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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방황하는 칼날, 7번방의 선물~
vv**** 조회수 1,453 작성일2014.06.08

방황하는 칼날하고 7번방의 선물을 봤는데..

높은 자리에 있는 경찰들은 강간죄 혹은 살인죄, 청소년법 기준이 뭔지..

 

제가 궁금한것은

만약에 한 중,고들학생이 높은자리에 있는 경찰 딸을 강간하고, 죽이는 상황이 벌어지면

그 경찰분은 그 청소년을 어떻게 해서든 죽이려고 할까요? 아니면 청소년이니까 봐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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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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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말하는것처럼 감독은

 

현재의 경찰과 검찰의 청소년범죄에 대해서 괴리감을 보여주는거라 생각됩니다.

 

칼날은 제가 보기엔 경찰과 청소년 범죄에 관한 법을 뜻하는것 같네요.

 

영화부분중 성폭행 가해자이면서 살해당한 피해자 부모가 나와서 죽은 자식에 대해서

 

자식은 잘못이 없다고 울부 짖으면서 말하는부분과 또 한 여성이 울부짖으면서 나타나는데

 

이 여성은 성폭행 피해자의 부모였습니다. 자식이 자살했다고 범인을 찾아달라고 말하죠..

 

이 상황을 봤을때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관련 범죄법은 큰 오류가 있다고 감독은 말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높은 경찰관의 자식이든, 어느 누구의 자식이든 똑같은 자식입니다.

 

자식을 잃으면 부모는 모든걸 잃는거겠죠... 그리고 복수를 원하겠죠.. 하지만 법치국가에서는 그 복수를

 

법이 대신해 줘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는 살해를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했을경우 가해자가 특히 청소년인경우 현재 대한민국

 

의 법이 그렇게 해줄수 있는냐....  이 부분에 관한 문제를 감독은 꼬집어서 말하고자 하는거죠..

 

가해자의 인권이냐.. 피해자와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들의 인권이냐..

 

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국가와 국민이 바꿀려고 하면 바꿔지는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바꿔지지 않는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감독이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 영화를 통해 화두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독자신도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서 그저 한발짝 물러서서 지켜보는것으로 결론을 냈는점이 

 

영화를 보는 동안 속 쉬원한 결말을 기대했던 저에겐 아쉬운 부분이긴 하네요..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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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바람신
대학 입시, 진학, 네이버사용법,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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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서든 죽일려고하겠죠 근데 높은경찰분들은 죽이고끝내지않고 오랫동안 고통받게한후 사회생활 못하게 하겠죠

20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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