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시카고 원정경기에서 6:0으로 피츠버그가 패하고 경기종료 1시간뒤인 밤 10시쯤에 강정호가 채팅 어플을 통해 23살 여성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부른뒤 약을 탄 알콜음료를 먹인 후 강간했다는 기사인데요.

한국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집중 받고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시즌중에 그것도 술취한 상태에서도 아니고 경기직후 바로 채팅어플로 자신이 피츠버그 주전 4번 타자인 강정호임을 밝히고 자신이 머무르는 호텔로 여자를 불러 약먹이고 겁탈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이 진실이라면 유명 격투기 선수인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후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킨 뒤 명품백을 훔쳐갔다 라는 수준의 범죄입니다.

팬심 때문이 더 크긴 하지만.. 미심쩍긴해요ㅎㅎ

여자가 나쁜 맘을 품었거나, 강정호 사칭을 한 누군가의 사건이 아닐까싶기도 하네요ㅎㅎ

반대로 적극적으로 절대 부인하며 당당히 경찰조사에 협조하여 모함 또는 사칭범죄임을 밝히겠다. 라는 등의 기사없이 sns폐쇄 및 묵묵부답하는 모습은.. 좀 불안하긴하네요...