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딸린 섬으로 대무의도라고 불리며, 동경 126°25′, 북위 37°23′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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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의도는 섬의 형상에 따른 유래이기에 섬의 모양을 자세히 관찰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인지, 아니면 말을 탄 장수가 옷깃을 휘날리는 모습인지 말입니다. 아무튼 어부들은 무의도를 지나면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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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무의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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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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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이며 대무의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786명이 거주하고 있다. 북쪽에는 당산(124m)이 있고 중앙에 국사봉(236m), 남쪽에는 해발고도 245.6m의 호룡곡산이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하며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고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한다. 승선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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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고 하였다. 부근에 실미도 · 소무의도 · 해리도 · 상엽도 등 부속도서가 산재하여 주민들은 보통 '큰 무리섬'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지형은 대부분이 산지이고, 서쪽 해변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섬 전역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쪽의 호룡곡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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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대체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무의도 포도와 청정김이 유명하다.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져 실미도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다. 등산 코스가 개발된 호룡곡산 · 국사봉(236m)과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며 펜션이 많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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