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청소년의 영원한 멘토,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06-25 04:49

 인천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은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 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평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장단이 없어도 노래하고 춤추며 어둠속에서도 빛을 내는 찬란한 이들’ 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작가는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10대의 삶, 미혼모, 입시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10대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 등 늘 청소년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있어 누구보다도 청소년을 잘 이해하는 모습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수 작가의 작품 중 청소년의 성문제를 다룬 키싱 마이 라이프와 80년대 사북민주화 항쟁을 다룬 내 사랑 사북, 열일곱 세 소녀의 꿈과 인생을 담은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문학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적극적인 토론의 장은 사고력 신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평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진흥을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에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