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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장암
salt**** 조회수 3,369 작성일2006.07.21

지식in을읽어보니깐 너무딱딱맞는것도있구요

 

제가 몇일전에 배변습관이 좀변화가있는거같아서 질문올립니다..

 

몇일전부터 저는 생리가끝나고 아랫배가 묵직하더리 허리까지아프더라구요.

 

처음엔 변비겠지 생각하고 변비에 좋다는 음식을찾아먹기시작했구요.

 

그러더니 몇일괜찮아지더리 이틀에한번꼴로 배변을보더라구요.

 

저희엄마께서는 변비라고하시던데

 

몇일전에 티비에서 배연정님의 췌장암에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분은 운이좋게 일찍발견해 수술하셔서 좋아졌다고하시던데..

 

처음엔 나도 췌장암이아닐까하는 생각도들었는데 나이가아직,,

 

그렇게 늙지도않아서말입니다.

 

그리고 대장암에관해 찾아보니깐.

 

배변습관변화,배변시이상느낌(변이남은느낌,대변이가늘어짐,하복부통증)

 

이런게 딱딱맞아떨어지니 근심걱정으로인해 더욱더 배가 아파오더라구요.

 

병원을가자니 겁이나서 병원에는 통못가겠구.

 

이렇게 질문을합니다. 정말정말 괴롭습니다.

 

빠른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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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땅
바람신
대장, 항문 외과 4위, 소화기내과 2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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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변습관변화,배변시이상느낌(변이남은느낌,대변이가늘어짐,하복부통증)이

 

있어서 대장암 증상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대장암은 가족력이 없다면은 4.50

 

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최근에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있는것 같네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괴롭히고 복통을 동반하며 배에 가스가 가득찬 듯한 팽만감

 

이 있고 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은 잔변감이 있습니다. 증상을 호전 되게 하실려면은 대

 

부분 신경성 질환이므로 스트레스를 피하시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시면서 적당한 운동(줄

 

넘기, 농구,등산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또 올바른 배변 습관을 기르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평소에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생활과 식이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은 고칼로리의 푸짐한 식사, 탄산음료, 흡연, 껌, 음식물

 

을 빨리 섭취하는 습관 등은 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므로 과감히 제한해야 증상이 개선될

 

수 있고 또 점막을 자극하는 오렌지 쥬스, 술 ,밀가루 음식,등은 금하고 지방질 섭취를 제

 

한해야 증상이 호전 됩니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 되질 않으면은 한번쯤 대장 내시경 검사

 

를 받아 보세요.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기를 바랄께요.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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