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관제사는 일종의 공무원이므로 시험을 치르셔야 해요~

아니면 공항공사 쪽으로 취업을 하셔야 하는데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구요

채용도 자주 있지 않다고 하네요.

다음은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항공법에 항공교통관제사 응시자격이 명시되어 있는데 우선 나이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다음의 4가지 자격 중에서 하나를 충족하여야 한다.

첫째, 국토해양부장관이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에서 항공교통관제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3개월 이상의 관제실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둘째, 자격증명이 있는 사람의 지휘ㆍ감독하에 9개월 이상의 관제실무를 행한 경력이 있거나

민간항공에 사용되는 군의 관제시설에서 9개월 이상의 관제실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셋째, 항공교통관제사 학과시험의 범위를 포함하는 각 과목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6개월 이상의 관제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넷째, 외국정부가 발행한 항공교통관제사의 자격증명을 소지하여야 한다.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을 민간, 군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민간에서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는 방법

첫째, 한국항공대학교(경기도 수색 소재)나 한서대학교(충남 태안 소재) 항공교통학과를 진학하여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 관제사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가 전부입니다.

둘째,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교육원에서 관제사 양성을 위해 필요시마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18주정도 소요됩니다.

공군으로 입대하여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는 방법

첫째,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경남 사천 소재)를 진학하여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과정을 교육받아

관제사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3년간 전액 국비로 교육하므로

졸업 후 7년간 공군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합니다.

둘째는 공군 부사관으로 입대하여 항공교통관제분야 특기를 받아서 관제사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가지 진로 모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사“임관)하여 근무하게 됩니다.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 취득 및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항공신체검사증명 제3종을 받아야 합니다. 항공교통관제사 항공신체검사증명(제3종)은 국내 항공법 시행규칙 별표15(항공신체검사기준)에 나와 있으며, 별표15에 명시된 시력기준은 원거리 시력 0.7이상(교정시력 포함)입니다.

하지만 시력외에도 항공교통관제사 항공신체검사증명(제3종)관련 다른 검사 항목들이 있습니다.

항공신체검사증명(제3종)에 해당되는지 정확한 판단을 원하신다면 항공신체검사 실시의료기관 중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이나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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