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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국내여행

소무의도 떠난 얼간이들의 낚시여행

by 디리씨 201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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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무의도 와 연결된 #소무의도 로 낚시를 하기위해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달렸습니다!



공기는 차지만 항상 낚시를 하기전엔
무언지 모를 가슴속에 뜨거운게 생겨나네요 ㅋㅋ
오늘은 무엇이 나올까 오늘은 몇마리나 잡을까 ㅋㅋ

친구들과 들뜬 마음으로 낚시준비하고
먹을것도 하나 잔뜩 싸들고 나왔습니다 ㅋㅋ




표를 끊고 다들 각자 열심히 사진찍어대기 바쁘네요 ㅋㅋ

사진에는 저희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차가 몇대 없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줄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길어졌어요-

옆쪽으로는 다리를 연결한다고 공사를 하는데

그럼 그뒤에도 한번 더 가바야겠어요 ㅋㅋ

그렇게 배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가

소무의도까지 20분 정도 더 간거같아요-

그렇게 도착한 소무의도와 연결된 다리!!


어마무시하게 깁니다...


그래도 열심히 싸가지고 온 장비들과 음식들을 들고 넘어갑니다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짐같은거 넘겨주는 운반서비스가 돈을 조금내면 있던데...

이래서 무식하면 몸이 고생하나 봅니다 ㅋㅋㅋ


아, 저도 가기전에 몰랐는데 소무의도로 넘어가는 분들이

등산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낚시를 하는 사람들한테는 입장료(?)같이 인당 2천원씩(?)

돈을 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리 넘어가자마자 있는 이상한 부스안에 왠 아주머니가.. 

그래서 뭐 그냥 내고 들어가긴 했는데, 

만약 가시려는 분들이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다들 싱글벙글 낚시할 생각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어요 이때까진 ㅋㅋ

그런데 막상 도착해서 자릴 펼치고 낚시를 시작,

왠걸 정말 굴껍데기가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채비만 엄청나게 해먹고 와버렸네요 ㅠㅠ

옆에 다른 조사님들은 광어를 하나 잔뜩 들고

물이 들어올때 빠져 나가시는데

저희는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ㅠㅠ


아쉬운 마음을 달랠겸 삼겹살을 구워먹던것 마저도 ㅋㅋ

바닷물이 들이 닥치는 바람에 도망치듯

소무의도를 빠져 나왔습니다ㅋㅋ


물이 정말 그렇게 빨리 들어올지는 몰랐어요 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빠져나오다 보니

이거 뭐 사진한장도 못건저 왔네요 ㅠㅠㅋㅋ


이렇게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하는수 없이 소무의도 반대편,

무의도쪽에 선착장같은곳이 있길래

그쪽에서 조금 더 낚시대를 던저보자하여 이동했습니다. 


오늘 유일한 한수네요 ㅋㅋㅋ


저 #낙지 는 처음인데 정말 길더라고요 ㅋㅋ

물고기는 못잡고 낙지만 한수ㅋㅋ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ㅠㅠ

다음번에 다시 꼭 애들하고 가면 광어 양손 한가득 들고 나올꺼에요 ㅋㅋ



이렇게 무의도의 저희 낚시는 끝났습니다 ㅋㅋ

정말 갈때는 그렇게 싱글벙글이었는데 돌아올때는 다들 지쳤어요 ㅋㅋㅋㅋ

물론 #스노우 앱으로 촬영한거긴 하지만 너무 웃기네요 ㅋㅋ



다음번 얼간이들의 낚시여행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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