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환경

⊙위치
북쪽으로 경상북도 칠곡군·군위군,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 남쪽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서쪽으로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과 접한다. 영남지방의 중앙에서 서쪽으로 치우친 대구분지의 중앙부,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지점 동쪽 금호강 연안에 있다.

⊙인구
2004년 말 기준으로 인구는 약 253만9천명 정도이고, 인구밀도는 서울, 부산에 이어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2,868명/㎢ 이다.

※대구의 인구 변화
대구의 인구는 1960년에는 약 68만 명으로, 해마다 늘다가 2003년에 약간 줄었는데, 지금은 약 253만 9천 명으로 1960년에 비해 거의 4배가 증가하였다.

⊙산업
- 1차 산업이 0.8%, 2차 산업이 24.2%, 3차 산업이 75.0%를 차지하고 있다.
- 지역 내 총생산액은 전국의 3.4%인 17조 1204억 원이다.
- 근교 원예농업과 양계·양돈·낙농 등이 조금씩 행해지고 있다.
- 사과의 본고장으로 유명하지만 현재 그 생산량은 감소되고 있다.
- 공업구조는 섬유공업이 총 사업체수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섬유공업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공업은 기계·금속공업이고, 부가가치로는 식품공업이다. 한편, 대구는 영남상권의 중심지로 농수산물도매시장 1개소를 비롯해 정기시장 7개소, 일반시장 105개소가 있다.                                                                          

⊙교통
- 대구를 중심으로 안동·김천·성주·청도·경산·경주와 국도가 개설되어 있고, 이들은 다시 연장되어 대전·청주·광주·부산 방면과 연결된다.
- 경부선·대구선 등의 철도, 경부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가 있으며, 올림픽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 내륙지방, 남해안지방과도 교류가 가능하다.
- 동촌 비행장을 통한 국내 항공교통이 육상교통을 보완해주고 있다.
- 2020년까지 시내에 6개 노선, 2개 지선에 길이 153.7㎞의 지하철을 건설할 예정인데 99년 그중 일부가 개통되어 지하철시대가 열렸다.

⊙관광지

1. 대구수목원
7만여 평의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1,000여종의 초본류와 목본류를 심어놓은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이다. 야생초 화원, 암석원, 수생식물원, 방향식물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등 14개의 테마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2. 측백수림
1962년 12월3일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측백수림은 높이 100m, 길이 60m의 바위산으로 형성된 절벽에 수천 그루의 측백이 자생하고 있는 군락지이다. 측백나무는 사철이 상록수이며 이곳 도동지역은 그 남한지로 큰 의의를 갖는다.

3. 대구약령시
한약방, 한의원, 약업사, 인삼사, 제탕원, 제한소 등 350여 업소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서 동양의학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4. 동화사
신라시대에 창건된 팔공산의 대표적인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들의 활동한 근거지였으며 호국불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통일 염원을 담은 동양최대의 석조약사여래대불이 봉안되어 있다.

5. 대구향교
1398년에 유학을 배우는 지방교육기관으로 창건되었다.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학문을 강의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교실로 사용하는 “명륜당”, 자매도시인 청도시가 기증한 공자상이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전통결혼식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6. 도동서원
낙동강 변에 위치한 서원으로, 조선5현의 수장인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월루와 강당,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 외에도 서원을 둘러싼 토담은 우리나라 제래토담으로써 보기 드문 걸작이다.

7. 녹동서원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공한 일본 장수로 조선에 귀화한 뒤 정유. 병자. 이괄의 난 등에 큰 전공을 세운 김충선 선생을 기리는 서원으로, 지방 유림들에 의해 창건되었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한·일간 친선우호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8. 인흥마을
고려 말 중국에서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18세손 문경호가 옛 인흥사 절터에 터를 닦은 곳으로, 조선 말기의 전통 한옥과 옛 정자가 있다. 대구시 민속자료 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광거당, 수봉정사, 인수문고가 있는데, 문중서고인 인수문고에는 국내외의 희귀 고서 2만 여권이 소장되어 있다.

9. 옻골마을
대구공항 동쪽 1km 지점에 위치한 경주 최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종택인 백불고택은 대구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학자인 최동집이 세운 모실과 보본당과 사당 등 각종 건물은 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0. 육신사
조선 세조 때 사육신으로 일컬어지는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1981년 완공한 건물로 이삼문, 삼충각, 숭절당 등이 있으며, 사육신으 행적을 기록한 육각기념비와 박팽년의 유일한 손자인 박인산이 창건한 보물 제 544호인 태조정이 있다.

11. 달성공원
"달성"은 사적 제 62호이며, 우리나라 성곽 역사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토성으로 대구를 상징하는 공원이다. 경상감영의 누각인 관풍루와 향토역사관, 시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동물원을 갖추고 있다.

12. 불로동고분군
불로동 일대에 조성된 211기의 고분군은 이 지역의 토착세력의 집단묘지로 추정되며 1978년 6월 우리나라 고분군으로 가장 먼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13.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대표적 민족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으로, 향토 시인들의 시비, 대형 영상시설물 등이 분수와 정자, 석조물 등 깔끔한 조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심 공원이다.

14. 국립대구박물관
1994년 개관한 국립대구박물관은 3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남지역의 유물 1,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민속실에는 영남지역의 가옥, 생활양식, 신앙 등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다.

15. 경상감영공원
경상감영공원은 400년 전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이 처음 자리잡았던 곳으로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의견에서 새롭게 단장하였다. 경상감사가 집무를 보던 대구 유형 문화재 제 2호인 선화당과 처소인 징청각 등이 있다.

▣자연 환경

⊙지형
대구는 북부와 남부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들판에 자리를 잡은 분지로 대구 북부의 대표적 산지로는 팔공산이, 남부의 대표적 산지로는 비슬산이 있다. 대구의 강은 신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다가 금호강과 합쳐지며, 금호강은 동에서 서로 흐르다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또 낙동강은 대구의 서쪽을 감싸안고 흐르는 등 시가지는 신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 또 신천과 금호강의 양쪽 시가지에는 범람원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기온
대구 기온의 특징:
대구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 때문에 기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대구가 여름에 특히 더운 것은 사방으로 가로막힌 산으로 인해 더운 기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평균 기온: 13.2℃ 내외
1월 평균 기온: －0.7℃ 내외
8월 평균 기온: 26.3℃ 내외
연평균 기온교차: 약 27.9℃

대구에서 가장 더웠던 날: 1942년 8월 1일에 40℃를 기록하였다.
대구에서 가장 추웠던 날: 1923년 1월 19일에 영하 20.2℃를 기록하였다.

너무 길죠? ㅋ 좀 요약해서 쓰세요

저도 중 1입니다~~ 동갑이여~~ ㅋㅋ

님은 조켔삼~~ 전 20일까지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