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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더 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1인2역, 줄거리 정리

by 꿈 해몽 도사 2020. 4. 15.

더 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1인2역, 줄거리 정리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줄거리 같은 경우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3명의 배우들이 1인 2역을 맡아 더욱 기대가 크고 이목을 끈다.

 

2020년 4월 17일 첫 방송

SBS 오후 10:00  금토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티저 영상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더 킹 영원의 군주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장인물 소개

아명 : 이곤 李坤. 그는 대한제국 3대 황제다. 그는 이름마저 용포를 입었다. 이 곤(袞). 수려한 외모,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가 국민들이 보는 이곤이었다. 하지만 사실 곤은 말수 적고 실수 없고 예민하고 강박적이었다. 가장 뜨거운 불꽃은 푸른색이다. 곤이 그랬다. 너무 뜨거워서 차가운 인물. 기미 없이는 물 한 잔 입에 대지 않고, 몸에 타인의 손이 닿는 것도 극도로 꺼렸다.

 

  • 정태을 김고은, 루나
  • 나이30세
  • 직업 강력반 형사, 범죄자
  • 1인2역

강력반 형사

 

태을은 또래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빠와 나란히 앉아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다. 사과에 독을 발라 백설 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위생법 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를 수 없어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는 '불법 가택침입',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학대'라고 지적해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 막을 내렸을 땐 한 세상이 무너졌다.

 

범죄좌

황제가 사는 도시의 가장 낮은 동네에 버려졌다. 부모도 호적도 없으니 당연히 신분증도 없었다. 그곳에선 모두가 불행해서 불행하지 않았다. 말하고 걷는 순간부터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고 잘 곳을 찾았다. 강해져야 한다는 건 본능이었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되로 주는 새끼는 말로 들이받는 깡도 있었다.

 

  • 조영 우도환, 조은섭
  • 나이29세
  • 직업 황실 근위대 대장, 사회복무요원
  • 1인 2역

황실 근위대 대장

 

이곤의 최측근이자 경호원이다. 정식 소속은 황실 근위대 1중대 대장이지만 이곤은 늘 조영을 ‘천하제일 검’이라고 불렀다. 검도 유단자이긴 하나 21세기에 검을 쓸 리도 만무하고 근위대가 휴대하는 P30(자동권총)의 뛰어난 성능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말이다. 참으로 낭만적인 주군이다. 대대로 무신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났으니 주군의 그림자가 운명이었다 하겠으나 영에게 곤은 형제이자 친구이자 국가였다.

 

사회복무요원

 

은섭의 장래 희망은 정확히 61개였다. 28년을 살았으니 태어나 응애- 하던 순간부터 꿈이 있었다고 해도 매년 두 번 이상 바뀌었단 소리다.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을 지나 아이언맨, 아이돌, 대기업 회장 사위까지 나열하기도 벅찬 꿈들은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 대학 휴학생이자 경찰청 민원실 근무를 명 받은 사회복무요원이다.  

  • 강신재 김경남
  • 나이33세
  • 직업 강력반 형사

어렸을 때만 해도 꽤 잘 사는 집이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진 다정했고 전업주부인 어머닌 상냥했다. 아버지가 배임 횡령으로 구속된 건 중3 때였다. 신재의 악몽이 다시 시작된 것도 그때부터였다. 단칸방으로 이사를 하자 어머니는 빠르게 초라해졌고 더 빠르게 바닥을 쳤다. 악몽에서 깨어나도 악몽이었다. 신재는 집도 학교도 겉돌았다.

 

  • 구서령 정은채
  • 나이38세
  • 직업 대한제국 총리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다. 평생 배 한 척 없이 남의 뱃일이나 해주는 술꾼 아버지와 생선 대가리를 치던 억척스러운 어머니 사이에서 서령은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렇게 최고의 학벌을 얻고 앵커로 아홉시 뉴스까지 맡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백 없고 돈 없는 서령이 더 이상 올라갈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서령은 결혼을 택했다.

 

금친왕. 40대 후반의 얼굴. 선황제의 이복형이자 이곤의 큰아버지다. 태어나기는 첫째 아들이었으나 어미는 황후가 되지 못하고 죽어 귀인으로 추증되었다. 서자라는 이유로 열세 살이 되어서야 금친왕으로 봉해졌다. 이림은 억울했다. 적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황제가 된, 그저 선하기만 한 제 이복형제는 세상을 손에 쥐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자신이 쥐고 있는 만파식적(萬波息笛)이 ‘세상’이란 것도 몰랐다.

 

80대 초. 정 5품 제조상궁. 17세의 나이로 입궁해 한 평생을 궁에서 보냈다. 성성한 백발에 지병인 관절염으로 지팡이를 짚어야 하는 노구의 몸이나 황실의 백호(白虎)로 불린다. 현 황제 이곤까지 세 명의 황제를 모신 정 5품 제조상궁이다. 황실의 기왓장 하나 수라간의 접시 하나 그녀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다. 8세에 양친을 모두 잃은 이곤을 온 마음으로 교육하고 양육했다.

 

50대 중. 태을의 父. 태권도의 5대 정신인 예의(禮儀), 인내(忍耐), 염치(廉恥), 극기(克己), 백절불굴(百折不屈)이 삶의 목표인 뼛속까지 무도인이다. 25년 전 아내를 암으로 잃고 홀로 태을이를 키웠다.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도장이나 가장 인기가 없는 도장을 운영 중이다. 도장이란 무예로서의 태권‘도 道’를 수련하는 곳이라는 정관장의 원칙과 영수학원 가기 전에 잠깐 들렀다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 사이의 다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50대 중. 안 해본 일이 없었다. 식당 설거지, 건물 청소, 포장마차, 파출부. 하지만 남편의 노름빚은 줄지 않았다. 남편이 죽기를 매일 밤 기도했다. 소아마비로 태어나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하는 아주버님도 힘겨웠다. 이백만 원만 모이면 아들과 도망칠 생각이었다. 그런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한꺼번에 일어났다. 아주버님이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기적을 행하더니 남편의 부고를 알려왔다.

 

  • 박문식 박원상
  • 직업 강력 3팀 팀장

50대 초. 아내는 국과수 부검의, 자신은 강력반 팀장, 고2 아들이 살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엄마 아빠 갈아입을 옷도 챙기고 집안 대소사 날짜도 챙기는 보기 드문 가족이다. 게다가 그 아들이 그렇게 공부도 잘한다. ‘어사 박문식’이란 별명답게 정의롭고 판단 빠르고 팀원들 안위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참된 보스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지도 않은데 처복 자식복 인복 일복, 암튼 복이란 복은 과분할 정도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다.

 

  • 명승아 김용지
  • 나이29세
  • 직업 대한제국 황실 공보실 근무, 건물주
  • 1인 2역

대한제국 황실 공보실 근무

대한제국 황실 공보실 근무. 황실 SNS 및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담당한다. 보도자료 배포, 악플러 고소, 포토샵 전문가다. 부모님과 형제들은 이민을 가서 캐나다에 거주 중인 금수저다. 황실이 첫 사회생활이고 황실 대변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건물주

정관장이 세 들어 있는 건물의 건물주이자 태권도장 옆에서 커피숍을 운영 중이다. 태을의 고등학교 후배다. 돈 많고, 땅 많고, 차 많고, 관심사까지 많아 천체관측 동아리, 미스터리 동아리, 타로카드 동아리, 그것이 알고싶다 동아리 등 가입한 동아리만 수십 개다. 부모님과 형제들은 이민을 가서 캐나다에 거주중인 금수저다. 재테크의 귀재고 독설가. 

40대 후. 이림의 수하. 대한 제국에서 이림의 모든 일을 관리해 주는 이림의 수하. 역모의 밤에 이림에게 날아오는 총알을 대신 맞고 한쪽 어깨가 불구가 되었다. 그가 가진 충성심은 그런 것이다. 이림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염전에서 숨어 살며 비참하게 지내던 경무 앞에 늙지 않은 이림이 부활했을 때, 경무는 예감했다. 이림은 신이 되겠구나. 이림의 명이면 무엇이든 하는 인물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예고편

 

 

더 킹 : 영원의 군주 기획의도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뷰(De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 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神)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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