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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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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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필터카메라는 카메라 자체에서 필름이 있는게 아니라 필름을 사서 필름마다 또 보정이나 색감이 달라지나요?

필름카메라는 당연히 카메라에 필름이 있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필름을 사서 끼우고 촬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필름 한통에 촬영할 수 있는 장수는 약 24장 또는 36장 정도가 됩니다. 필름을 구입할때 박스에 몇장짜리인지 적혀 있습니다. 다만 적혀있는 숫자가 절대값은 아닙니다. 2-3장은 더 찍힐수도 있고 덜찍힐수도 있습니다. 필름을 장착할때 얼만큼을 빼서 장착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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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름마다 고유한 색감이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필름 제조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요. 또한 촬영한 후에 현상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현상과정에서 색감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필름을 맡기는 현상소에 따라서 색감이 달라질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요즘엔 필름 제조회사도 몇개 안되고 현상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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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약 필름을 다 쓰지 않은 채로 필름을 바꾸게 되면 스캔을 할 수 없나요?

촬영된 필름을 바로 스캔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필름카메라는 촬영이 끝난 필름을 현상 과정을 거쳐서 현상작업을 해야 그 다음에 필름스캔을 하던 인화를 해서 스캔을 하던 후작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필름을 다 쓰지 않고 중간에 되감아서 현상소에 맡기는 것은 관계 없습니다. 다 못쓴 필름이 아까울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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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필름을 바꿀때 반드시 필름을 되감은 후에 카메라에서 꺼내야 합니다. 되감지 않고 카메라 뚜껑을 열게되면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이 다 날아가게 됩니다. 필름을 다 찍었던, 아직 덜 찍었던 관계없이 카메라에서 꺼내기 전에 반드시 되감는 작업을 해서 필름을 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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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필름카메라 사진을 핸드폰에 옮기는 방법은 전문 사진점에서 스캔을 뜨는 방법밖에는 없나요?

위에 설명드렸듯이 촬영된 필름은 되감아서 현상소에 맡겨 현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현상된 필름은 필름을 맡긴곳에 의뢰하여 필름스캔을 받아도 되고, 현상된 필름을 인화한 후에 인화된 필름을 스캔해도 됩니다. 필름현상을 의뢰할떄는 필름현상이 되는 곳에서 요청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화된 사진은 본인이 보유한 복합기 등의 스캐너를 활용하거나 피씨방 등에서 직접 스캔해도 됩니다. 핸드폰에 필름사진을 옮기려면 반드시 스캔을 해서 옮겨야 하는데 말씀드린대로 필름스캔을 하던가 인화된 사진을 스캔하던가 해야 합니다. 스캔을 할떄도 스캔하는 업체나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색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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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보자가 쓰기 좋은 필름카메라가 있을까요? 가격대비 괜찮은것으로요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카메라라면 자동기능이 있는 카메라들이 좋습니다. 토이카메라나 수동기능만 있는 카메라는 사용자가 모든걸 결정하고 상황에 맞게 조절을 해야하는데 그런 지식이 없으면 촬영결과물이 엉망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자동기능이 있는 카메라가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남대문 또는 충무로 등지의 카메라셥에 들어가셔서 문의하고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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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진만으로는 필름이 뭔지 구별할 수 없겠죠ㅠㅠ 엔시티 재현이 쓴 필름 알고싶어요,, (사진첨부)

말씀하신대로 사진만으로 필름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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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필름카메라마다 필름 보정이 다르나요? 어떤건 더 따뜻하게 나와보인다던가 하는 그런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필름 제조회사마다 색감이 다르고, 필름을 현상할때 현상소마다도 다르고, 스캔을 한다면 스캔하는 소프트웨어의 설정에 따라서도 색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필름카메라의 사진들은 따뜻하게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날로그 적인 느낌떄문에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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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후레쉬 터트릴때랑 안터트릴때 차이가 큰가요? 찍어봐야 알겠죠 ,, 큐 ㅠㅠ

플래시를 사용하면 사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필요에 따라서 사용할수도 있고, 안해도 되고 하는 것이기 떄문에 사용하는게 좋다 나쁘다로 얘기할 수 없습니다. 올리신 사진들 중에서 셀카로 찍은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확실하게 플래시가 터진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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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