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정준원이 ‘부부의 세계’ 해강 역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그의 일탈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준원은 극 중 중학생 해강 역을 맡고 있지만 실제 17살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앳된 중학생 캐릭터와 달리 비행 청소년의 일상을 보내 온 게 조명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진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과 그의 친구들이 담배, 술 등을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정준원의 개인 SNS를 통해 그간 공개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자담배 관련 사진을 올려놓고 구매할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묻기도 했다.

‘부부의 세계’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일이 불거지자 정준원 소속사 측은 배우 관리에 미흡했다며 제작진들과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정성연 기자 kcsn@daum.net 정성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