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부부의 세계 10회 예고 이학주(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부부의 세계' 10회 예고에서 김희애를 향한 박해준의 집착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는 여병규(이경영) 회장을 만나는 김윤기(이무생)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김윤기는 여병규 회장에게 "두 사람 사이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다"라며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의 관계를 설명했다.

한편, 이어진 10회 예고에서는 지선우를 향한 이태오의 집착이 더욱 극심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선우는 그런 이태오에게 "나 찾아오는 것 와이프가 알아도 상관 없니"라고 말하고, 박인규(이학주)는 이태오를 협박하면서도 그에게 "당신 그거 사랑이야"라고 조롱한다.

또 고산병원에 티오 엔터테인먼트가 1년에 1억씩, 향후 10년간 기부금을 낸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부원장에서 지선우가 내려오게 될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9회 방송에서 지선우의 부원장 자리를 김윤기가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윤기는 "당장은 어쩔 수 없다. 선우 씨를 지켜야 한다"라고 말한다.

예고의 마지막은 이태오가 장식했다.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너만 보면 견딜 수 없이 화가 나 그러니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고 밝혔다.

한편, '부부의 세계' 10회는 25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