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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교육부는 왜 한자교육을 축소 시켰나요?
비공개 조회수 1,040 작성일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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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교육은 대중과의 소통에 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도 훈민정음은 언문,암클 등의 비하하는 사회적 조건에서 그다지 소통의 역할을 못했지만 조선왕조의 멸망 이후 민중의식의 성장으로 한글이란 이름으로 당당한 나라글자의 위치로 올라섰습니다. 국한문혼용론이라고 아직 막강한 반대여론이 있지만 현재는 한국의 국자는 한글이며 필요상 교육적으로 제한된 교육용으로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한자문화권에서 한자를 사용하는 국가중 베트남과 북한이 한자사용을 폐지하고 자국문자로 전용하고 이런 측면에서

남한도 한글을 공식문자로 하고 초중고에 제한된 한자교육을 한다는 것이지요.

반면 일본은 자국 문자 카나가 있지만 한자가 없으면 소통이 안된 관계로 일본은 한자와 카나가 동시에 국자입니다.

중국은 자국 문자인 한자가 쓰기어려워 간체자라고 문자혁명을 진행중이고 이로써 상당한 문맹퇴치의 성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문자개혁은 상형문자인 한자를 표음문자로 바꾸겠다는 원대한 포부의 이제 첫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자 교육을 폐지하지도 않고 제한된 교육용 한자를 교육하느냐면 우리의 고대 고전문화는 한자를 해독하는 전문가를 필요로 합니다. 한자는 어려서부터 훈련된 학생이 대학을 거쳐 양성해야합니다.

그런데 한자를 잘알면 국어시험에 공짜점수를 얻습니다. 국어는 해독이 중요한데 우리말의 절반에 가까운 한자어를 해석 해독을 잘한다면 상당히 문장해석이 높겠지요. 그런정도.

수학이야말로 대비되는 것입니다. 인문계열 학생은 수학천재라하더도 인문대학에서는 쓸모가 없고 잊혀져가거든요'

그래서 수학교육을 달리 교육하지만 비슷한 것이지요.

종합적인 성적을 필요한 교육제도는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 가는데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그걸 5년공부 하고 10년연속하면 전문가가 될거라 보는데 그 전공이 편안한 생계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엉뚱한 답변이었습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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