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비난 쏟아진 나혼산, 한혜진이 판 제대로 뒤집었다 (영상)

2020-05-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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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눈물 쏟게 만든 어제(8일)자 '나혼산'
결국 '100벌 챌린지' 성공한 한혜진

모델 한혜진 씨가 '100벌 챌린지'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 씨는 '디지털 런웨이 100벌 챌린지'에 도전했다.

한 씨는 "매년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겉모습으로 일하는 직업이라 남들한테 도움을 줄 수 없어 속상했다. 그런데 지금이 내가 뭘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디지털 런웨이 진행 계기를 밝혔다.

한 씨는 이날 의상 하나하나 카리스마를 뽐내며 완벽히 소화했다. 의상마다 다른 헤어, 메이크업까지 수많은 스탭들이 나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절친 김원경 씨가 등장하자 한 씨는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언니 나 힘들어. 힘든 것 같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한 씨는 "솔직히 좀 후회했다"며 "좋은 취지를 생각하며 멘탈을 붙잡고 있었는데 80벌 넘어가니까 흔들리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총 16시간에 걸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대단하다", "진심 멋있다"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