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사진제공=MBC)
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2회에서는 설민석이 풍수지리까지 살피는 주도면밀한 역사 강의를 펼친다.
이날 ‘선녀들’은 숙종과 여인들을 포함해 ‘서오릉’에 잠들어 있는 한(恨) 많고 사연도 많은 조선 왕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런 가운데 설민석은 갑자기 무덤 앞에서 두리번거리며 풍수지리를 살피기 시작했다. 설민석은 이 왕릉의 주인이 아버지의 업보 때문에 죽었다는 설이 있다며, 죽어서 왕으로 추존된 릉의 주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아버지는 풍수지리에 집착하며 아들의 무덤 자리를 직접 살폈다고 한다.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제공=MBC)
서오릉 옆에 있는 부인의 무덤에는 싸한 기운이 뿜어져 나와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민석은 연산군의 할머니 인수대비의 무덤이라고 소개하며, 인수대비를 향한 손자 연산군의 복수혈전을 들려줬다. 소름 끼치는 연산군의 복수는 멤버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경악스러웠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