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야구 코치는 야구 경험이 많은 은퇴 선수 출신들이 대부분입니다. 프로에서 활약했거나 그 수준급으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해서 팀의 코치로 지도자의 경력을 시작합니다. 이 말은 즉슨 '나는 야구코치가 되고싶다'라고 생각을 해서 바로 야구 코치가 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유소년/아마추어 야구 → 프로/준프로 → 은퇴 → (은퇴 후 코치직을 고려할 경우)코치 → 감독 순으로 야구 경력을 잇는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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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쭤보신 컨디셔닝이나 재활 코치 알려드리겠습니다.

팀에 소속되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부상 방지에 힘쓰는 코치가 컨디셔닝 코치입니다. 말그대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재활 부분이 코치직이 따로 있는지는 저도 처음 듣습니다만, 재활 코치는 부상당한 선수들의 재활 운동을 지도하는 코치입니다. 부상당한 선수들이 부상 전의 몸상태로 잘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분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