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적이라는게 어떤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이애미와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중에서만 비교해 본다면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개방적인 성향의 도시입니다.

미국 히피문화의 발원지이고,

요즘 미국에서 한창 이슈화 되고 있는 동성애 문제에 있어서도 가장 개방적인 도시입니다.

동시에 이에 따른 사회,윤리,도덕,종교적 각종 문제도 많은 도시이기도 하지요.

UC버클리, 스탠포드, 칼텍 등 명문대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있구요,

위의 세 도시 중 가장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부촌으로 널리 알려진 '소살리토'도 샌프란시스코에 있습니다.

경치 좋은 해변가를 찾는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있는 북가주보다는

LA와 샌디에고가 있는 남가주 쪽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런데

시카고와 LA에서 사셨다고 하셨으니

전혀 가 보지 않은 마이애미쪽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비록 미국 제일 아래쪽 끝에 있어서 좀 외지긴 했지만

'마이애미' 역시 뛰어난 경치를 가진 해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역시나 LA와 뉴욕이구요,

그 다음으로는 애틀란타나 시카고, 시애틀, 버지니아 정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