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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더테러라이브에서요. 마지막 장면
비공개 조회수 78,219 작성일2013.09.08

마지막에 하정우를 왜 사살하라고 하는건가요?

 

그 부분이 좀 이상해서요.

 

그리고 마지막 건물 무너질때에 국회의사당이 보인다던데 맞나요?

 

그럼 건물이 의사당까지 덮친다는건데 지역상 거리상 그게 맞나요?

 

서울은 안살아서 그건 잘 몰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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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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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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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셨는데

 

중요한걸 내용을 그냥 지나치셨나요..

 

 

 

영화중반에 윤영화가 금품수수 했다고 나오는 씬이 있는데요,

 

거기서 국장은 자기가 공개했다면서 시키는대로 발표하라고 하죠,

 

그리고 하라는대로 하면 금품수수건은 자기가 처리해주겠다고,

 

 

 

후반에 비서실장과 통화에서 윤영화가 검찰에 소환될꺼라고

 

즉,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윤영화를 이용해 물타기를 시도하고요..

 

 

그러면서 비서실장이 이렇게 말하죠, " 아니 어쨌든 돈 받은건 사실이잖아"

 

그랬더니 윤영화가 " XX 그쪽이 줬잖아" 라고 하죠,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게,  돈을 준 주체가 정부 혹은 고위관료 였고,

 

방송국에 돈을 주는 이유는 뻔하죠..

 

즉, 윤영화가 겉으로는 정직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앵커였지만

 

실제로는 정부 혹은 고위관료의 뒷구린 이야기를 알고 있는데,

 

기사화 하지 않았던거죠, 돈 받고

 

 

그 전에야 서로 캥기는게 있으니깐 문제가 없었는데,

 

정부에서는 테러 물타기로 윤영화를 이용할려고 했고,

 

윤영화는 이거 녹음되고 있다면서 역협박을 하죠.

 

결국 사살명령.

 

 

 

두번째 질문은 현실에서는 안될껄요

 

왜냐면 제가 알고 있기로 국회의사당에서 몇 km 인지는 명확하진 않으나

 

그 범위 안에 건물들은 국회의사당 보다 높기 못짓는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 국회의사당 근처에 높은건물은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국회의사당이 여의도 왼쪽(?) 끝에 있고

 

63빌딩이나 그런 고층건물은 여의도 오른쪽(?) 끝에 몰려있어요

 

뭐 어디까지나 영화니깐요..

 

201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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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나졸리졸려
영웅
환경, 팝, R&B, 지구과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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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마지막에 하정우를 왜 사살하라고 하는건가요?

 

 윤영화에게 사살명령을 한 이유는 윤영화 앵커와 정부 고위관직자와의 금품수수건을 빌미로 폭탄테러의 책임 회피를 위해 덤터기를 씌울 인물이 필요했는데 윤영화 앵커가 적임이었지만 전화로 나누었던 모든 통화내용이 녹음되고 있음을 윤영화가 직접 밝히면서 역으로 협박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눈에 가싯거리니 죽이는게 낫겠다는 판단에서겠습니다.

 

 

질문 2.

 SNC 건물이 의사당까지 덮친다는건데 지역상 거리상 그게 맞나요?

 

 현실적으로로는 불가능합니다. 영화 상으로 본 건물은 실제 국회의사장에서 1.2km(도보 20분 소요)나 떨어진 LG트윈타워의 남쪽 부지를 촬영한 뒤 CG(컴퓨터그래픽)로 만든 가상건물입니다. 이 부지에는 여의도 파크원 타워가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토지주와 시행사 간의 소송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면서 2016년 이후에나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구상엔 1200m 높이의 건물이 없을 뿐더러 건물이 붕괴되어 1200m나 콘크리트파편이 날아가기 난무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중반(영화시작 27분쯔음)에 범인이 국회의사당 지하벙커에서 SNC방송국건물까지의 거리를 도보로 3분 걸린다고 알려줬기 때문에 훨씬 가까운 몇백m거리가 되니 영화스토리상으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제 지도상으로 보면 국회의사당과 파크원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에 가까이 마포대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 상에서 SNC건물의 붕괴되기 직전의 캡처사진입니다. 붕괴되는 CG건물 왼쪽으로 LG트윈타워가 있고 오른쪽편엔 IFC몰이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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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영화잖아요 snc건물이실제로존재함?영화니깐그렇게연출한거지..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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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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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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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된 SNC건물에서 홀로남은 윤영화가 청와대 비서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비정한 방법으로 검찰에 송치될거라는 말을 듣습니다. 거기서 윤영화는 협박을 받아치는 식으로 '이거 녹음되고 있다.' 라고 말하죠. 정부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녹음된 전화내용은 공개되선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대테러부대의 여자팀장이 (중반까지도 윤영화에게 도움을 주었던..) 윤영화 사살지시를 내리죠,, 윤영화는 벽에기대어 흐트러진 모니터를 바라보는데 거기엔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라고 자부하는 대통령의 「국회의사당 긴급기자회견」이 나오고, 한편으론 이지수기자의 사망보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잘보시면 '윤영화앵커 구출중 사망' 이라는 뉴스도 나옵니다. 정부는 이미 윤영화 사살계획을 세운거죠. 결국 윤영화는 정부의 대테러능력과 음모에 건물에 설치된 폭탄의 기폭장치를 누릅니다. 그리고 붕괴된 건물은 대통령이 긴급회견중인 국회의사당으로 떨어지죠.


영화에 등장하는 SNC건물은 초반부에 길거리를 보여주는 장면에 나오듯 국회의사당 바로옆에 위치합니다

201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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