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클래식

1. 초급

고전음악을 전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1) 완전초급

고전음악을 전혀 모르시는 분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우선 선율이 좋고, 아름 다운 듣기 편한 곡입니다.

알비노니: 아다지오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중 에어(G선상의 아리아)

쇼팽: 즉흥환상곡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중 '오제의 죽음', '산의 마왕의 궁전'

헨델: 메시아 중 '알렐루야 코러스

하이든: 교향곡 94번 G장조 놀람 2악장, 트럼펫 협주곡 E플랫장조 3악장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중 1악장, 피가로의 결혼 서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전 악장, 피아노 협주곡 21번 중 2악장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서곡

파헬벨: 카논

로드리고: 아랑페즈 협주곡 중 2악장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요한 스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 발레곡 '백조의 호수'중 정경, 안단테 칸타빌레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 전 악장

바그너: 악극 '뉘벨룽겐의 반지'중 발퀴레의 말타기

2) 초급 (中)

첫 번째 단계의 곡들을 이해 하신 다음, 두 번째 단계로 오셔서 조금씩 생각하면서 음악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교향곡이나 소나타 등의 전 악장을 조금씩 듣기 시작하면서 악장간의 대비, 빠르기의 구성 등에 신경을 쓰시면 음악감상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악기들의 음색을 익히시면 더욱 좋습니다.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바흐: 관현악 모음곡 2번 b단조 중 폴로네즈, 미누엣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칸타타 147번 중 코랄 10번 '예수, 그 분은 인간이 염원하는 기쁨이시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c단조 '비창', 에그몬트 서곡

베를리오즈: 라코치 행진곡

비제: 카르멘 중 1막 전주곡, 4막 간주곡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쇼팽: 왈츠 E플랫장조, 7번 c샵단조

드뷔시: 전주곡 1집 중 8곡 '아마빛 머리의 소녀'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에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의 춤

하이든: 교향곡 101번 사계

리스트: 사랑의 꿈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코지 판 투테 서곡

디베르티멘토 17번 중 3악장

플롯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라벨: 볼레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생상: 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스메타나: 나의 조곡

타레가: 알암브라 궁전의 추억

차이코프스키: 호두까끼 인형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여름, 겨울

2. 뉴에이지

Rene Aubry (Derives..)

르네 오브리의 앨범으로써 표류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앨범 제목과 앨범 자켓에서 느껴지듯 음산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무척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밝고 경쾌한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한다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는 앨범이다. 하지만.. 조금 색다른 음악을 듣고 싶다면 꼭 한 번 들어보시길.. 그러나 또 생각만큼은 그리 음산하지 않다. 프랑스인 특유의 감성과 미학에 잘 녹아들어있는 훌륭한 앨범인듯... 개인적으로 왕추천..

  Cusco (Desert Island)

난 쿠스코의 음악을 들으면 언제나 내가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쿠스코의 음악의 특징은 신시사이저를 이용하여 웅장한 자연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앨범제목처럼 이 앨범을 듣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긴 사막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단순하고 경캐화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쿠스코의 음악의 세계로... 이 앨범 또한 왕추천...

 Cusco (2000)

쿠스코의 2000이라는 앨범

2000년에 대한 희망과 호기심 그리고 자연에 대한 찬미를 노래한 앨범인 듯 하다.

경쾌한 멜로디에서 마치 나의 눈앞에서 살아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생명을 느낄 수 있을 듯

 David Lanz (Return to the Hearts)

개인적으로 야니 이외에 뉴에이지 음악을 첨 접했던 앨범이다. 기존의 앨범에서 발췌한 몇 곡과 새로운 곡들로 이루어진 앨범으로써, 데이빗 랜츠 자신이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한다. 경쾌하고 밝은 피아노 음악으로 채워져 있으며, 개인적으로 데이빗 란츠의 음악이 가장 잘 묻어나 있는 앨범인 듯. 데이빗 랜츠를 첨 접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앨범

  Deep Forest (Deep Forest)

이 앨범은 뉴에이지 뮤직이라기 보다는 월드뮤직에 가까운 듯.... 하다. 뮤지션은 유럽인이지만 음악의 배경은 동양에 더 가까운 듯. 특히 나는 통곡하는 듯한 할아버지의 음성을 배경으로 백인적인 사운드를 덧입힌 freedom cry를 매우 좋아한다. 앨범자켓의 사진처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깊은 숲의 원시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듯. 새로운 뉴에이지음악을 원하시는분이라면 꼭 한번 듣길 바라며... 추천합니다.

 Eugene Friesen(arms around you)

이사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이 앨범도 가게의 뉴에이지코너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구입한 것이다. 얼마전 모 프로그램의 삽입되었던 곡이 바록 "arms around you"이다. 챌로음악이며, 아주 단순한 챌로음악이지만 그 어떤 음악장르보다 큰 감동을 준다. 어린애를 앉고 있는 푸근한 할아버지모습 그대로 음악에 녹아있다. 조용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 꼭 들어보시길

 Michael Hoppe(The Poet)

우연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마이클호페의 "파리의 하늘 밑"이라는 경쾌한 바이올린 음악을 듣고 반해버린 뮤지션. 그 곡은 적어도 부산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슬퍼.. 여하튼, 앨범은 마이클호페가 시를 읽고 그 감동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잔잔한 챌로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찾아서 들어보시길.....

Min Kim(Letter from the earth), 김광민 (지구로부터 온 편지)

한국의 뉴에이지 뮤지션이다. 김광민의 첫 앨범. 두번째 앨범 "달그림자"에서는 재즈의 음색이 풍겨나지만 이 앨범에서는 자신의 형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절제있는 음으로 표현한 듯 하다. 깔끔하고 단순한 피아노 곡속에 인간의 감성이 듬뿍 묻어있다. 상쾌한 아침의 느낌을 주는 morning이라곡을 특히 좋아한다. 하하... 추천하는 앨범이다. 꼭 한번 구해서 들어보시길...

Yuki Kuramoto(Romance)

유키 쿠라코토의 감성적인 피아노곡.

일본의 뮤지션이라서 그런지 우리의 감성과 가장 가까운듯. 서양의 뉴에이지 피아노곡에서 느끼지 못했던 동양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두번째사랑(second love)"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으로 실패로 끝나버린 첫번째 사랑의 여운과 새로시작하는 사랑의 호기심과 두려움의 감성이 잘 표현되어있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