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은 활동 중단… 하하가 눈치 보며 털어놨던 '런닝맨 멤버들' 상황

2020-04-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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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선언한 '런닝맨' 전소민
과거 하하가 언급했던 '런닝맨' 멤버들 상태

전소민 씨 인스타그램+SBS '런닝맨'
전소민 씨 인스타그램+SBS '런닝맨'

배우 전소민 씨가 건강 문제로 SBS 예능 '런닝맨'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가수 하하가 과거 '런닝맨' 멤버들 상태와 관련해 언급했던 말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영상에 등장한 하하는 평소 말하지 못했던 '런닝맨' 멤버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당시 하하는 "실제로 (런닝맨)을 촬영하면 힘들 때도 많다. 사실 이건 진짜 완전 오프더레코드인데..."라며 "촬영하면서 디스크 안 터진 멤버가 없다. 디스크가 다 터졌다"고 밝혔다.

그는 "종국이 형이 맨 처음 한 번 터지고, 그다음 재석이 형 그런데 촬영 중간에 끝까지 다 찍고 갔다"며 "광수는 촬영 끝나고 집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터져있는 상태로 일어나서 매니저가 그대로 안고 병원으로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하하는 멤버들 몸 상태가 정상인 사람이 없다며 재활할 시간조차 없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10년을 넘게 으샤으샤 하다 보니 남다른 전우애 같은 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소민 씨 휴식 소식에 '런닝맨' 멤버들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자, 해당 내용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튜브,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