부, 경북북서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아침(06시)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09시)에 전남으로 확대되겠다. 저녁(18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20~60㎜, 제주도 남부·산지는 80㎜, 그 밖의 전국 5~40㎜이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서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칠 전망. 중부 내륙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6일) 대비 높지만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5~7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된다.

늦은 밤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에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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