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가 한시간에 한번 꼴로 배고프다면서 음식을 엄청 드세요....
평소에는 삼시세끼 말고는 간식을 드시긴 했어도 이렇게 심하게 먹지는 않았었는데
귤도 자리에서 5~6개씩 까드시고 치킨도 반마리를 혼자드시고.. 밥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배고프다고 먹을걸 찾으시고 음식이 많이있는대도 본인 드실고 없다고 나눠주는것도 싫어하시고 평소 치킨도 손으로 잘 안드시는데 손으로 덥석집어드시고..
한 삼주동안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었는데.. 그 후유증인건지 머르겟지만 평소랑 너무 달라지셔서요... 기억력도 떨어지시고 사람만나서 대화까지 해놓고 만난 기억이 없다고 하시고... 물어본걸 자꾸 물어보시고.. 병원 약이 너무 강해서 후유증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치매끼가 있으면 음식을 자주찾고 음식욕심이 많아지고 그러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