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네세끼' 젝스키스, 첫 방송 앞두고 라이브..나PD에 납치[★밤TView]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5.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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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젝스키스가 나영석 PD에게 납치당했다.

젝스키스와 나영석 사단은 8일 오후 11시 30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삼시네세끼 LIVE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달나라에 가질 못했다. 그것에 대한 죄송함의 표시로 은지원, 이수근 씨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에 따르면 '삼시네세끼'는 원래 '나 혼자 사는 미운 오리 지원이 새끼'였다. 그러나 저작권 문제가 걸렸고, 혼자 있기 어색해하는 은지원의 성격 때문에 젝스키스 멤버들이 모두 투입됐다.

은지원 또한 이에 대해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 PD님께서 프로그램명을 쓰지말고 직접 출연을 해달라고 요청이 오기도 했다"며 "혼자 나가는 것이 부담이 된다. 이번 기회에 멤버들과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삼시네세끼'는 '마포멋쟁이'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에서 알 수 있듯 '삼시네세끼'는 지난해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채널 십오야' 구독자 100만 달성 공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데뷔 23주년을 맞았지만 한 번도 합숙을 하지 않았던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가 삼시 세끼를 해 먹는 과정을 담는다.

한 번도 합숙을 하지 않은 이들이 어떤 그림을 그릴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삼시세끼'라는 유명프로그램이 있으니 사람들이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만의 새로운 것이 있어야한다. 세시에만 밥을 먹는다던가 그래야한다. 한끼에 네끼를 먹던가해야한다. 우리는 달라야한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와 '삼시네세끼' 차이점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이라고 표현했다.

젝스키스는 당장 내일인 9일부터 합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나영석 PD는 젝스키스가 술자리에서 사인했던 계약서를 공개했는데 계약서에는 9일 0시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적혀있었다. 그렇게 젝스키스는 납치를 당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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