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사채빚 며느리에 예물까지..'강남스캔들' 서도영은 희생 결심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4.26 08:41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남스캔들' 서도영(세현 역)이 희생을 결심한다.

오늘(26일) 오전 방송하는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방은희(백희 역)의 질주를 막으려는 서도영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서도영은 임채무(진복 역)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방은희 대신 모든 걸 짊어지고 갈 생각을 한다. 임채무는 서도영을 말리려 하지만 서도영은 "제가 무너져야 어머니 막을 수 있습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서도영은 그룹에 대한 방은희의 욕심을 끊어내려 한다. 임윤호(서준 역)가 서도영을 말리려 하지만 서도영은 굳은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은희는 서도영와 황지현(한나 역)의 결혼을 준비하며 설레여 한다. 그는 황지현에게 예물 견적을 뽑아 달라 말한다. 황지현이 부잣집 딸이 아니라 사채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될 방은희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신고은, 임윤호, 서도영, 황보미, 방은희, 임채무, 김광민, 이유진, 문서연, 원기준, 추귀정, 해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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